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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7.02 [내돈내산]장마대비, 실리콘 장화, 실리콘 덧신, 방수커버 바로!! 일상공감 방수하슈 실리콘 레인 슈즈커버 실사용 후기~~장단점~~
  2. 2023.04.23 일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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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기한 연구소입니다.

비가 오면 제일 짜증 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신발과 양말까지 젖는다는 겁니다.

그 찝찝함에 하루 종일 불편하지요.

사실 바닥에 온갖 오염물과 섞인 빗물이 신발과 양말에 젖어들면

양말 바꿔 신는 것만으로 해결되지는 않잖아요.

신발도 다시 빨아야 하고 (냄새나기에)

양말도 그렇고 발도 씻고 갈아 신어야 하니..

특히 퇴근 때까지 신발이 안 마르면... 퇴근길의 찝찝함이란 정말 싫네요.

겨울에는 발이 엄청 시리기도 하고요.

그래서 장화를 생각했지만

장화는 우선 출퇴근에 신기에는 좀 그렇기도 하고

갑자기 비가 안 오거나 해가 뜬다면 발의 열기나 습기를 감당하기 힘들지요.

그렇게 불편하게 살다가 어느 날 우연히 보게 된 광고가 있습니다.

바로 일상공감의 방수하슈 바로 실리콘 레인 슈즈커버입니다. (실리콘 장화, 실리콘 덧신, 방수커버)

광고를 볼 때는 비가 안 오는 시즌이라 마음속으로만 좋네..라고 했는데

최근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니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게다가 엄청난 폭우가 예상된다고 하니 이제는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바로 검색을 했습니다.

흰색과 검은색이 있는데 신발이 검은색이고 남자이다 보니 검은색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신발 사이즈는 265 정도인데 XL와 XXL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되었는데

어떤 분의 후기를 보니 270인데 XXL를 사용하니 살짝 크다고 하더군요.

실리콘 재질이라 쭉쭉 늘어난다고 해서 XL, 검은색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1+1으로 2만 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구매!!!

일상공감의 방수하슈 정품으로 구매했어요.

혹시 사이즈가 작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연습삼에 신어보니 실리콘 재질이라 쭉 늘어나네요.

5mm만 바닥이 더 길었으면 했는데... 그래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퇴근 때는 살짝 여유 있게 늘어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전국에 장맛비가 엄청 오는 날이 되었습니다.

차에서 일상공감의 방수하슈 실리콘 레인 슈즈커버, 실리콘 장화를 신었습니다.

실리콘 재질에 바닥은 약간 두껍고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긴 해서인지 푹신합니다.

출근 때는 갑자기 엄청난 비가 쏟아지고 바닥은 물이 고이기 시작했습니다.

우산을 썼음에도 티셔츠와 바지가 다 젖었어요.

그런데 신발과 양말은 전혀~젖지 않았더군요.

이거 신박한 아이템이 맞습니다.

일상공감의 방수하슈 바로 실리콘 레인 슈즈커버, 대박 ~~~~(실리콘 장화, 실리콘 덧신, 방수커버)

사무실에서 신발에 씌운 그대로 발만 쏙 빼고 슬리퍼 신고 다녔습니다.

물론 양말은 뽀송뽀송..ㅎㅎ 쾌적하더군요.

그럼 일상공감의 방수하슈 바로 실리콘 레인 슈즈커버 (실리콘 장화, 실리콘 덧신, 방수커버)

장단점에 대해 정리하고 마치겠습니다.

장점.

1. 2쌍에 2만 원도 안 하기에 저렴하다.

2. 확실히 방수가 된다.

3. 착용하기 쉽다. 양말 신듯 신발 신은 상태에서 발 끝을 넣고 신으면 된다.

4. 언제 어디서든 제공된 지퍼백에 넣고 다닐 수 있다.

5. 더러운 바닥 물에서 신발과 양말 그리고 소중한 내 발을 보호할 수 있다.

 

단점. (주의할 점이 더 맞겠네요)

1. 장화도 마찬가지겠지만 신고 있으면 안에 습기가 조금 찬다.

2. 맨질한 바닥에 물기가 있으면 실리콘 재질인지라 미끄럼 방지 패턴이 있어도 살짝 미끄러운 경우가 있다. (타일, 대리석 등 바닥은 조심하라고 써있네요).

3. 각 사이즈의 중간 단계가 있으면 좋겠다.

 

가격대비 성능, 편리성, 가성비 짱입니다.

주변에서도 사고 싶다고 하더군요. ㅎㅎ

일상공감의 방수하슈 실리콘 레인 슈즈커버 (실리콘 장화, 실리콘 덧신, 방수커버)

추천해 봅니다. (비오는 날 뛰어보자 폴짝!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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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건강

Info & Life/우리집건강이야기 2023. 4. 23. 22:19 Posted by friend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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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보면 직장에서 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을 종종 봅니다.

사실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업무를 같이 할 수도 있고 같은 공간에서 지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것이 어려운 것이지요.

직업인과 직장인에 대해 들은 분들이 있을겁니다. 저 또한 그런 이야기를 종종 하곤 합니다. 직장인과 직업인의 큰 차이는 근무지를 어떻게 바라보는가와 내가 누구를 위해 일을 하는가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회사의 주인도 아닌데 왜 저렇게 건강까지 잃어가며 희생을 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갈 때가 많습니다. 

나이가 들고 주변을 둘러보니 젊은 시절의 건강함은 사라지고 많은 중년들이 건강을 잃고 있더군요. 혈관 질환으로 약을 복용하고 심한 경우 스템프 시술도 하는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또한 중대한 질병인 암에 걸린 지인들도 있고 목숨을 잃는 주변인들도 봤습니다. 과연 누구를 위해 그렇게 희생을 하며 일을 할까요?

먹고살려고, 우리 가족, 우리 애들 키우려면

이런 이유로 많은 가장들이 엄청난 체력소모와 스트레스를 받고 삽니다. 하지만 건강을 잃으면 직장도 잃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희생하며 다닌 회사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익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회사이거든요. 어느 누구도 그동안의 정을 생각하며 자신의 연봉을 나눠서라도 동료를 챙겨주진 않습니다.

언젠가 주말 근무를 요구한 임원에게 대체 휴무를 주는 건지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대체 휴무를 준다고 할 줄 알았지만 돌아온 답변은 희생정신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휴가를 쓰려고 보고하면 자신은 휴가를 써 본 적이 없다면서 휴가 사용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는 상사도 있습니다. 사실 그 임원이 회사의 주인도 아닙니다. 본인도 그저 월급 받고 눈치 보며 다니는 직장인인데 말이죠. 언젠가 유튜브를 보니 대기업 임원으로 퇴임한 사람들의 제2의 인생에 대한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다들 이구동성으로 퇴임하고 나서 연락이 끊겼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대기업 임원을 할 정도인데 퇴임하면 연락이 끊긴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는 것도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요? 다들 이익을 위해 필요한 사람을 찾아 연락을 하는 겁니다.  어떤 드라마를 보면서 현실감 있는 대화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능력 있는 직원이 필요하지만, 내가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나면 능력있는 직원보다 말 잘 듣는 머슴이 필요하다.

맞는 말입니다. 또한 항상 이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오직 회사를 위해 충성하는 경우 끝은 비참한 경우가 많거든요. 그중 건강을 잃은 경우가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희생하며 열심히 일해도 어느 날 건강을 잃고 회사를 나가게 되거나 또는 목숨을 잃는다 해도 회사 내부는 그저 평범한 하루처럼 흘러가더군요.

그 빈자리는 새로운 직원이 채워나갑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 불만을 갖기 보다는 나를 위해 사는 것이 어떨까요?

지금 내가 직장에서 일을 하는 것은 나의 직업적 능력을 키우고 활동하는 무대라 생각해 보세요. 무대이기 때문에 언제든 나의 능력을 다른 무대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정말 나를 위해 일을 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그저 나이가 들고 직위가 오르니 잘리지 않으려고 부하 직원들을 더 압박하고 본인도 눈치 보며 건강과 가족을 잃어가면서까지 충성을 해도 결국 회사 주인만 좋을 뿐입니다.

드라마 미생을 보면 박과장 씬이 있습니다. 본인의 능력으로 거래도 많이 이뤄내고 매출에 큰 기여를 하지만 그 결과는 그저 회식하는 거랑 매달 받는 월급뿐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불만이 커지게 되고 결국 나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중에 회사에서 쫗겨나게 됩니다. 사실 방법이 잘못된 거지 그 생각을 합법적으로 발전시켰다면 큰 성공을 했을 겁니다. 

최근 투입된 프로젝트에서 또래 개발자를 만났습니다. 건강이 좀 안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건강의 적은 스트레스이니 이제 나이도 생각하고 건강도 많이 안 좋아졌으니 다 내려놓고 편하게 개발만 하라고 했습니다. 성격상 그게 안된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성격상 안된다고 고집을 피우며 계속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으로 일을 하는 경우를 정말 많이 봤습니다.

그러다 건강 뿐 아니라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그저 전에 그런 사람이 있었다로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가 왜 사는 걸까요?

굳이 건강까지 잃어가며 일을 해야 하나요?

그럼 뭘 먹고 사냐? 배부른 소리 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돈은 엄청나게 잃게 됩니다.

몇 번 건강으로 큰 일이 있었고 그에 대한 회사의 반응을 보고 크게 깨달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회사를 위해 희생하지 않습니다. 나를 위해서 공부를 하고 실력을 키우는 직업인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결국 회사도 필요한 사람이면 채용을 하고 월급을 줍니다. 내가 회사를 위해 일을 하든 나를 위해 일을 하든 회사는 필요한 사람이면 됩니다. 단, 진급에 약간 불리함이 있을 순 있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더 큰 희생을 바라는 게 회사입니다. 

회사가 나쁜것이 아닙니다. 회사는 당연히 이익을 위해 존재하며 그 무대가 있어야 우리도 능력을 발휘하고 그에 대한 적당한 보상으로 급여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 급여로 우리의 삶을 영위해 가는 거지요. 거기에 더 나아간다면 직업인으로 계속 몸값을 키우고 또한 급여를 잘 활용하고 투자해서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면 됩니다.

그걸 우리는 부자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더이상 남의 이익만을 위해 희생하며 살지 말고 우리를 위해 능력을 키우며 살아야 합니다. 사실 이것이 백점은 아닙니다. 회사를 잘 활용해서 높은 직위(임원)도 오르고 CEO를 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어리석고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모두 삶의 목적이 다른 거니까요.

제목에서 이야기하듯 건강을 지키자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리한 희생으로 건강을 잃고 나중에 후회하지 말자는 의미이기에 우리의 삶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게 어떨까 합니다.

모두 건강 잘 챙기고 안녕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네요.

요즘 자바스크립트 마지막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정리가 되면 해당 포스팅을 할 계획이고요.

생각이 많았던 2023년 1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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