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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Life/동네탐방'에 해당되는 글 85건

  1. 2019.10.06 [맛집_전북 전주]이태리 부대찌개 -전주혁신점
  2. 2019.09.22 [맛집 전북 전주]연안식당 점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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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차 혁신도시에 방문하던 중 점심을 먹게 되었다.

닭갈비집이 맛있다고 갔지만 자리도 없고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지인께서 부대찌개를 추천해 줬다.

전주혁신점 이태리부대찌개.

손님이 거의 다 찬 상태에서 운이 좋았는지 자리가 있었다.

자리에 앉으니 기본 반찬과 라면사리가 세팅되어 있다.

라면사리 + 잡곡밥 + 반찬은 무한리필이면서 셀프다.

부대찌개를 먹으려고 왔는데 부대전골을 주문했다.

큰 대접에 밥이 담겨 나오고 찌개는 렌지 위에 도착~

보통 부대찌개는 하얀 쌀밥에 삭삭 비벼 먹는데 여기는 잡곡밥이다.

개인적으로 흰쌀밥을 좋아하지 않아서 맘에 들었다.

밥, 반찬, 육수는 셀프라고 하는데 깜박하고 육수 추가해 달라고 벨을 눌렀다.

그런데! 셀프지만 친절하게 오셔서 육수를 도와주셨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셀프니 다음부터는 직접 가져와야겠다.

 

 

 

물가 상승에 따른 1인 1메뉴라고 하는데 2개 시키고 3명이 먹고 그런 경우가 있는 듯했다.

부대찌개의 유래는 대부분 알 것이다. 6.25 전후로 미군부대의 잔반을 이용해서 찌개로 전환시킨 게 부대찌개라 들었다.

예전 의정부 어느 식당에서 먹던 햄이 나와 민원을 넣자 원래 부대찌개가 미군 부대에서 먹던 걸로 끓였다면서 괜찮다고 했다는 황당한 뉴스를 본 적이 있었다. 

버터는 밥에 비벼서 나중에 찌개랑 삭삭 비벼 먹을 때 고소함을 느끼게 해주는 듯했다. 난 우유를 안 먹기에 패스~

지인께서 사진 찍을 줄 알았음 안 뜯었을 거라고 미안해하시길래 괜찮다고 했다. 왜냐면 내가 버터를 안 먹어서 ㅎㅎ

처음 보는 비주얼이다.

뒤에 베이컨도 한 줄 있다.

찌개와 전골의 차이는 저 위를 덮고 있는 햄의 차이란다. 찌개는 덮고 있는 햄이 없다고 한다.

현재 서울, 원주, 전북지역, 부산에만 있다.

지금 다시 봐도 먹고 싶다.

이모님께서 직접 섞고 자르고 비비고 도와주신다. 감사합니다.

와우~

보기만 해도 다시 군침이 돈다.

 

보글보글 끓을 때 라면사리 투척~라면사리도 무한리필이다.

먹방 유투버님들 가시면 사장님께서 놀라실 듯하다.

넓적 당면과 같이 들어있는 저 오 돌 토돌은 뭘까?

이태리 부대찌개니 파스타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꼬들하면서 맛있다.

셀프바인데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다.

음식점은 위생과 맛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게임기 2대가 놓여있는 놀이방이 있다. 약간 작지만 아이들을 배려하는 사장님의 마음이 엿보인다.

반찬도 맛있었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꼭 드실 만큼 가져가야 하겠다.

기존에 가봤던 부대찌개와는 확실히 달랐다.

맛도 있고 햄도 부드럽고 배부르게 맛있게 먹고 시원한 커피를 마시기 위해 옆에 있는 Hollys Coffee에 갔다.

날이 더워서인지 창가에 아무도 앉아 있지 않았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이태리 부대찌개, 전주혁신점 사장님 번창하세요~

또 가보고 싶은 음식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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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점심 모임을 하기로 했다. 어디 맛집 없을까? 추천 받기로 했는데 3군데 식당 중 당첨!

전북 전주 서신동에 위치한 연안식당 전주서신점(063.275.2952)

게살 비빔밥과 해물 뚝배기가 맛있다고 한다.

포장 배달도 가능하고 점심과 저녁시간 때 대로변 주차도 가능하다고 한다.

좀 일찍 왔더니 아직 한산하다. 점심 시간에는 테이블이 꽉 찼다. 인기 많은 장소인 듯 하다.

맛집 식당에 왔으니 메뉴를 살펴보자.

비빔밥류, 뚝배기/탕류, 회무침, 해산물, 특선메뉴 등이 있다.

기존에 꼬막 비빔밥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오늘은 꽃게살 비빔밥(12000원)과 전복해물뚝배기(14000원)으로 주문을 했다.

메뉴를 고르면서 살펴보니 소주가 땡기는 메뉴들이 많다. 저녁에 와서 회무침과 해산물 메뉴로 소주 한 잔 어떤가?

해산물 메뉴를 다루는 식당은 깨끗하고 재료도 신선해야 한다.

식당 내부는 상당히 깨끗하고 분위기도 좋았다.

기본 반찬인데 간장 게장이 있다. 오 마이 갓.

꽃게살 비빔밥이다. 밥 위에 접시를 올려 담았다. 가운데 게살이 보인다. 게 한마리를 통째로~

밥에 삭삭 비벼 먹으면 맛이 좋다. 그런데 많이 맵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면 강추다.

전복 한마리가 들어간 해물 뚝배기~ 예전 거제도에서 먹은 기억이 있다.

맛있게 한 상 차려졌다.

해물 하나 하나 겨자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이 기가 막힌다. 해산물도 싱싱하고 비릿한 맛이 없어서 좋았다.

껍질이 많이도 나왔다. 전복 껍질에서 진주가 나올 기세다.

국물도 시원하고 신선한 해산물 맛이 났고 전날 한 잔 했다면 해장에도 딱 이다.

점심 식사로 가격이 좀 있지만 가격이 있는 만큼 푸짐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

선선한 가을 체력 보강을 위해 연안 식당 어떠한가?

 

연안식당 전주서신동점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로 40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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