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연구소

잘 가는 마트 중 하나가 집 근처 홈플러스입니다. 최근 홈플러스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동네 홈플러스만 바뀌는 건지 아니면 전국 홈플러스가 다 바뀌는 건지 확인해 보니 기존 홈플러스에 창고형을 결합한 홈플러스 스페셜 매장으로 변한 곳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 동네도 이제 홈플러스 스페셜 매장이 되었습다. (좋다)

창고형으로 바뀐뒤 구경 겸 갔는데 치킨이 두 마리에 9,990원입니다.

한 마리가 아니라 두마리입니다.

바케스 가득 두마리가 보입니다.

국내산 냉장육으로 만든 두마리 치킨 대박입니다.

바삭한 게 맛있어 보이지요?

집에 가져와 먹으려고 보니 마트표 치킨의 단점인 식어버렸다는 겁니다.

그래서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서 뜨겁게 데웠습니다.

치킨은 닭다리부터 먹어야 합니다.

아주 작은 닭은 아닙니다.

그다음 날개와 봉을 먹어야 합니다. 부들부들 맛있답니다.

한 번도 얼리지 않은 신선한 국내산 냉장 닭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치킨 전용 튀김가루를 사용하여 오랫동안 바삭바삭합니다.

홈플러스만의 엄격한 튀김유 관리로 믿을 수 있는 치킨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팁 하나 드릴게요.

많은 분들이 방송을 통해서 알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한 번 더 알려드립니다.

닭은 냉장육과 냉동육을 구분하는 방법이 뼈를 보면 압니다.

닭다리나 날개 또는 봉을 먹어보면 냉장육은 위 사진처럼 뼈가 치킨 살과 같은 색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냉동육은 뼈의 끝부분부터 고동색처럼 어둡고 짙은 색이 나옵니다.

홈플러스 치킨은 광고대로 냉동한 적 없는 냉장 닭고기로 조리한 게 맞습니다.

이건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치킨에 맥주를 빼면 안 됩니다. 

치맥은 진리입니다.

주말엔 가족과 함께 홈플러스 두마리 치킨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집에서 치맥 어떠신가요?

단돈 9,990원에 두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