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연구소

지난 눈이 많이 왔던 날 지방 출장을 갔습니다.

세상 일이라는 게 정말 잘 될 듯하다가도 쉽지 않습니다.

신년 초부터 새우등이 되고 있지만 

그 또한 인생이고 이 또한 지나가겠지요.

하지만 그저 그렇게 흘려 보내면 내 건강을 해친 스트레스 외에는

아무것도 남는게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힘든 상황을 다시 되돌아보려고 합니다.

아직 상황이 끝나지 않았지만...

한 분야의 전문가라 자칭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제 그렇기도 하고 뻥카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더군요.

눈, 코, 귀는 다 두 개의 구멍이 있는데 입은 하나일까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본인이 능력이 뛰어나고 경험도 많은 전문가라면

처음 접하거나 모르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약 올리는 소인배가 되지 말자는 겁니다.

또한 자기가 하기 싫다면 다른 사람도 싫은 것이고

조건과 상황을 이용해 상대방에게 실상을 숨긴다거나

거짓말을 일삼는 행동보다는

넓은 마음과 배려심을 가지고

내 능력과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도와주는 대인배가 되야하지 않을까요?

저 또한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하나하나 알게 되는 부분을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몇 백년 사는 인생도 아니고

나쁜 마음과 행동을 다른 사람에게 한다면

결국 나에게도 돌아온다는 사실을 깊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내가 손해 보는 듯 하지만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도와주세요.

언젠가 몇 배의 복으로 돌아오게 될 겁니다.

저 또한 노력은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더군요.

그럴수록 더 조심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기로 했습니다.

내가 짜증을 내면 해결되는 건 없고

돌아오는 건 짜증입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즐 코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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