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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2.07 휴대용 소화기, 초기 화재 진압 에어로졸식 소화기 비교(불만제로, 애니원119, 이지119, Anyone119, Easy119), 스프레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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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하면 119에 신고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소방서가 바로 옆에 있지 않는 한 출동 후 진압을 하는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불이 나면 초기에 바로 진압할 때 효과가 큽니다. 초기에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면 소방차 몇 대의 위력과 같다고 하잖아요.

화재 발생시 골든 타임은 1분입니다. 불은 순식간에 번지고 퍼져서 다 태워버리거든요. 

우리의 소중한 가족과 재산을 지켜 줄 초기 진압용 휴대용 소화기 3종을 소개해 봅니다. 에어로졸식(스프레이식) 간이 소화기입니다.

미리 검색하고 구매했으면 더 좋았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어요.

여러분에게 도움 되길 바라며 시작해봅니다.

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휴대용 간이 소화기.

소형 분말 소화기가 의무 장착된 차도 있지만 년식이 오래 된 차량은 없어요.

집에도 하나 두고 차에도 하나 챙겨 둘려고 2개 세트로 된 소화기를 구매했어요.

이름이 인상적인 불만제로는 Made in Korea입니다. 

약제중량은 400g이며 초기화재 예방 및 진화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간편한 조작으로 강력한 소화력을 발휘하며 발화시 2차 오염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습니다.

분말 소화기는 사용 후 엄청난 분말로 2차 피해가 심하거든요.

진환경적인 소화약제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이 제품에서 사용하는 소화약제에 대해 알아봅니다.

에어로졸식 소화액은 HCFC-123, 400g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약제는 환경 문제나 안정성의 문제가 제기 되고 있다네요. 또한 에어로졸식에 사용 못하게 한다는데...

실외에서 사용이 권장된다고 하니 자동차로 옮겨야 할 듯 합니다. 

불만제로는 엔진실화재, 방석화재, 커텐화재의 초기 진화에 유효하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위의 하얀색 안전핀을 제거하고 방아쇠 당기듯 누르면 분사가 됩니다.

분사시간은 17초이며 분사 거리는 1~2미터 입니다.

사용 후에는 즉시 환기하고 인체에 직접 분사 금지라고 되어 있습니다.

차량용으로 변경해야겠네요. 해당 제품이 요즘은 HFC-236FA 약제로 변경해서 판매중이네요.

이 제품의 단점이라면 외형이 철제로 되어 있어서 녹이 슬기 시작했다는거죠.

그런데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스프레이식 휴대용 소화기의 소화액에 대한 내용을 봤어요.

좀 중요한 내용인데요. 

주방에서 요리하다가 식용유가 과열되어서 불이 붙을 경우 끌 수 없는 휴대용 소화기가 있더군요.

위 제품을 보면 튀김냄비 등 식용유 관련 화재관련 이미지는 없네요.

즉, 일반 화재는 진압이 되는데 기름에 붙은 불을 끄는데는 강화액이라는 소화액으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격도 더 비쌉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할인판매해서 2개 세트로 구매하게 됩니다.

꽤 유명한 제품이더군요.

바로 애니원 119(Anyone 119)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케이스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서 녹이 발생 안하더군요. 굿

우리집 차에도 비치했더니 부족해서 2개 더 구매하게 됩니다.

이 제품은 탄산마그네슘 외 성분으로 구성된 강화액 소화기입니다.

분사거리는 3~4미터이며 23초간 연속 분사가 가능합니다.

소화약제는 450g입니다.

석유난로화재, 휴지통화재, 커텐화재, 튀김냄비화재, 방석화재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불만제로와 달리 이 제품은 기름화재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다른 회사 제품이에요.

초기 화재 진압 소화용구 

이지 119(Easy 119)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도 통이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답니다.

이 제품도 3~4미터 거리에서 분사할 수 있으며 분사시간은 18초입니다.

소화약제는 390g입니다.

이 제품도 탄산마그네슘이 주약제 성분입니다.

이 제품도 튀김냄비화재, 커튼화제, 방석화재, 휴지통화재, 자동차시트화재, 소파화재의 초기 진화에 유효하며 기름화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니원119와 이지119는 뚜껑을 열고 모기약 스프레이처럼 누르면 발사됩니다.

여기서 잠깐!

이렇게 소화기만 잘 둔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더군요.

가족회의를 열어서 아이들에게 화재 발생시 각자의 역할을 설명해주고 시연을 몇 번 했습니다.

혹시라도 어른들이 없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거든요.

1. 불이 난 곳을 확인하고 바로 소화기를 분사 담당.

2. 아빠한테 전화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연락하는 담당.

3. 그리고 빠른 탈출 담당.

한 번 해서는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기에 주기적으로 얘기해 줍니다.

소화기 사용법은 모기약 뿌리듯 뚜껑 열고 누르면 되는거라 사용하기 편합니다.

그러던 중 아파트 화재에 관한 뉴스를 봤는데 소화기를 어느 한 곳에 두면 안되겠드라구요.

만약 그 부근에 불이 나면 접근이 안되니 소화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되거든요.

그래서 큰방, 거실, 화장실 앞에 각각 소화기를 두기로 했어요.

사랑하는 우리 가족을 화재로부터 보호해주고 소중한 우리 재산(자동차도)을 지켜주는

휴대용 스프레이식 소화기는 필수가 아닐까요?

캠핑 갈때도 챙겨가면 좋겠어요. 

참고하실 사항은...

위의 세가지 제품 모두 법적대상물에 설치하였을 경우 소화능력 단위를 인정받지 못한답니다.

취급시 주의사항은 꼼꼼하게 읽고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세요.

우리집에 배치 된 소화기를 보여드리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잘못된 정보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댓글 주세요. 감사합니다.

자나깨나 불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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