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기한 연구소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읽으면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
조엘 그린블라트의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책"입니다.
(The Little book That Beats the Market)
구매하기 전 항상 도서관에 책이 있는지 검색하고 대출을 합니다.
그리고 1 회독 후 갖고 싶은 책이면 구매를 합니다.
이 책은 정말 작은 책입니다. ㅎㅎ
저는 2번 읽었습니다.
이 책이 인기가 많아서 대출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책도 보는 것처럼 많이 낡았더군요.
그만큼 인기가 많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저자 조엘 그린블라트는 이 책을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학교에서 껌 파는 아이를 대상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정말 간단하고 쉬운 내용을 가지고 주식에 대한 개념을 설명합니다.
전문적인 주식 용어는 찾기 힘들고 이야기로 내용을 풀어가면서
결국 어떻게 투자를 하는 게 좋은 방법인지를 설명합니다.
마법공식이라고 하면서 설명을 하는데 꼼꼼히 설명하려는 의도가 보이긴 하지만
중반부에는 지루한 상황이 발생하더군요.
읽다 보니 정말 공감도 가고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지 생각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좀 이상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저자가 강조하는 부분을 읽으면서 과연 우리나라 주식시장에도 적용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그래서 S&P500 지수를 10년 기준으로 살펴봤습니다.
저자의 이야기가 딱 맞는 상황이 나오더군요.
10년 동안 우상향 하는 그래프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KOSPI나 KOSPI200 지수를 10년 기준으로 봤는데..
결국 오르긴 하지만 꾸준히 상향하는 구조가 아니더군요.
책의 내용과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실정과는 좀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두 번을 정독하면서 머릿속이 정리가 좀 되었습니다.
저만의 기준을 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 때문인데
책을 읽고 난 후 몇 개의 종목을 확인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몇 가지 방법들이 떠오르더군요.
이 책에서 알려주는 마법공식을 잘 활용한 뒤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특징을 잘 파악한다면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도움이 될 듯 보입니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거나 개념 정리가 필요하신 분들께 좋은 책으로 보입니다.
다들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그래도 투자는 개인의 판단에 의해서 결정되고
결과에 대한 책임 또한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에
꼼꼼히 잘 살펴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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