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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Life/잡동사니'에 해당되는 글 28건

  1. 2020.08.27 [HOW]실리콘총으로 실리콘 사용 후 안 굳게 보관하는 방법 -실리콘건 1
  2. 2020.08.12 우리집 제습기 최대로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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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기한 연구소입니다.

집이 오래되니 욕실 여기저기 실리콘이 떨어져 나가거나 곰팡이로 변색되기도 해서

DIY로 직접 실리콘 작업을 시도해봤습니다.

마트나 다이*에 가면 다양한 실리콘 제품들이 있는데..

보통 간단하게 사용하는 튜브형 제품이 있지만 양에 비해 좀 비싸더군요.

그래서 보통 전문적으로 실리콘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사용하는 실리콘총(실리콘건)을 구매했습니다.

바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ㅎㅎ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튜브형에 비해 양은 많고 저렴하지만 사용 후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데..

예전에 랩으로 씌워서 보관했더니 

틈이 있었는지 몇 주 지나서 보니 다 굳어버려서 

아깝게 버리게되었답니다.

하지만 이제는 버리지 않아도 된답니다.

새로운 보관법으로 장기간 보관해도 오랫동안 굳지 않는 방법을 찾았거든요.

우선 실리콘을 사용한 뒤 나오는 부분의 실리콘을 일부 제거해야 합니다.

보이시나요?

면봉으로 약 5mm 정도 파내서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실리콘은 실리콘으로 막아야겠지요? ㅎㅎ

가열식 실리콘총을 준비합니다.

실리콘총은 상온에서 치약처럼 사용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굳게 되는데요.

가열식 실리콘은 상온에서 딱딱한 고체도 되어 있습니다.

저 정도 실리콘 내용물을 제거한 뒤 가열식 실리콘 총을 전원에 연결해서 뜨거워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리고 저렇게 구멍 안쪽 공간부터 가열식 실리콘을 녹여서 구멍을 채워 넣습니다.

틈이 없도록 꼼꼼하게 가열식 실리콘으로 밀봉 처리합니다.

나중에 떼어내기 쉽도록 바깥쪽까지 쏴줍니다.

이렇게 가열식 실리콘으로 완벽하게 밀봉을 했습니다.

실리콘은 공기와 접촉되면 굳어지기에 이렇게 밀봉 처리하면 오랫동안 굳지 않고 보관이 가능합니다.

마지막 팁은 바로 노란 고무줄입니다.

뒤에서 밀어 넣는 부분 주변을 노란 고무줄로 단단히 고정시킵니다.

저기 부분도 공간이 생기면 뒤에서부터 굳더라고요.

 

이렇게 밀봉 처리하고 한 달이 지나서 밀봉을 제거하고 사용하니 새것처럼 잘 나오네요.

이제 조금 쓰고 굳어서 버리지 마시고

밀봉해서 아껴서 오래오래 잘 사용하도록해요~

지금까지 실리콘총으로 사용하다 남은 실리콘을 안 굳게 하는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우리집 수리는 내손으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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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기한 연구소입니다.

요즘 엄청 긴 장마에 매일매일 높은 습도로 인해 빨래도 잘 안 마르고 집도 끈적거리고 정말 환경이 최악인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자연적인 상황이라 어떻게 할 수도 없구요.

에어컨 제습 모드로 사용해도 그때뿐이고 에어컨을 끄는 순간 다시 최대 습도와 바닥도 끈적거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빨래를 하면 잘 말라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집은 제습기를 사용하는데..

제습기도 잘 사용해야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예전에 방에 빨래 건조대를 넣고 제습기를 돌렸는데..

의외로 잘 건조가 안되더군요.

그렇게 몇 번 제습기를 사용하면서 알게 된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최적의 제습기 사용 방법입니다.

우리집 제습기는 위니아 제품이에요.

고장도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2019/04/07 - [Info & Life/제품후기] - [Info_가전]위니아 제습기(WINIA) EDHA11W3 11L 9개월 사용후기

 

[Info_가전]위니아 제습기(WINIA) EDHA11W3 11L 9개월 사용후기

365일 산뜻하고 쾌적하게! 공기 과학 전문가 위니아 제습기 안녕하세요 티 보이(tiBoy)입니다. 봄인데 아직도 저녁엔 싸늘한 게 뜨뜻한 아랫목이 아직은 좋은 시기인 거 같습니다. 게다가 건조한 ��

tiboy.tistory.com

그럼 우리가 알아낸 최적의 제습기 사용법을 공유해봅니다.

우리 집 제습기 최적 사용 방법입니다.

우선 우리는 방을 하나 선택합니다.

제습기 돌릴 방을 돌려 가면서 사용합니다.

오늘은 큰방을 선택했어요.

방의 모든 창문을 닫습니다.

중요 포인트입니다.

제습기를 사용할 때 방의 온도가 낮으면 제습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군요.

방의 온도를 높이면 건조가 빨리 되면서 제습기의 성능도 최고로 작동되는 듯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라디에이터나 히터를 잠깐 사용해서 방의 온도를 높입니다. 

이왕 제습하는 거면 장롱 문도 다 열어서 같이 제습합니다.

일석 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겠죠? ㅎㅎㅎ

두 번째 중요 포인트입니다.

제습기는 공기를 빨아들여서 공기 중 습기를 제거하는 기능이 있는데 

빨아들이는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 뒤에 선풍기를 같이 돌려주면 주변의 습한 공기를 더 많이 제습기로 보낼 수 있게 됩니다.

그럼 더 빨리 건조해지겠지요?

우리는 제습기의 공기 흡입 부분에 선풍기를 돌립니다.

1미터 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선풍기를 돌리면 주변 공기를 더 빨리 제습기로 보낼 수 있답니다.

선풍기를 돌리지 않을 때 보다 훨씬 더 빨리 제습이 된답니다.

마지막 포인트입니다.

제습기에서 나오는 건조된 따뜻한 바람을 빨래 쪽으로 보내기 위해 스윙을 작동해서 방향을 빨래쪽으로 합니다.

 

어떻게 보면 별 거 아닌 듯 보이지만..

예전에 제습기만 돌렸더니 하루 종일 돌려도 빨래가 잘 안 마르더라고요.

그래서 제습기에 대해 조금 연구를 했답니다.

결론은 방의 온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고

또한 방의 공기를 빨리 순환시키는 게 중요하며

습한 공기를 제습기로 빨리 보내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길고 긴 장마 기간에 빨래나 집안의 습기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우리 집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집 전체 습기를 제거할 때는 보일러를 20분 정도 돌리고 에어컨을 돌리면 뽀송뽀송하더군요.

장마도 곧 끝난다고 하니 다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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