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연구소

2002년 월드컵을 기억하시나요?

온 나라가 들썩일 정도로 응원을 했고 4강의 신화를 이룬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모르는 분은 없을 겁니다.

사실 그 전까지만 해도 축구 마니아가 아니면 그다지 축구에 관심이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2002년 히딩크 감독이 이끈 우리나라 대표팀이 이룬 4강 신화로 인해 축구 열풍이 불기 시작했었죠.

축구에 대해 그냥 남자들이 공이나 차는 정도로 알던 분들도 기본적인 축구에 대한 정보를 알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이 책이 바로 회계관련 서적의 2002년 월드컵 같은 책입니다.

특히 투자를 목적으로 기업 분석을 하고 싶은데 재무제표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이 책을 만난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우선 저자를 소개해 봅니다.

김수헌님은 중앙일보, 이데일리 등 언론사에서 근무하셨고 회계와 재무 관점에서 기업과 자본 시장을 오랫동안 분석해 오신 분입니다. 수많은 회계를 알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이것이 실전회계다와 그 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쓰셨다고 합니다.

공동 저자이신 이재홍 회계사님은 삼덕회계법인에서 근무 중이십니다. 철저한 실무형 회계사로 고객이 당연한 이슈를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로 정평이 나 있답니다. 김수헌님과 같이 이것이 실전회계다도 만드신 분입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느낀 점은 소설책을 읽듯 재미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회계와 재무제표에 관심이 있었으니 더 그러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선택하신 분들 또한 같은 목적인지라 아마 재미있게 보실 듯합니다.

이 책은 초보자를 위한 내용으로 중급 이상은 이것이 실전회계다가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회계와 재무제표를 쉽게 접근하고 쉽게 이해기에 적합한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 는 초보자를 위해 작심하고 쓴 진짜 쉬운 회계책입니다.

기본적인 개념 설명을 그림과 실제 재무제표의 예시를 들었기 때문에 비교하며 공부하기 좋더군요.

자산과 부채 그리고 자본에 대해 기본적인 설명에 덧 붙여 어떻게 계정들이 이동하는지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특히 주식 투자를 위해 기업 분석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재무제표를 읽고 이해하고 분석하는 방법도 설명이 잘 되어 있으며 가상의 기업과 실제 기업을 예로 들어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주석 등에 대해 활용법과 읽는 방법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이제 이 책을 읽고 기초를 다졌으니 이것이 실전회계다를 읽어 볼 계획입니다.

이렇게 잘 준비해서 추후에 기업 분석에 대한 글도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기초부터 튼튼히 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 책을 쓰신 김수헌님과 이재홍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 책을 펴낸 어바웃어북의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