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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Life/잡동사니'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24.10.10 아파트 베란다에서 생선(홍어) 말리는 집 때문에 비린내로 고통, 해결 방법 공유
  2. 2024.07.07 열심히 하는데 일도 공부도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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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비린내 사건의 시작

막내랑 산책을 가려고 현관문을 열었는데 복도에서 엄청난 비린내가 났다.

누가 음식물 쓰레기를 흘렸나?

그러기엔 너무 심했다. 

생선 비린내 같기도 했는데 그 보다 더 심했다.

아니 엄청난 놈이라는 직감이 왔다.

우선 냄새를 빼려고 복도 창문을 열었다.

누가 잠깐 요리를 한다고 생각했기에 그냥 산책을 다녀왔다.

2일 뒤 큰 애가 방에 비린내가 엄청난다고 공부를 못하겠단다.

방에 들어가니 비린내가 심하게 났다.

엄마는 홍어 냄새 같다고 한다.

창문을 열어보니 밖에서 냄새가 들어오고 있었다.

집 전체가 비린내로 진동을 하자 안 되겠다 싶어서 밖을 나가봤다.

도대체 어디서 나는 거야!!!!

 

비린내의 근원지를 찾다.

밖에 나가서 아파트 전체를 바라보다 엄청난 것을 발견했다.

한두 마리가 아니었다. 

보기에도 10마리는 넘어 보였다.

도대체 저것들은 뭘까? 하고 엄마를 불렀다.

미친 거 아냐?라는 리액션과 함께 홍어라고 했다.

그래서 말린 홍어를 검색하니 비슷하게 생겼다

 

공동 주택에서 저런 악취가 나는 생선(홍어)을 말리다니 몇 호인지 봤다.

확인해 보니 평소에도 아파트 입구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피해를 주는 집이었다.

가지가지한다.

 

어떻게 해결하지?

직접 가서 이야기를 하려고 했지만 친분도 없고 대화하기도 싫었다.

이슈가 있을 때 세대를 직접 방문하면 싸움이 날 수도 있고 법적으로도 안된다고 봤다.

층간 소음이나 큰 소리로 소란스럽게 하면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

생선 비린내는 법적으로 어떻게 할 수 없다.

우선 검색을 하면서 자료를 수집했다.

아파트에서 생선 건조로 나는 비린내는 처벌할 규정이 없다.

대화로 잘 풀거나 아파트 입주 회의에서 과반수 이상으로 내규를 만드는 방법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생선을 1년 내내 말리는 건 아니고 지금 비린내 악취가 심하니 빨리 해결하고 싶었다.

관리소(관리사무소)를 활용하자.

공동 주택은 관리소(관리사무소)가 있다.

층간소음, 담배냄새 등의 이웃 간 문제는 직접 해결하지 말고 관리소 (관리사무소)를 통해 중재해야 한다.

층간 소음으로 직접 세대를 방문해서 문제가 커지는 내용을 뉴스에서 봤다.

그래서 1차로 관리소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했다.

관리소 (관리사무소) 도 문제점을 인지하고 해당 세대에 전화해서 생선(홍어)을 치워 달라고 했다.

2시간 뒤, 아직도 냄새가 난다.

밖을 보니 안 치웠다.

관리소 (관리사무소)에 직접 방문했다.

다시 세대에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를 알려달라고 했다.

관리소 (관리사무소) 직원들도 중재하는 건 맞지만 본인들도 해당 세대에 전화하는 것이 불편한가 보다.

말이 안 통하는 진상 세대들이 있기 때문이다.

집에 오니 관리소에서 해당 세대에 전달하고 치우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문자가 왔다.

1시간 뒤 나가보니 치웠다.

더 이상 홍어(생선) 비린내가 나지 않았다.

 

이대로 끝?

다음날 오후가 되었다.

큰애가 난리다.

또 비린내가 엄청난단다.

그래서 밖에서 보니 홍어(생선)를 또 걸어놨다.

갑자기 열이 뻗쳤다.

말귀를 못 알아듣는 건가?

다시 관리소에 전화했다.

관리소 (관리사무소) 도 어이가 없다는 듯 다시 세대에 치우라고 연락한다고 했다.

관리소 (관리사무소)에서 연락이 왔는데 지금 밖에라 나중에 치운다고 했단다.

거짓말이다. (해 지고 치웠다)

제대로 해결하기.

쉽게 끝나길 바랐지만 결국 좀 더 제대로 된 해결이 필요했다.

주변 세대들에게 생선 비린내에 대해 물었다.

집에 냄새 안 나나요?

그 집 주변 세대들은 모두 난다고 했다.

며칠 전부터 생선 비린내가 나서 하수도 문제인 줄 알았단다.

가장 가까운 집은 집안에 생선 비린내가 진동해서 빨래도 망쳤단다.

각자 관리소 (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해당 세대에 항의 표시를 해달라고 했다.

몇 분뒤 관리소 (관리사무소)에서 연락이 왔다.

비린내로 민원이 많이 오는데 치워달라고 했더니 오히려 화를 냈단다.

관리소 (관리사무소) 도 난처하다는 듯 더 이상 중재를 안 하고 싶어 했다.

무슨 소리야!!

문제를 만든 세대만 아파트 주민이냐!!

피해 입은 세대들은 바보라서 좋게 말하는 줄 아냐고!!

우리도 화낼 줄 안다!!

그냥 우리가 민원 요청하면 그대로 전달만 해주면 된다고 했다.

동대표 연락처도 주고 관리소장에게 연락해서 이 문제 해결해 달라고 했다.

피해 세대들이 적극적으로 관리소 (관리사무소)에 요청했다.

계속 냄새나는 생선을 베란다 난간에 걸어서 말리면 관리소 (관리사무소)에서 계속 전화해서 민원 내용 전달해 달라고 했다.

소극적이던 관리소 (관리사무소) 도 우리가 적극적으로 요청하니 변화가 생겼다.

세대에 직접 방문해서 민원 내용을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해와 결론.

생선(홍어)은 음식이다.

말린 생선이나 홍어로 음식을 하면 맛있다.

특히 말린 홍어는 비싸다.

해당 세대는 비싼 홍어를 잘 말려서 맛있게 먹고 싶어서 그런 행동을 했겠지.

우리 집도 홍어를 좋아한다.

담배 피우는 사람도 다른 사람의 담배 연기는 싫어한다.

공동 주택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는 없다.

다른 세대들이 내가 말리는 생선에서 나는 비린내로 고통을 받는다면 더 이상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된다.

해결 방법.

우리는 생선 비린내로 고통받는 세대들을 확인하고 같이 관리소 (관리사무소)에 중재 요청을 했다.

방송도 하고 직접 찾아가서 어떻게든 강력하게 해결해 달라고 했다.

중요한 것은 요청 후 결과를 꼭 전화나 문자로 알려달라고 해야 한다.

관리사무소도 귀찮거나 불편하면 알았다고만 하고 안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계속 생선을 말려서 비린내를 풍긴다면 계속 관리실 (관리사무소)에서 전화하고 방문해서 불편하게 하면 된다.

 

지금 밖을 보면 더 이상 생선(홍어)을 말리지 않고 있다.

문제의 세대에 절대 직접 방문하고 대면하지 말고 관리소 (관리사무소)에 중재 요청을 해야 된다.

 

창문을 열어도 더 이상 생선(홍어) 비린내가 안 난다.

설마 다 말리고 넣은 건가?

여하튼 해결되었으니 다행이다.

 

생선 비린내를 너무 많이 맡았더니 생선이 땡겼다.

이열 치열이라고 했던가?

생선은 역시 회가 최고다.

소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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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서 수학 문제를 열심히 푸는 고등학생 아들이 있다. 하지만 열심히 하는 만큼 성적은 나오지 않고 점점 의욕을 잃어가는 듯 보였다.  이러다 수포자가 되면 어쩌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 시절 필수 과목에 미적분학이 있었다. 대학 1학년 신입생때는 당연히 놀았다. 열심히 놀고 또 놀았다. 그리고 성적은 D가 나왔다. 당연한 결과였다. 시험 시간 내내 끙끙 앓기는 했지만 결국 반도 못 풀고 제출했기 때문이다. 왜? 공부를 안 했으니까... 정말 어려웠다.

시험 문제가 어려운 이유?

아이들이 시험을 보고 성적이 안나오면 항상 어렵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개발할 때도 마찬가지다. 조금 난이도 있는 로직이 나오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Git, MAS 등) 어렵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우리는 어렵다는 표현을 내 자신이 이해를 못 했거나 해결하지 못한 경우 또는 전혀 모르겠을 때 어렵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여기서 답이 있다. 어렵다는 의미는 사실 모르는 것이다. 모르는 것을 어렵다는 표현을 사용하고 마치 우리가 해결할 수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넘겨버린다. 그리고 수포자가 되는 것이다.

열심히 해도 성적이 안올라요.

우리 주변을 보면 정말 열심히 하면서 사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예전에 유명했단 3당 4락(3시간 자면 합격, 4시간 자면 떨어진다)이 그 예일 수 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을 볼 수 있다.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사는데 나아지질 않는 경우다. 왜 그럴까? 관찰도 해보고 깊이 생각을 해봤다. 사실 열심히 한다는 것은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경우에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다. 수학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지만 성적이 안 오르는 이유는 노동을 하기 때문이다. 갑자기 공부하는데 노동이라는 표현이 왜 나올까? 우리 집 고등학생을 예로 들어보겠다. 책상에 정말 오래 앉아서 종일 수학 문제를 푼다. 그런데 이게 공부일까? 노동일까? 

사진: Unsplash 의 Juan Goyache

노동은 공부가 아니다. 공부는 무엇인가?

수학 공부하는 고등학생 아이를 보면서 왜 노동이라는 표현을 썼을까? 바로 아는 문제만 열심히 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두 번 풀어보니 이미 아는 문제라 더 반복할 필요가 없음에도 계속 반복해서 아는 문제들만 열심히 풀고 있다. 1등급이나 블랙라벨 같은 고난도 문제를 왜 안 풀어보는지 물어봤다. 분명 시험 뒷부분은 난이도 있는 문제가 나오는데도 관련 문제를 찾아서 풀어보지도 않는다. 그냥 어려워서 못 풀겠단다. 그래서 아예 풀어보지도 않는다. 아는 문제 열심히 반복해서 풀어봐야 뻔한 비슷한 점수만 나온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 점수대를 넘어서질 못한다. 왜? 바로 점수를 얻어야 하는 그 뒤의 난이도 있는 문제를 풀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공부가 아닌 노동으로 열심히 시간만 버리고 있는 것이다.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시험 때마다 못 풀어서 점수를 얻지 못한 부분을 공략해야 하는데 말이다. 모른다고 어렵다고 표현하는 그 난이도 문제에 집중하고 풀어낼 방법을 찾아 시간을 투자해야 바로 공부를 하는 것이다. 다른 말로 아는 것만 열심히 풀지 말고 어렵고 모르는 문제에 시간을 투자해서 난이도 있는 문제를 푸는 것이 공부다. 몰랐던(어려운) 내용을 내가 알아내는 것이 바로 공부다.

열심히 일하는데 야근하는 이유.

 일이라고 다르지 않다. 정말 열심히 코딩하는 직원이 있었다. 누가 봐도 열심히 한다. 그렇기에 일정도 잘 맞추고 품질도 좋고 일을 잘한다는 평가도 있을 듯한다. 하지만 매일 야근하고 주말까지 나오지만 결과는 꽝이다. 일정도 못 맞추고 품질도 개판인 경우가 많다. 제대로 된 기술과 효율적인 업무 처리 없이 그냥 열심히만 하기에 야근해도 답이 안 나오는 경우다. 아인슈타인이 했던 유명한 말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명언 같은 말인데 "같은 일을 반복하면 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인 미친 짓이다"라고 들어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맞는 말이다. 요즘 IT 회사들이 많이 힘들다. 그래서 다들 제안서를 더 많이 쓴다. 일은 많지 않기에 업체들의 경쟁이 엄청 심하다. 그런 상황에서 제안서 작업을 경험할 기회가 생겼다.

열심히 제안서를 작성하는데 계속 떨어지는 이유

방금까지 설명한 부분이 이유다. 제안서 작업이 떨어지는 이유는 떨어지게 작성을 하기 때문이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 예전에 떨어진 제안서를 다시 꺼내서 복붙을 한다. 또는 여기저기 다른 제안서에서 비슷한 내용은 가져와 짜집기를 한다. 그리고 줄을 맞추고 폰트를 맞추고 색상을 맞춘다. 아니 이런 외적인 부분에 더 집중하고 시간을 엄청 투자한다. 그냥 봐도 될거 같은가? 엄청난 돈을 들여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제안 요청서를 작성한다. 그 요청서에는 이번 프로젝트에 꼭 필요한 내용과 기존 프로젝트에서 힘들게 진행한 경험을 피하고 싶기에 그런 부분 또한 요청서에 기입한다. 즉, 괜히 아무 업체나 선정했다간 담당 직원만 엄청 힘들어지기 때문에 제안 요청서에는 정말 필요한 것과 도움을 받고 싶은 부분이 표현되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통은 그런 내용은 보지 않고 그냥 누더기처럼 짜집기를 한 후 겉만 번지르르하게 꾸미고 제출한다. 당연히 떨어진다. 제안 요청서를 잘 읽고, 물론 엉성하게 작성된 경우도 있지만, 핵심을 잘 정리한 후 미팅을 통해 더 확실히 무엇을 요구하고 도움이 필요한지 파악한 후 제안서를 작성해야 한다. 맨바닥부터 시작하기는 시간도 부족하고 표현의 질도 떨어질 수 있기에 기존에 잘 작성된 제안서를 기반으로 작성하는 것도 방법이긴 하다. 하지만 내용이 더 중요하다. 제발 쓸데없는 부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말자.

열심히 하면 용서가 된다.

회사 임원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열심히 하면 용서가 된단다. 과연 CEO나 오너도 같은 생각일까? 만약 그렇다면 그 회사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열심히 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처음 시작하는 경우 열심히 하면서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하면서 성장한다. 이런 경우 열심히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하지만 회사는 성과와 매출이 중요하다. 매번 열심히 하니까 용서가 된다고? 빨리 그만둬야 할 임원이다. 매출이 중요한 기업에서는 열심히는 당연한 밑바탕이고 잘해야 한다. 열심히만 한다? 아무 필요 없다. 야근에 주말까지 열심히 해서 제안발표에 떨어지는 임원과 효율적으로 근무시간을 잘 활용해서 제안발표를 잘 따오는 임원 중 누가 더 필요한 임원일까?

난 열심히 했으니깐 됐어!    응 아니야!

사진: Unsplash 의 Ian Schneider

성공하고 싶다면 효율적으로 잘 해야 한다. 열심히.

이제 열심히 하는 것은 성공하는 길이 아닌 것을 알았을 것이다. 잘 해야 한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수학 점수가 60점대가 나온다면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나머지 40점을 왜 못 얻는지를 분석하고 그 40점을 얻기 위해 준비하고 여기서 열심히 해야 한다. 맨날 야근하고 주말까지 나와 일하는데 제안하는 족족 떨어진다고? 엉터리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번 같은 방식으로 짜집기 하는 제안서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니까! 방법을 바꿔야지. 책을 읽는 사람과 읽지 않는 사람은 분명 차이가 있다. 갑자기 책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효율적으로 잘해서 성공하고 싶다면 정보가 필요하다. 그 모든 정보는 책에서 얻을 수 있다. 뭐 직접 경험해서 얻을 수 있지만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못 얻을 수도 있다. 주변 사람들과 책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많이 놀란 점이 있는데, 바로 다들 책을 읽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진: Unsplash 의 Jukan Tateisi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그냥 그곳에 있으면서 불평하고 반항해도 변하지 않는다. 책에서 읽은 내용인데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도 어렵단다. 그래도 내 자신을 변화 시키는 것이 다른 사람을 바꾸는 것보단 쉽다. 그래서 많은 책을 읽고 마음을 단련시키고 있다. 그냥 앉아서 변하길 기다린다면 안 변한다. 새롭게 도전해 보련다. 40점을 얻기 위해 움직일 것이다. 아니 벌써 시작했다. 그냥 존버하라는 사람들도 있다. 인생 짧다. 이렇게 존버하려고 태어난 건 아니고 인생이 아깝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나는 나아갈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열심히 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 심지어 노는 것도 잘 놀 것이다.

모두 즐거운 인생을 위해 도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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