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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 PISnet FreeBone (삼지아이티)

웹서핑 중 갑자기 할인한대서 구매하게 된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사무실에서 작년부터 구매해서 사용하는 직원이 있어서 또 피스넷 제품이 가격 대비 성능이 좋아서 믿고 또 구매하게 되었다. 원래 LG 블루투스 이어폰이 있는데 오래되기도 했고 골전도 이어폰도 필요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그런데 구매 전 확인이 필요하다. 골전도 이어폰은 운전할 때 좀 불편하다. 이유는 목 뒤로 와이어 걸어서 사용하기에 시트에 와이어가 걸리적거린다. 견고하게 걸리기 때문에 운동(달리기, 자전거 등)시 유용한 이어폰이라 보면 된다. 혹시 운전 시 사용할 목적이라면 다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포장은 안전하게 잘 되어 있다.

제품은 기본 비밀로 포장이 되어서 재사용품인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자석식으로 뚜껑이 되어 있다. 열면 이어폰이 보인다. 자세히 보면 이상한 점이 보일 것이다. 나중에 이야기하겠다.

구성품은 이어폰과 충전 케이블, 귀마개 그리고 사은품으로 받은 작은 전용 파우치이다.

충전 단자와 마이크가 보인다. 충전 단자 커버가 좀 약해 보이는데 우선 사용해 봐야겠다.

장착한 모습이다.

성능은 귀에 꼽는 이어폰보다는 좀 작게 들린다. 대신 주변 소리가 잘 들려서 자전거 탈 때 안전에 한몫할 듯하다. 착용감은 첨엔 좀 어색하다. 귀 위쪽이 살짝 아프기도 한데 이틀 정도 사용하니 무뎌진다. 또한 고막을 통해 전달하는 게 아니라 진동으로 전달하므로 난청과 같은 청력 손상에 예방이 된다고 한다.

블루투스 5.0 으로 이하 버전으로 호환이 된다. 내가 사용하는 폰은 4.0이다.

1.5시간에서 2시간 정도 완충을 하면 8-10시간 사용한다고 되어 있다.

기존 엘지 이어폰에 비해 외부 소음이 잘 들리지만 전화 통화는 좀 불편하다. 상대가 잘 안 들린다고 할 때가 종종 있다.

또 밀착된 상태에서 볼륨을 올리면 옆에서 쪼금 들린다고 하지만 이어폰을 빼는 순간 스피커처럼 좀 크게 들린다.

받은 제품의 와이어가 이상해서 문의하니 불량이라고 해서 재교환받았다. 양쪽 길이가 달랐다.

여기서 삼지 아이티의 AS는 칭찬할 만하다. 확인 후 바로 새 제품으로 교환해 줬다.

하나 개선할 점이 있다면 카톡으로 사진 확인까지 해서 불량 판정이 나면 맞교환으로 교환했으면 한다. 보내고 다시 받고 일주일은 기다려야 한다.

새 제품은 비율도 좋고 맘에 든다.

해당 이벤트 신청해서 블루투스 스피커도 선물로 받았다.

정리하면 귀를 보호하고 운동 시 사용하고 싶으면 추천한다. 하지만 운전 시나 통화용으로 사용 시는 좀 고민해 볼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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