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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북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2.15 [서평]부자가 되고 싶다면 인생에 승부를 걸 시간, 유노북스
  2. 2020.01.17 [서평]이찬영 작가의 "어른의 홀로서기" -유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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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승부를 걸 시간

데이비드 오스본, 폴 모리스 지음

강성실 옮김

펴낸 곳 유노북스

정가 14,000원 / 자기 계발서 / 도서관에서 빌림.

다양한 자기 계발서를 읽어봤는데 이 책은 종합판이라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차례 고민하고 다시 써 내려가며 완성된 저자들의 정성이 집약된 책입니다.

베스트셀러로 유명했던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데일 카네기, 에디슨, 헨리 포드 등을 만나 성공에 대한 책을 집필했던 나폴레온 힐

그리고 그 모든 내용을 종합해서 정리한 인생에 승부를 걸 시간을 쓴 데이비드 오스본과 폴 모리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게 읽은 책 중 하나입니다.

편하면 꿈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다들 아실 겁니다. 편하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니깐요.

또한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는 성공이 있을까요? 어찌 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편하게 가만히 있는 것이 더 위험한 겁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도 있고 큰 실패가 큰 성공을 만든다는 말도 있습니다. 물론 준비 없이 성공을 위해 무작정 실패를 인위적으로 만들면 안 되겠지요?

최선을 다하고 노력해도 실패를 할 수 있고 그 실패를 당연히 받아들이면서 또한 큰 교훈을 배우면 성공의 길로 다가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부분 자기 계발서에서 강조하는 것은 실천입니다.

실천을 하기 앞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원하는 목표를 설정하되 좀 더 크게 설정을 하고 그 목표를 위한 계획을 세웁니다.

큰 계획과 세부 계획을 나누고 세부 계획에 기록된 작은 부분부터 실천하면서 범위를 넓혀가는 것이지요.

처음부터 무리하게 진행을 하면 지치기 마련이고 그러면 성공의 길은 멀어집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도 있잖습니까?

이 책에서 강조하는 부분 중 하나는 팀을 잘 꾸려서 진행하라고 합니다.

성공을 위해 나 혼자 모든 것을 잘할 수는 없기에 주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같이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겠지요.

그리고 소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내용과 좀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저자들도 기요사키의 책을 통해 부를 창출하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자산을 만들라는 것이지요. 이를 수평적 소득이라고 표현합니다.

사실 한 회사에 다니면서 월급에 의존해 살다 보면 미래에 불안함을 떨쳐 버릴 수 없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직장에 집착하게 되고 좋든 싫든 먹고살기 위해서 직장을 다닐 수밖에 없게 됩니다.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공자의 말처럼 내가 하는 일이 즐거워야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즐기면서 일하고 있는지요?

실천을 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은 집중을 해야 합니다.

집중하지 않으면 생각하지 않게 되고 일이 잘 풀리지 않게 되겠지요. 집중을 하다 보면 생각도 많아지고 많은 생각을 하면서 주위를 둘러보거나 지인을 만나게 되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입니까?

나는 ooo 한 사람이다.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부정은 부정을 부릅니다. 긍정은 긍정을 부릅니다. 자주 듣는 말이지만 와 닿지 않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예를 들어 사춘기 아이들이 반항적으로 나오고 부정적인 표현을 하면 부모들도 대부분 큰소리와 혼을 내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웃으면서 좋게 말하고 긍정적으로 표현을 하면 부모들도 웃으면서 잘 지내게 되는 원리입니다.

우리 사춘기 청소년 여러분~ 잘 생각해봐요. 여러분이 얻고 싶고 갖고 싶은 게 있으면 짜증 나고 화내면서 말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부모님이 기쁜 마음으로 나에게 선물을 해 주실까? 라는거요.

짜증 내거나 투덜거리면서 "다른 친구들은 이거 다 가지고 있는데 나만 없어!" 라고 말하면 대부분 부모님들도 짜증이 납니다. 아이가 그게 없어서 속상하고 갖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짜증과 부정적 표현이 먼저 다가오고 그에 반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부모님의 기분을 살피고 관심사에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속상하고 갖고 싶은 부분을 이야기해보세요. 그럼 부모님도 더 깊게 생각하고 도와주실 겁니다.

이제 성공에 대한 이야기로 다시 가볼게요.

우선 긍정적 마인드로 무장한 다음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스스로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세요.

성공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 시간, 노력 등을 얼마나 투자하셨나요?

1만 시간의 법칙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난 해도 안되는데"라고 포기가 빠른 분들을 보면 했다는 시간이 아주 짧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일전에 직장 상사께서 하신 말씀이 떠오르네요.

"니들이 사무실에 제대로 일 하는 시간이 몇 시간이나 될 같니? 화장실 가고, 담배 피우러 가고, 딴생각하고, 인터넷 검색하고... 아마 8시간 근무 중 2-3시간도 안될걸?"

그렇게 듣고 생각해 보니 정말 그렇더군요.

그 말에 반성하고 변화를 가졌지요. 집중해서 시간을 재며 근무를 하다 보니 최소 5-6시간 이상 집중 근무를 하게 되었고 당연히 다른 직원들보다 실적이 좋아졌답니다.

이제 정리를 해 보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긍정적 마인드로 무장한 뒤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하되 집중해서 생산적인 시간을 보내면 되는 겁니다.

이런 재미있는 내용들이 이 책에 나와있어요.

인생에 승부를 걸어보고 싶으신 분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을 쓴 데이비드 오스본, 폴 모리스 님께 감사드리고,

매끄럽게 잘 옮겨주신 강성실 님께 감사드리고,

이 책을 펴내 주신 유노북스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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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홀로서기"

(흔들리지 않는 삶을 위한 단단한 공부법)

이찬영 지음  유노북스

제 1장 나의 가치를 증명하는 길을 찾아가다. (인생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방법 – 공부)

제 2장 무너지지 않는 산이 되는 법 (깊이 탐구하는 어른의 공부법 – 독서)

제 3장 마르지 않는 바다가 되는 법 (느리게 거듭하는 어른의 공부법 – 글쓰기)

제 4장 우리는 언젠가 모두 홀로 선다 (기대되는 미래가 펼쳐지는 어른의 공부법 – 재생산)

내 전문은 무엇인가? 내가 좋아하면서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나요?

학교 졸업 후엔 공부와 담 쌓고 그저 현실 적응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지 않는지 다시 내 자신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필요한 듯 합니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공부해야겠다면 책만큼 좋은 수단이 없습니다. 책은 독학자를 위한 가장 좋은 학습자료입니다. 반대로 책을 통하지 않고서는 전문가 대열에 오를 수 없다는 말도 성립됩니다.” -책 내용 중-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초반부의 삶은 아주 비슷했습니다. 회사 다녀와서 저녁을 먹고 소파나 벽에 등을 기대고 편히 앉아 TV 리모콘을 누르며 흘러가는 영상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일상이었습니다.

사람마다 독서 속도는 다르지만 영상을 시청하는 속도는 시청자의 이해 능력과 상관없이 제작자에 의해 설정됩니다.

어느 날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아이책을 빌리려고 갔는데 그 많은 책을 보니 갑자기 책을 읽고 싶은 의욕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관심 분야 책 몇 권을 대출해서 가져와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책은 공부를 위해서만 잠깐 읽은 게 전부라서 책을 가까이 하진 않았습니다.

우연히 도서관을 다녀온 뒤로 점점 책을 가까이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집엔 텔레비전이 없습니다. 아니 없앴습니다. 또한 좀 무리해서 좋은 책장도 사고 소장가치가 있는 책은 사서 읽고 책장에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 못 읽더라도 도서관에 자주 가서 책을 꾸준히 대출한 뒤 시간 날때마다 읽기도 했는데 이제는 시간을 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만난 책, 이찬영 작가의 어른의 홀로서기를 읽었고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책을 읽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독서는 외부로부터 새로운 생각이 들어와 내 안의 것에 충격을 줌으로써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창조적 행위입니다

저자가 강조하는 묵상독서에 대해 깊이 생각을 해봤습니다. 전공이나 업무 관련 서적은 깊이 있게 이해가 될 때까지 살펴보고 찾아보며 다시 들쳐보기도 했는데 묵상독서와 비슷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전부터 좋은 책을 읽을 땐 항상 노트를 옆에 두고 맘에 드는 내용을 옮겨 적고 내 생각도 조금씩 포함해서 적기도 했습니다.

책에는 저자의 모든 지식의 진액이 담겨 있습니다.  -책 내용 중-

전자기기가 발달하면서 책을 멀리하게 된 건 사실로 보입니다. 주변을 둘러봐도 책 읽는 사람을 찾기 힘들거든요. 가끔 책을 보는 지인을 보면 반갑고 좋은 호감이 가기도 한답니다.

어떤 책을 읽는지 물어보고 잠깐 책 내용이나 장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공감하기도 합니다.

우리집은 텔레비전을 없앴고 스마트 기기도 비밀번호를 설정해서 시간을 정해서 사용합니다. 그러니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보던 책 이후로는 제가 전문성을 키우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나름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글쓰기를 통해 정리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블로그를 하고 있고 나만의 노트에 자료도 수집하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소설가가 되고 싶다면서 게임이나 웹툰 감상에만 시간을 투자하기 마련이지요. 그 사람은 그냥 소설가가 되고 싶기만 하지 사실은 글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장차 소설가도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도움도 많이 되고 공감도 많이 되고 고개를 끄덕이는 부분이 정말 많았습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 전문성을 키우고 싶은 분들, 책을 읽어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그리고 글쓰기는 왜 필요한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무엇이든 할려면 제대로 전문적으로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자기 생각을 글로 정밀하게 다듬어 내지 않으면 사람들은 좀처럼 그의 노하우를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책 내용 중-

독서도 이제는 나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도록 제대로 하는 방법이 필요해 보입니다.

독서와 글쓰기에 대해 바른 길잡이를 해 주신 이찬영 작가님과 유노북스에 감사드립니다.

내용 중 잘못된 부분이나 문제가 있어 불편하신 부분이 있으면 댓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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