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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기한 연구소입니다.

비가 오면 제일 짜증 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신발과 양말까지 젖는다는 겁니다.

그 찝찝함에 하루 종일 불편하지요.

사실 바닥에 온갖 오염물과 섞인 빗물이 신발과 양말에 젖어들면

양말 바꿔 신는 것만으로 해결되지는 않잖아요.

신발도 다시 빨아야 하고 (냄새나기에)

양말도 그렇고 발도 씻고 갈아 신어야 하니..

특히 퇴근 때까지 신발이 안 마르면... 퇴근길의 찝찝함이란 정말 싫네요.

겨울에는 발이 엄청 시리기도 하고요.

그래서 장화를 생각했지만

장화는 우선 출퇴근에 신기에는 좀 그렇기도 하고

갑자기 비가 안 오거나 해가 뜬다면 발의 열기나 습기를 감당하기 힘들지요.

그렇게 불편하게 살다가 어느 날 우연히 보게 된 광고가 있습니다.

바로 일상공감의 방수하슈 바로 실리콘 레인 슈즈커버입니다. (실리콘 장화, 실리콘 덧신, 방수커버)

광고를 볼 때는 비가 안 오는 시즌이라 마음속으로만 좋네..라고 했는데

최근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니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게다가 엄청난 폭우가 예상된다고 하니 이제는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바로 검색을 했습니다.

흰색과 검은색이 있는데 신발이 검은색이고 남자이다 보니 검은색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신발 사이즈는 265 정도인데 XL와 XXL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되었는데

어떤 분의 후기를 보니 270인데 XXL를 사용하니 살짝 크다고 하더군요.

실리콘 재질이라 쭉쭉 늘어난다고 해서 XL, 검은색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1+1으로 2만 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구매!!!

일상공감의 방수하슈 정품으로 구매했어요.

혹시 사이즈가 작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연습삼에 신어보니 실리콘 재질이라 쭉 늘어나네요.

5mm만 바닥이 더 길었으면 했는데... 그래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퇴근 때는 살짝 여유 있게 늘어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전국에 장맛비가 엄청 오는 날이 되었습니다.

차에서 일상공감의 방수하슈 실리콘 레인 슈즈커버, 실리콘 장화를 신었습니다.

실리콘 재질에 바닥은 약간 두껍고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긴 해서인지 푹신합니다.

출근 때는 갑자기 엄청난 비가 쏟아지고 바닥은 물이 고이기 시작했습니다.

우산을 썼음에도 티셔츠와 바지가 다 젖었어요.

그런데 신발과 양말은 전혀~젖지 않았더군요.

이거 신박한 아이템이 맞습니다.

일상공감의 방수하슈 바로 실리콘 레인 슈즈커버, 대박 ~~~~(실리콘 장화, 실리콘 덧신, 방수커버)

사무실에서 신발에 씌운 그대로 발만 쏙 빼고 슬리퍼 신고 다녔습니다.

물론 양말은 뽀송뽀송..ㅎㅎ 쾌적하더군요.

그럼 일상공감의 방수하슈 바로 실리콘 레인 슈즈커버 (실리콘 장화, 실리콘 덧신, 방수커버)

장단점에 대해 정리하고 마치겠습니다.

장점.

1. 2쌍에 2만 원도 안 하기에 저렴하다.

2. 확실히 방수가 된다.

3. 착용하기 쉽다. 양말 신듯 신발 신은 상태에서 발 끝을 넣고 신으면 된다.

4. 언제 어디서든 제공된 지퍼백에 넣고 다닐 수 있다.

5. 더러운 바닥 물에서 신발과 양말 그리고 소중한 내 발을 보호할 수 있다.

 

단점. (주의할 점이 더 맞겠네요)

1. 장화도 마찬가지겠지만 신고 있으면 안에 습기가 조금 찬다.

2. 맨질한 바닥에 물기가 있으면 실리콘 재질인지라 미끄럼 방지 패턴이 있어도 살짝 미끄러운 경우가 있다. (타일, 대리석 등 바닥은 조심하라고 써있네요).

3. 각 사이즈의 중간 단계가 있으면 좋겠다.

 

가격대비 성능, 편리성, 가성비 짱입니다.

주변에서도 사고 싶다고 하더군요. ㅎㅎ

일상공감의 방수하슈 실리콘 레인 슈즈커버 (실리콘 장화, 실리콘 덧신, 방수커버)

추천해 봅니다. (비오는 날 뛰어보자 폴짝!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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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식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14년도에 업어왔습니다.

외형은 스파크와 같지만 쉐보레 스파크라는 이름을 달기 전

마지막 마티즈라는 이름 그리고 영화에도 출연한

마크리는 경차로 인기가 많았더랬죠?

그래서 선택은 했지만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점화 플러그를 교환하기 위해서는

써지 탱크를 떼내야 하는 불편한 엔진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공임이 비쌌습니다.

이제 스파크가 곧 단종된다고 하지만

영화 속 로봇으로 변신한 멋진 차로 기억하고 싶은 마음이네요.

코로나 이후 차를 자주 사용하지 않았고

마트고 가까워서 걸어 다니다 보니

트렁크 상태를 몰랐는데

어느 날 아무 생각 없이 열었다가

쑥 내려오는 트렁크에 머리를 쿵 했습니다.

바로 트렁크를 지지하는 쇼바(테일게이트 쇼바)가

수명을 다 한 것이었습니다. (2개입니다)

자주 안 타서 우선 그냥 뒀는데

여름철 어느 날 트렁크를 열었는데 버티더군요.

아마 날씨가 더워서 압력이 팽창했나 봅니다.

그래도 힘은 없기에 자동차 검사 전 교체를 해야겠다고 맘을 먹고

쌀쌀해진 날씨가 되니 역시 그냥 쑥 내려오더군요.

검사도 도래하니 네이*에서 검색해서 가격대를 살펴봤습니다.

개당 9천원이 좀 안되더군요. 2개를 교체해야 합니다.

마침 쉐보레 부품점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구매하려고 했는데

거긴 2개 가격으로 네이* 3개를 살 수 있는 가격이더군요.

다시 네이*을 검색해서 나름 평이 좋은 부품점에서 구매를 합니다.

쉐보레는 아마 정품이라 비쌌던 모양입니다.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니 일련번호가 같은 부품이 왔습니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구분해서 주문을 했지만

같이 사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참고로 자동차 검사할 때 트렁크 쇼바는 안 본다고 들은 듯합니다.

차주만 불편할 뿐이죠.

그래도 머리를 다칠 수 있기에 교체를 진행합니다.

원래 제품은 다음 사진처럼 일련번호가 95962017 / 95962016로 다르지만

실제 주문해보니 95962016만 2개 왔습니다.

플라스틱 커버 부분이 기존거보다 좀 크네요.

사이즈가 문제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운전석쪽
조수석쪽

주차장에 아들 데리고 같이 갑니다.

트렁크 문이 힘없이 내려오기도 하고

교체하려면 누군가 잡아줘야 하기 때문에 2명이 가야 합니다.

이제 작업을 시작합니다.

구매처에도 사진을 통해 교환 방법을 상세히 올렸지만

현실적으로 다시 올려봅니다.

 

교환에 필요한 공구는 일자 드라이버라 되어 있는데요.

송곳도 같이 준비합니다.

그 이유는 곧 알게 됩니다.

화살표가 가리키는 부분에 동그란 클립이 있는데

그것을 일자 드라이버로 제거해야 합니다.

그런데 너무 딱 붙어있고 폭이 좁아서

일자 드라이버가 잘 안 들어갑니다.

그래서 송곳이 필요합니다.

송곳으로 흠집 안 나게 살살 넣으려고 했지만

어차피 버릴 건데..

그냥 쑤셔 놓고 제낍니다.

혹시 팅~하고 튕겨 나오다 눈이 다칠 수 있기에

클립에 손가락을 살짝 대면서 제껴봅니다. 안전을 위해서 말입니다.

이렇게 위쪽 클립을 제거하고 뽑으니 쉽게 뽁~하고 나옵니다.

주의할 점은 아무리 힘없는 쇼바라도 2개가 버텼기에

하나를 빼면 트렁크 무게를 거의 손으로 버텨야 합니다.

그래서 트렁크 문을 잡고 있는 아들에게 미리 힘주고 있고

조심하라고 알려줍니다.

위쪽을 제거했으니

하단 쪽 클립을 제거해봅니다.

상단보단 틈이 더 넓어서 드라이버와 송곳을 같이 활용합니다.

드라이버로 비비면서 살짝 제치다가 틈이 생기면

송곳을 넣고 공간을 더 벌린 다음

일자 드라이버로 확 제기면 됩니다.

그리고 당기면 뽁~하고 빠집니다. (힘들지 않고 쉽게 빠집니다.)

 

한쪽 쇼바를 제거했으니 새 쇼바를 장착합니다.

주의할 사항입니다.

제거할 때 클립을 빼고 제거를 했는데

장착할 때는 클립을 빼면 안 됩니다.

그냥 클립이 꼽힌 상태로 새 제품 그대로

밀어 넣으면 쏙 들어갑니다. 별로 힘들지 않습니다.

우선 위쪽부터 쏙 집어넣습니다.

그리고 아래쪽도 볼 구멍에 맞게 살짝 검정 몸체를 잡고 돌리면

돌아갑니다. 약간 힘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래쪽도 쏙 끼워 넣으면 장착이 끝납니다.

한쪽만 교체했음에도 잘 버팁니다.

이때 또 주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하나 교체하니 힘이 있어 잘 버터지만

원래 2개입니다.

 그 의미는 한 개로는 못 버틴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한 개가 잘 버틴다고 반대쪽 제거할 때 

트렁크 문을 안 잡고 제거하면 쓕 내려와 다칠 수 있습니다.

작업이 끝날 때 까지는 문을 잡고 있어야 합니다.

반대편도 같은 방식으로 교체합니다.

 

와우~

둘 다 교체하니 다시 강하게 버티는 트렁크 문이 되었습니다.

살짝 열면 쑥~~~ 하고 위로 힘 있게 올라갑니다.

개운하네요

지금까지 지엠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마크리), 쉐보레 스파크

트렁크 쇼바(테일게이트 쇼바) 자가 교체 포스팅이었습니다.

품번 (95962017 / 9596201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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