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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연구소'에 해당되는 글 28건

  1. 2019.11.21 [충남 천안 신방동 아구찜]저녁에 아귀찜과 소주 한잔 신진성 아구찜
  2. 2019.11.19 [충남 천안 신부동 회전초밥]행복한 식사, 시젠에 왔어요 -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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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사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지치고 힘든 하루의 스트레스를 맛있는 아구찜과 소주 한잔 어떠신가요?

좋아하는 사람들과 어울려 매콤한 아구찜에 소주 한잔 마시며 하루의 찌든 때를 벗기기 좋은 천안 신방동의 맛집 신진성 아구찜을 소개해 봅니다.

어패류인 아귀는 아구로 잘못 사용되고 있습니다. 100g당 60kcal로 겨울이 제철입니다. 예전엔 그냥 버렸던 못생긴 생선이었지만 담백한 맛이 일품인 생선입니다. 찜이나 매운탕으로 즐길 수 있으며 껍질은 콜라겐 성분이 있어 피부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성장발육에도 좋다고 하니 우리 청소년들 많이 먹으면 좋겠네요.

토실토실한 아구살을 보세요. 그럼 천안 신방동에 위치한 신진성 아구찜 해물찜 탐방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낮에도 영업을 하지만 우리는 밤을 즐기기 위해 초저녁에 방문을 했습니다.

D마트 옆에 있어서 찾기가 쉽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오늘은 아구찜에 소주를 마시기 위해 왔습니다. 소(2인)을 할지 중(2~3인)을 할지 고민해 봅니다. 어른 둘에 아이 둘이 갔는데 애들도 아구찜을 먹기에 소는 작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예상을 뒤흔드는 결과가 나옵니다.

우리 아이는 명품수제돈까스 등심 돈가스도 주문해 봅니다.

초저녁임에도 손님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저 안쪽 창가에 자리를 잡아봅니다. 다들 맛있는 찜에 소주 한잔 하고 계시더군요. 친구, 가족, 연인 등 다양한 분들이 있었습니다.

자신감일까요? 신진성 아구찜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들어가기에 다소 시간이 지체됨을 양해해 달라고 합니다. 최고의 맛으로 보답한다는데 기대해 봅니다.

배달은 안되지만 포장은 가능합니다. +500원을 주시면 맛있는 찜을 포장해서 집에서 즐길 수 있답니다.

찜은 매워야 맛있지 않나요? 보통 찜식당은 매운맛 조절이 힘든 경우가 많은데 신진성아구찜은 총 7단계로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고 순수한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로만 매운맛을 낸다고 하니 내 장에 큰 무리가 없을 듯합니다. 

우리는 3단계 신진성 전통의 매운맛을 선택했답니다.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아구찜 소(2인)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 2만원 소자가 맞는지 다시 확인해 봅니다. 양이 많아서 좀 놀랬습니다.

가성비가 갑입니다. 이렇게 많이 주는 아구찜이 단 돈 2만 원이라고 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양만 많다고 좋은 건 아니지요. 맛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맛있는 양념에 우동사리를 추가했는데 이게 또 궁합이 갑입니다. 슥슥 맛있게 비벼서 양을 더 늘렸습니다.

한 접시 덜어서 먹는데 정말 2만원짜리 맞는지 또 한 번 놀랍니다. 정말 맛으로 보답하는 게 맞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내 입은 MSG에 민감한데 먹고 나서도 입안이 찝찝하거나 짠맛이 남지 않았답니다.

아구찜에 소주는 진리입니다. 게다가 흰쌀밥이 더해지니 이보다 더 좋은 밥상이 어디 있을까요? 와사비 장에 통통한 아구살을 찍어 소주 한잔 후 먹으면 말이 필요 없습니다. 직접 경험해 보세요.

장어는 꼬리가 힘의 원천이라고 하는데 아구도 그럴까요? 혹시 모르니 아귀 꼬리를 먹어봅니다. 

아이들은 좀 매웠는지 돈까스를 사달라고 해서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잘 나오는데 6,500원이라니 또 가격에 놀랍니다.

두툼한 고깃살에 바삭한 돈까스는 언제 먹어도 맛있답니다.

보이시나요? 두툼한 두께와 바삭해 보이는 겉 부분이요. 소스에 찍어서 먹으니 애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어른들은 매운 아구찜에 소주 한잔하고 아이들은 맛있는 돈까스를 먹고 신진성 아구찜은 가족 외식 장소로도 좋답니다.

그 많던 아구찜이 소주와 함께 사라져 버렸답니다. 

이제 모두 같은 생각을 하실 겁니다. 저 소스에 밥을 볶아야 합니다. 김가루를 넣어서 말이죠.

너무 싹 비워서 밥 콩나물이라도 좀 남겨둘까 후회했어요. 너무 맛있어서 어쩔 수 없었답니다.

우리가 주문한 볶음밥 1개인데 이건 또 양이 왜 이렇게 많은가요?

큰일입니다.

배가 터질거 같지만 이 맛있는 볶음밥을 두고 갈 순 없습니다. 뱃속에 비상 공간에 다시 넣어봅니다.

2만원 아구찜을 시켜서 이렇게 맛있게 먹고 배 터지게 먹다니 신진성 아구찜은 모든 스트레스를 풀고 올 수 있는 공간인 듯합니다.

먹고 나니 뱃살이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래도 다음에 또 가고 싶은 천안 신방동의 신진성 아구찜 해물찜 소주 한잔과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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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데 밖에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비가 오면 생각나는 짜장면을 먹고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는 일식 회전초밥 시젠을 소개해 볼게요.

천안의 시내, 다운타운인 신부동에는 천안버스터미널도 있고 신세계백화점도 있으며 CGV 영화관도 있으니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그 중 고급스럽고 맛있는 일식 중 회전초밥집에 초대합니다.

천안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내 A관 5층에 있는 일식 시젠(Sizen)입니다.

 

백화점에서 관리하는 식당은 깨끗하고 고급스러울 수밖에 없는 듯합니다. 그리고 입구를 보면 대부분 식당들은 메뉴를 밖에서 볼 수 있게 합니다. 시젠 역시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안으로 들어오면 회전 초밥이 열심히 회전하고 있고 바로 그 앞에 앉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왼쪽은 일반 테이블들이 구성되어 있고 오른쪽은 방으로 되어서 조용한 만남을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주방장님 뒤쪽으로는 길게 테이블이 구성돼 단체 손님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멋진 액자와 함께.

 

회전 초밥은 접시의 색상으로 가격이 구분됩니다. 위 메뉴를 보시면 가시기 전 미리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사시미도 8천원이지만 꽤 잘 나옵니다. 이번엔 패스하고 다음 기회에 먹어보겠습니다.

회전 초밥은 다양한 종류로 구성되어 있는데 메뉴에는 있는데 보이지 않는다면 주방장님께 바로 요청하면 만들어 주십니다. 대부분 신선도가 필요한 초밥과 튀김은 미리 만들지 않고 요청 시에 만들어 주십니다. 

그럼 이제 맛있는 초밥을 먹어봐야 겠지요. 참치를 좋아하는 우리는 먼저 참치초밥을 선택했습니다. 아카미(참치)로 파랑 접시는 5,000원입니다.

사진을 다시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생선살은 두툼하고 신선하며 밥은 정통 일식 초밥으로 적정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치의 빛깔만 봐도 신선함이 보이네요. 

2,000원의 계란 초밥은 누가 시켰을까요? 노랑 접시의 계란 초밥은 사춘기 소년이 선택했답니다.

빨강 접시에 연어 아부리입니다. 4,500원에 2피스인데 하나는 먹고 하나만 남았네요. 2피스이니 오해 마세요.

맛은 그저 기가 막힌다고 하겠습니다. 초밥을 좋아하지만 여긴 정통 일식 초밥으로 제 입맛에 딱 맞았답니다.

일식에서 같이 곁들이면 좋은 튀김도 주문했습니다. 튀김은 다들 아시겠지만 미리 튀기면 눅눅해서 맛이 없습니다. 그래서 튀김은 모형만 회전판에 돌아다니고 주방장님께 요청하면 바로 튀겨 뜨거운 튀김을 맛볼 수 있습니다. 

검정 접시 새우튀김은 5,500원입니다.

빨강 접시 양파 파인 연어는 연어 초밥에 양파가 올라가 있습니다. 4,500원이고 맛은 말 안 해도 연어의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근데 저게 빨간색이 맞나요? ㅎㅎ 처음에 핑크인지 약간 혼동했습니다.

보라 접시의 왕새우로 1피스입니다. 무려 8,000원입니다. 밥 위에 새우가 고꾸라져 있는 형상입니다. 새콤 달콤한 맛도 나고 새우살이 두툼하고 식감이 일품입니다. 맛은 당연 새우맛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분홍 접시는 3,500원으로 생새우 초밥입니다. 2피스이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초밥 중 하나입니다. 보통 예식장이나 마트에서 보는 분홍색 새우 초밥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이 초밥은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입에서 사르르 녹는 맛은 언제 먹어도 맛있답니다. 

간장새우 초밥입니다. 보기만 해도 밥 한 그릇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 간장새우 초밥은 처음 봤습니다. 보통 간장 새우장으로 마트에서 반찬으로 판매하는 것은 봤지만 초밥은 의외였습니다. 맛은 어땠을까요? 뭐 상상하신 그대로입니다. 짭조름하면서 초밥과 잘 어우러지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이 기가 막힙니다.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파랑 접시로 불초밥(와규)입니다. 사실 이 친구는 먹지는 않았어요. 예전에 다른 초밥집에서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거기는 생소고기를 초밥으로 만들어서 테이블에 가져와 토치로 직접 그슬려서 줬는데 여기는 미리 만들어져서 회전판에서 돌고 있더군요. 먹고 싶었지만 예산 초과로 사진만 찍었답니다. 저것이 내 입안으로 들어왔어야 하는데 다음 기회를 노려봅니다.

지라시 스시로 4,000원인 타코와사비입니다. 문어를 간장과 와사비장에 버무리는 건데 문어가 없어서 쭈꾸미로 만든 타코와사비입니다. 시젠의 회전초밥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초밥들이 많습니다. 주꾸미를 회로 처음 먹어봤는데 단단한 육질과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숟가락으로 먹는 타코와사비도 함 드셔 보세요.

나의 사랑하는 초밥 1순위인 광어 초밥입니다. 빨강 접시에 있으며 4,500원에 2피스입니다. 광어 초밥은 트레이더스, 마트등에서 가끔 사먹거나 다른 초밥집에서도 즐겨먹는 초밥인데 시젠의 광어초밥은 먹어보고 놀랐습니다. 우선 광어의 신선함은 두말할 필요도 없으며 사진처럼 광어가 두툼합니다. 횟감은 두툼해야 맛있거든요. 밥은 충분히 덮고 늘어트린 광어초밥은 적당한 밥알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시젠에 가시면 광어초밥은 꼭 드셔 보세요. 적극 추천해 봅니다. 광어 초밥도 신선도를 위해 보통은 주문하면 즉석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없다고 고민하지 마시고 주방장님들이 정말 친절하시니 부담 갖지 마시고 드시고 싶은 초밥을 부탁해 보세요.

사춘기 청소년은 초밥이 양에 차지 않았는지 돈가스를 주문해 봅니다. 

돈가스도 두툼한 고기와 맛있는 소스가 잘 어울려서 먹으면 입안 가득 행복해진답니다. 사춘기 청소년이 다 먹고 맨 끝 한 줄만 남겨주더군요.

우리가 먹은 초밥 접시를 탑처럼 세워 봤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먹었더군요. 

회전 테이블 말고도 이렇게 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도 많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꼬맹이들을 위한 보조의자도 이렇게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유아 동반 가족들도 부담 없이 즐기시기 바랍니다.

백화점 내의 일식 시젠은 소중한 지인들과 즐겁고 행복한 식사 공간으로 적격인 듯합니다. 또한 상견례 장소로도 좋아 보입니다. 신부동에 오시면 신세계백화점 1관 5층에 위치한 시젠(일식)에서 맛있는 회전초밥을 드셔 보세요

우리는 이제 분위기 좋고 맛있는 커피가 있는 근처 카페로 이동해봅니다.

2019/11/17 - [Info & Life/동네탐방] - [천안 신부동 카페]CAFE TAMAR, 타마르의 분위기

 

[천안 신부동 카페]CAFE TAMAR, 타마르의 분위기

TAMAR(타마르)는 종려나무라는 뜻으로 아름다운 외형으로 영광, 아름다움, 기쁨과 승리를 상징하고 귀인을 뜻하기도 합니다. 오는 이들에게 아름다움, 기쁨을 주고 귀인으로 대하기 위한 CAFE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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