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연구소

USB 연결 제품은 많은데 노트북은 보통 2~3개밖에 없다. 번갈아가며 넣었다 뺐다 하는 것도 귀찮아서 자주 쓰는 건 그냥 꼽아두고 사용하고픈 마음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USB 3.0 허브를 검색해 본다. 다양한 디자인과 가격대의 제품들이 있는데 갑자가 가격 대비 괜찮아 보이는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후기도 괜찮아 보였고 해서 노트북 색상에 맞게 검은색을 주문해서 받았는데 무전원 제품이란다. 즉 전원이 필요한 외장하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의미였다. 난 외장하드도 사용할 계획이었는데... 검색해 보니 전원 지원되는 제품은 가격도 비쌌다. 어쩔 것인가 이미 주문한 것을...

OMT 4포트 허브 USB 3.0 HUB OUH-HB30 제품이 도착하고 바로 사용해보니 인식이 잘 된다.  그래서 갑자기 이 제품이 맘에 들어버렸다. 그래서 흰색으로 하나 더 주문했다. 집에 있는 lg 그램 노트북은 usb가 달랑 2개밖에 없어서였다.

오엠티 4포트 USB 허브 3.0 (OMT 4 포트 USB 3.0 OUH-HB30, 4 Port USB HUB)

가격은 12900원이다. 그런데 저번에 산 검정색이랑 뭔가 좀 다른 게 있다. 보호필름이다. 이 제품은 보는 거처럼 푸른빛의 보호필름이 있는데 검정색 살 때는 없었다.

제품 설명은 하단에 자세히 해본다. 우선 제품은 이렇게 생겼고 뒤에 밀봉은 아니고 그냥 잘 벗겨지는 커버로 되어 있다.

제품단자 포함해서 길이는 30cm이고 흰색과 검정색 두가지가 있다.

제품의 주요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오엠티 OMT 4포트 USB3.0 USB허브 5Gbps 고속 OUH-HB30 제품에 특징을 본다.

총 4개의 포트가 있다. USB 3.0으로 5Gbps 전송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자동인식 기능으로 꼽으면 바로 사용가능하다. 작동이 되면 블루LED가 켜진다. 또한 4포트로 여러 기기를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주의 사항은 하위버전 2.0으로 사용시엔 2.0속도로 전송이 된다. 무전원이라 외장하드는 안된다 고 되어 있다.

사이즈/무게/선길이 : 102(W) X 45(D) X 25mm(H)/ USB 단자포함 대략 30cm (실측 했음)

후기를 써본다면 우선 왜 흰색을 또 샀겠는가? 좋으니깐~ 맘에 쏙 드는 제품이다.

개선점이 있다면 선 길이가 다양했으면 좋겠다.

참고로 팁 하나가 있다면 블루LED만 보고도 컴퓨터가 켜져있는지 멀리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번에 주문한 흰색 제품이 간헐적으로 끊김 현상이 나서 쇼핑몰 문의를 찾아보니 동일 증상의 구매 고객이 있었다. 2주가 안되어서 교환요청을 보냈으니 확인 후 후기를 올려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