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연구소

오랜만에 점심 모임을 하기로 했다. 어디 맛집 없을까? 추천 받기로 했는데 3군데 식당 중 당첨!

전북 전주 서신동에 위치한 연안식당 전주서신점(063.275.2952)

게살 비빔밥과 해물 뚝배기가 맛있다고 한다.

포장 배달도 가능하고 점심과 저녁시간 때 대로변 주차도 가능하다고 한다.

좀 일찍 왔더니 아직 한산하다. 점심 시간에는 테이블이 꽉 찼다. 인기 많은 장소인 듯 하다.

맛집 식당에 왔으니 메뉴를 살펴보자.

비빔밥류, 뚝배기/탕류, 회무침, 해산물, 특선메뉴 등이 있다.

기존에 꼬막 비빔밥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오늘은 꽃게살 비빔밥(12000원)과 전복해물뚝배기(14000원)으로 주문을 했다.

메뉴를 고르면서 살펴보니 소주가 땡기는 메뉴들이 많다. 저녁에 와서 회무침과 해산물 메뉴로 소주 한 잔 어떤가?

해산물 메뉴를 다루는 식당은 깨끗하고 재료도 신선해야 한다.

식당 내부는 상당히 깨끗하고 분위기도 좋았다.

기본 반찬인데 간장 게장이 있다. 오 마이 갓.

꽃게살 비빔밥이다. 밥 위에 접시를 올려 담았다. 가운데 게살이 보인다. 게 한마리를 통째로~

밥에 삭삭 비벼 먹으면 맛이 좋다. 그런데 많이 맵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면 강추다.

전복 한마리가 들어간 해물 뚝배기~ 예전 거제도에서 먹은 기억이 있다.

맛있게 한 상 차려졌다.

해물 하나 하나 겨자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이 기가 막힌다. 해산물도 싱싱하고 비릿한 맛이 없어서 좋았다.

껍질이 많이도 나왔다. 전복 껍질에서 진주가 나올 기세다.

국물도 시원하고 신선한 해산물 맛이 났고 전날 한 잔 했다면 해장에도 딱 이다.

점심 식사로 가격이 좀 있지만 가격이 있는 만큼 푸짐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

선선한 가을 체력 보강을 위해 연안 식당 어떠한가?

연안식당 전주서신동점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로 40 1층

일반의약품 | 태극제약 | Fines Gel | 파인스 겔 | 피록시캄 | LG생활건강

매일 경차로 장거리 운행을 하고 컴퓨터 앞에서 일을 하니 어깨가 남아나질 않는다. 휴일에 쉬면 좀 괜찮아졌다가 운전대만 잡으면 통증이 심해진다. 방석, 등받이도 해보고 케토톱이나 스프레이 파스도 뿌려보고 안마기로 안마도 해보고 병원에 가서 침도 맞아 봤지만 쉬는 게 제일 명약이다.

한의원에서 침 맞을 때 볼 달린 파스를 발라줬는데 시원 후끈해서 나중에 약국가면 하나 사야겠다 했는데 마침 병원에 갔다 단골 약국에 갔을 때 볼 달린 거 보고 있는데 약사 선생님이 추천해 준 태극제약(LG생활건강 자회사)의 일반의약품인 파인스 겔을 추천해 줬다.

50g으로 좀 작다.

사용상 주의사항을 잘 읽어봐야 한다. 이 약은 피록시캄 제제로 해당 성분에 과민증 병력이 있는 환자는 사용하면 안되다.

저장방법은 실온 (1~30도) 보관이다.

가격은 5000원이다. (약국마다 좀 다르지 않을까 싶다)

제조 및 판매자는 태극제약(주)이고 태극제약은 LG생활건강 자회사라고 한다.

유효성분은 피록시캄으로 5mg이 포함되어 있다.

기타 첨가제는 에탄올, 정제수, 카보머940, 트롤아민, 폴리소르베이트20, 프로필렌글리콜, D소르비톨액70%. L-멘톨이다.

알코올 냄새가 나는 황색 투명한 겔 제로 투명 실리콘 액체 같은 느낌이다.

진통, 소염(항염), 관절염, 어깨관절 주위염, 건 건초염, 근육통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성인 1회 1g(약 3cm) 1일 3-4회 환부(질환부)에 잘 바르고 잘 스며들도록 가볍게 문지르면 된다.

손에 묻지 않게 용기의 동그란 부분으로 문질러 주면 된다.

유효성분인 피록시캄은 류머티즘성 관절염, 골관절염, 요통증, 급성 통풍 등 통증성 질환에 진통/소염 작용을 목적으로 하는 약물이라고 한다.

카보머940은 화장품 점증제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제품으로 샴푸나 로션 등 투명도가 높은 겔의 안정화에 이용된다고 한다.

트롤아민은 피부의 산도를 조절하여 염증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여겨지는 피부 염증 완화제이다.

폴리소르베이트20은 세제나 케어제품에서 계면활성제나 유화제 역할을 한다.

프로필렌글리콜은 화장품, 위생제품, 식품첨가제로 많이 사용된다.  해당 물질에 대한 알러지가 있기 때문에 안정성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고 사용하길 권한다.

D-소르비톨액70%은 설탕 대신 사용하기도 하며 저설탕 가공품, 무설탕 껌, 무가당 아이스크림등에 사용된다.

L-멘톨은 착향료로 음료, 사탕, 아이스크림, 껌 등에 사용된다.

이렇게 튜브에 들어 있다.

뚜껑을 열면 구멍이 있다. 처음에 볼로 된 것인 줄 알았는데 볼이 아니었다. 치약 짜듯 환부에 짜며서 비비면 미끌거리면서 펴 발라진다.

피부에 발라 보았다. 저렇게 겔 형태의 액체가 묻는다. 바르고 시간이 지나면 시원하면서도 후끈거리기 시작한다. 나중에 코팅된 느낌도 있고 이물감이 조금 있다.

가장 중요한 건 효과가 아닐까 싶다. 일반 스프레이 파스(의약외품)보다는 확실히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 그래서 일반의약품이 아닐까 생각된다.

약이 좀 적은 감이 있지만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다음엔 볼로 된 것을 확실하게 찾아서 구매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