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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기한 연구소입니다.

요즘 자기 계발, 경제, 인문학 등에 관련된 책을 매일 읽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자꾸 떠오르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내 인생을 방해하는 훼방꾼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인생의 훼방꾼이 있나요?

내가 야근과 주말을 희생하면서 만든 제안서가 통과되었는데 가로채는 직장 상사일까요? 아니면 매일매일 설득과  부탁을 하면서 겨우 일이 진행되도록 맞춰놨는데 한방에 발로 걷어차는 팀장일까요? 도움이 필요할 때만 친한 척하고 더 이상 필요 없어지면 쌩~까는 임원일까요?

사실 모든 위 모든 상황을 최근까지 겪었답니다. 하지만 진짜 훼방꾼이 있었습니다. 바로 제 자신이었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기 위해 공부를 시작하면 끝까지 파헤치고 완벽하게 내것으로 만들어야 하지만 개념과 초기 테스트만 되면 딴짓을 하게 되는 훼방꾼이 나 자신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그들만의 사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와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생각이 다르다고 상대를 바꾸려고 한다면 오히려 반격을 맞게 됩니다. 특히 상대가 내 진급과 연봉을 결정하는 사람이라면 더 심각하게 됩니다. 직장인은 진급과 연봉이라는 드라마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같이 일하기 힘들거나 방식이 달라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직접 이야기하면 후폭풍이 엄청날 수 있습니다. 즉, 내가 한 말 때문에 내 앞날에 먹구름이 낀다는 의미입니다. 

출퇴근길 책을 읽자고 내 자신과 약속했습니다. 출근길은 그나마 약속을 잘 지키는 편입니다. 가끔 피곤해서 졸기도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e북을 읽거나 걸으면서 오디오 북을 들으면서 출근을 합니다. 하지만, 퇴근길이 되면 피곤하기도 하고 핑곗거리를 찾게 됩니다. 내 독서를 방해하는 훼방꾼은 바로 내 나약한 자신이었습니다. 서 있으니 잠깐 유튜브를 보지 뭐. 그러면서 책읽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좀 있다가 하지. 내일 하지. 저녁에 가서 하지. 미루는 게으른 나를 만드는 훼방꾼도 바로 내 자신입니다.

나약한 나를 이해해주고 게으른 나를 다독이며 괜찮다고 하는 내 인생의 훼방꾼은 바로 나 자신이었습니다.

이제는 훼방꾼을 몰아내고 내가 계획한 일을 해야 합니다. 그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훼방꾼의 힘은 엄청나거든요. 우리가 이겨내기 힘든 달콤한 유혹을 가지고 있거든요. 또한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도 우리의 훼방꾼 중 하나입니다. 오늘부터 저녁에 공부를 해야겠다고 계획을 했지만 갑자기 야근을 할 수도 있고 중요한 모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항상 훼방꾼이 여기저기 숨어 있다가 우리 삶을 방해합니다. 집중해서 성공의 길을 가고자 해도 훼방꾼이 나타나 방해를 합니다. 

그래, 오늘까지만 놀자. 오늘까지만 먹자 등등. 훼방꾼들이 뿌려놓은 덫에 우리는 쉽게 걸려듭니다. 그래서 생겨난 말이 있습니다. 바로 작심삼일입니다. 

인생의 목표를 정했다면 가장 먼저 훼방꾼의 방해를 견뎌내야 합니다.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다면 다른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먼저 목표를 정하세요. 그리고 하루에 목표 달성을 위한 시간을 정하세요. 초반에는 너무 무리하지 않은 꼭 지킬 수 있는 시간만큼 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만큼은 꼭 지키세요. 지키고 나서 훼방꾼의 유혹을 즐기세요. 그리고나면 조금 후회하는 마음이 생길 겁니다. 좀 더 목표를 위해 시간을 투자할걸...

그렇게 목표 달성을 위한 매일매일 시간을 늘리다 보면 내 인생의 성공은 많이 가까워졌을 겁니다. 사실 이 글을 쓰면서도 훼방꾼은 계속 방해를 하고 있습니다. 딴생각도 하게 만들고 유튜브도 보고 싶게 하고면서 말이죠. 그래도 지금의 목표는 이 포스팅을 오늘 마무리하고 내일 출근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이 글이 일요일 저녁에 포스팅이 된다면 훼방꾼의 유혹을 견디고 하나의 작은 목표를 달성했다는 의미일 겁니다. 여러분도 인생의 목표를 방해하는 다양한 훼방꾼의 유혹이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그리고 매일 작은 목표를 정해서 투자하고 성공하세요. 그리고 매일매일 조금씩 그 시간을 늘리다 보면 훼방꾼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을 겁니다.

내 인생의 성공을 방해하는 훼방꾼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내 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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