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연구소

맑은 공기로 숨 쉬다

DECO 차량용 공기청정기

Pure Max 501

초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 차 안도 안전하진 안겠죠? 장거리 출퇴근을 하다 보면 목도 칼칼하고 눈도 따갑고 해서 공기청정기를 알아보던 중 옥션에서 할인해서 판매하는 데코 pm501 제품을 구매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해당 제품은 차량용 미니 사이즈 공기청정기로 먼지 센서는 없고 단순하게 ON/OFF 제품입니다.

전면부 사진입니다.

터치식 버튼과 헤파필터 장착에 살균 작용도 있습니다.

H11등급 헤파필터네요.

장착 사진인데 전원선이 뒤쪽에 일직선으로 꼽히고 선이 부드럽지 않아서 저렇게 안이쁘게 설치가 되었습니다. 시거잭에 바로 연결한 상태라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 기본 접착용 패트가 큰거 한 개 작은거 두 개가 있고 현재 작은거로 붙인건데 잘 붙습니다. 위 사진은 시동이 꺼진 상태입니다.

시동을 켜면 마지막 스위치 상태를 기억하고 작동합니다. 켜진 상태로 시동을 끄고 다시 시동을 걸면 자동으로 켜지고 꺼진 상태면 다시 시동을 걸어도 꺼진 상태로 있습니다. 이건 편리하더군요. 작동을 하면 초록색 불이 켜지고 제품이 검은색이라 야간에 유리에 반사하는 것도 거의 없어서 운행에 지장은 없습니다.

위 사진은 OFF 상태로 빨간색 등이 켜집니다.

작동시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텁텁했던 공기가 많이 좋아진 느낌이 듭니다. 소음은 정지시엔 윙~하는 팬소리가 좀 거슬리지만 주행을 하면 주행소음보단 작아서 들리진 않습니다. 물론 고급차량은 방음이 잘 되어 있으면 들릴 수 있겠네요. 제 차는 경차라서..ㅎㅎㅎ

궁금하실까봐 동영상을 찍었어요

소음 및 작동법에 관한 동영상입니다.

유튜브를 보면 차량용 공기청정기의 기능에 대해 실험한 영상을 봤는데 그래도 없는거 보단 낫다는 생각에 구매하게 되었고 배선만 어떻게 개선하면 맘에 드는 제품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먼지 센서도 달린 차량용 공기청정기도 나왔더군요. 좀 기다렸다 살 걸 그랬나요?

미세먼지 때문에 참..여러가지로 돈 들어가는 게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