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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책 읽는 게 좋았다. 그래서 주말에 도서관을 가서 다양한 책들을 만난다. 그냥 책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나만의 서재를 갖고 싶은데...

금융지식을 늘리기 위해 요즘 다양한 금융서적을 읽던 중 우연히 문학 신간 진열대 앞에 잠시 멈췄다. 그리고 눈에 들어온 예쁜 책 한 권, 아무도 널 탓하지 않아 (이지니).

머리속에 많은 생각과 상상을 해보지만 막상 실천해 본 적이 거의 없다. 그냥 생각만 하고 이렇게 되겠지?라는 상상만으로 대부분 사라져 버린다.

"기회가 찾아왔을 때 지금 당장 자신이 없다는 이유로, 혹은 잘 모른다는 이유로 거절하는 것이야말로 안타까운 일이잖아요"

생각한 그 꿈을 위해 지금 당장 움직여야 한다. 모든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이다. 언제 기회가 올 지 모른다. 그래서 준비하고 그래서 행동하고 그래서 배우고 그래서 도전하는 것 아니겠는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독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집중하고 파고들고 내 모든것을 쏟아부은 적이 있었던가? 작가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 한구석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좋아하는 일이 있다면 목표를 세우고 그 일을 위해서 지금 당장 행동을 해야 한다. 인내해야 한다. 꾸준히 거북이처럼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다양한 삶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작가의 삶을 보면서 내 꿈을 다시 확인하고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움직여 본다.

"시작하고 움직이다 보면 분명 가만 있는 거 보단 낫다"

원하는 게 있으면 도전하고, 좋아하는 일에 독하단 소리를 들을 정도로 파고들고,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말고 긍정의 힘으로 다시 일어서야 한다.

"내 마음이 시키는 일, 내 심장이 하고 싶고, 잘할 수 있고, 잘하고 싶은 것이야 말로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이예요"

우리의 차례이다. 1000g의 생각과 1g의 행동 중 선택을 해야 한다면 당연히 컴퓨터 전원을 켤 것이다.

내가 아무것도 아닌 거 같고, 하는 일도 잘 안되고, 막막하고 힘들 때 만나보세요.

"아무도 널 탓하지 않아" 이지니 작가 꿈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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