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연구소

출퇴근하면서 거의 매일 보는 신방통정 킨포크가든에 다녀왔습니다.

신호 대기하면서 볼 때 돼지고기 스테이크 식당인 줄 알았는데...

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대박~

주차장이 넓어서 좋았어요. 

저녁을 먹을려고 드디어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이건 뭐 삼겹살을 레스토랑에서 먹는 분위기에요.

삼겹살인데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맛도 좋을거라 기대하고 들어가봅니다.

네비로 서부대로 91로 검색하시거나 신방통정 킨포크가든으로 검색해도 나옵니다.

실내는 테이블도 있지만 회식도 가능하게 넓은 룸도 준비되어 있어요.

내부는 깔끔합니다. 그래도 삼겹살 굽는 식당이라 기름 냄새는 난답니다. ㅋㅋ

삼겹살 회식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신방통정 킨포크가든은 어떠실랑가요? ㅋㅋ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어요.

저렇게 큰 고깃덩어리를 통째로 올려줍니다. 

지방과 살코기의 황금비율을 자랑하며 쫄깃하고 고소한 식감을 담고 있습니다.

국내산 투뿔 삼겹살은 1인분 200g에 13,000원입니다.

멜팅목살, 투뿔목살, 항정살도 있고 세트메뉴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고 방문해보세요.

돼지고기는 70~80% 정도 익엇을 때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지글지글 맛있게 익어갑니다.

여기는 직원분이 오셔서 직접 굽고 잘라주세요.

그래서 더 있어보인답니다. ㅋㅋㅋ

잘 익힌 후 맛있게 잘라주시고 가셨어요.

참~ 삼겹살 먹는다고 하면 다들 냄새로 걱정이 많으시죠?

옷에 냄새 베이면 불편한 경우가 많거든요.

킨포크가든은 옷을 넣을 수 있는 대형 비닐팩과 심지어 핸드폰도 넣을 수 있는 비닐팩도 있답니다.

필요하시면 직원분께 요청하세요.

두툼하게 잘 익은 삼겹살입니다.

보기만해도 침이 나오네요. ㅋㅋ

맛은 어떠냐면 뭐 기가 막힙니다.

같이 구운 떡도 먹어봅니다.

백김치에 겨자를 올려 먹었습니다.

삼겹삶 먹는데 고추냉이와 젓갈도 준답니다.

젓갈과 고추냉이를 같이 올려 봅니다. 그런데 회도 아닌데 고추냉이와 잘 어울릴지 걱정했는데...

먹어보니 고추냉이를 왜 주는지 알겠드라구요.

알싸하면서 담백한 삼겹살이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맛있게 고기를 다 먹었으면 볶음밥을 먹으며 마무리 해야겠지요?

김가루, 김치, 달걀은 볶음밥에서 진리입니다.

보통 공깃밥에 된장국도 드시고 냉면도 드시고 누릉지도 드시지만...

우리는 볶음밥을 선택했어요.

삼겹살을 많이 먹다 보면 기름기에 살짝 느끼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을 매콤한 볶음밥이 잡아준다니깐요.

듬뿍 한수저 담아 봅니다.

한숟가락 드셔보실래요? 

볶음밥도 다 먹고 갈려는 순간 입구쪽에 레몬에이드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한 잔 시원하게 마셔봅니다.

담백하면서 기름 진 삼겹살을 맛있게 먹고나서,

느끼함을 볶음밥으로 잡고 나서

매콤하고 텁텁한 입 안을 시원하고 새콤한 레몬에이드로 마무리해줍니다.

삼겹살집인가? 레스토랑인가?

분위기도 있고 삼겹살도 맛있고 특히 친절한 직원분들로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분위기 있게 삼겹살 드시고 싶으시면 신방통정 킨포크가든을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