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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0.27 [HOW]고객을 대하는 방법, 손님의 마음을 얻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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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많은 분들이 희망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새로 오픈한 식당은 분명 사장님의 꿈과 희망이 함께 있을 겁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왜 저렇게 관리를 할까?라는 

안타까운 매장들을 종종 보기에 도움이 될까 싶어

포스팅해봅니다.

비록 전문가는 아니지만

우리 또한 일반 고객 또는 손님으로 매장을 방문하고

판단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계속 갈 것인지, 불쾌해서 더 이상 방문하고 싶지 않는다든지..

대기업은 대부분 고객들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한 평가를 요청합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의 상가들은 그런 시스템이 거의 없더군요.

각 매장의 사장님들이

고객의 불만이나 불편한 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마인드일 수도 있지만

바로 기분 나쁜 표정이나 대 놓고 화를 내는 분들도 있기에

현장에서 말하는 게 불편한 건 사실입니다.

 

최근에 몇 군데 매장을 방문하면서 불편했던 점이 있기에 공유해 봅니다.

혹시라도 자영업 하시는 사장님들이 보신다면

한 번 고민해 보시면 어떨까 도움이 되기 바라며

포스팅을 써 봅니다.

 

우선 매장을 오픈하는 사장님들은

맛있는 음식을 만들거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거나,

차별화된 서비스, 맛 등을 강조하고 싶으실 겁니다.

 

그전에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바로 "고객" 또는 "손님"입니다.

아무리 맛있고 최고의 서비스에 차별화된 맛이라 해도

고객이 오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원두를 선택해서 맛과 향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과 로스팅 방식에 따라

맛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설명을 해줄 수 있는

전문 바리스타를 매장에 투입해서 고객을 확보하면

최고의 카페가 될까요?

 

특별한 비법의 제육볶음을 만드니

주변 사람들이 맛있다고 식당 해도 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식당을 열면 최고의 제육볶음 식당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 모두 고객(손님)이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게 됩니다.

 

식당을 방문한 고객은 맛있는 음식은 기본입니다.

맛으로 승부하기엔 주변에 맛있는 식당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기본만 가지고 승부를 보기엔 위험 요소가 많다는 의미입니다.

고객은 식당에 가면

깨끗하고 맛있는 음식을 편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먹고 싶을 것입니다.

 

고객을 대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경험했던 것을 기억하면서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고객(손님)이 오면 웃으면 밝게 인사하고 자리를 안내하는지 살펴보세요.

부족한 부분이 보이면 살짝 물어보는지 살펴보세요.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이 있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너무 가까이 가서 말을 많이 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음식에 침이 튈 수도 있기에 불편해 할 수 있거든요.

이런 부분도 요즘 코로나 시국엔 중요합니다.

 

고객이 저렴한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해서 

고객이 그런 대접을 받는다고 느끼는지, 불쾌해하는지 살펴봅니다.

 

식당의 경우는

직원들의 식사는 별도의 공간에서 따로 시간을 정해서 먹는 게 좋습니다.

영업 중 손님들이 식사 중인데

그 옆에서 직원이 같이 식사를 한다면

과연 고객들이 주문할 때 편할까요?

 

고객은 식사와 서비스를 받고 돈을 지불합니다.

지불한 돈보다 더 맛있고 좋은 서비스를 받았다면

기분이 좋겠지요?

재방문율도 높아지고 주변에 소개도 할 겁니다.

 

고객이 왜 이것을 선택할까? 라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신선한 재료로 최고의 맛을 위해 주문 즉시 조리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짜장면 한 그릇 빨리 먹고 가야하는데

위 마인드로 영업을 한다면

고객은 짜증이 날 수도 있습니다.

저렴하고 간단하면서 빠르게라는 짜장면과 상반된 이미지니깐요.

빨리 먹고 가려고 짜장면 시켰는데 엄청 오래 걸려서 나온다면

과연 고객이 사장님의 저 마인드를 이해해 줄까요?

 

"무슨 짜장면 하나가 이렇게 오래 걸려요?

사장님 왜 안나와요? 빨리 주세요!!!!"

아마 이런 고객이 많을거라 생각되네요.

 

짜장면의 특성을 이해했다면 맛있고 저렴하면서 빠르게~라는 

마인드가 더 어울릴겁니다.

최고의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특성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 또한

고객에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감사합니다. 또 오세요"

고객을 보낼 때 형식적으로 하는 인사지만

정말 또 오실만큼 고객이 편하게 즐기고 갔을까?

혹시 우리 매장은 어떤가?

한 번 뒤돌아 보는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아무리 음식이 맛있고 특별하다고 해도

가서 불편하고 불쾌하다면

재방문하지 않을 확률이 큽니다.

왜냐면,

그 고객은 다른 식당 가면 되거든요...

 

잘하고 있는 이야기만 듣고 좋아하기보단

잘못하고 있는 부분을 듣고 고쳐 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손님이 안 올까 걱정되신다면

고객에게 뭘 팔지보다

고객이 뭘 원하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고

책에서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다양한 매장을 다니면서 느꼈던 부분을

공유해봤습니다.

 

많은 고객을 확보해서 성공한 사장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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