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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원 씽 ( THE ONE THING )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지음

구세희 옮김

전자책으로 읽어 표지 사진이 없기에 자체 이미지로 대체합니다. 제목, 저자, 출판사로 찾을 수 있습니다.

 

[독후감] 이 책을 읽고 난 후 책 소개와 함께 나의 소감을 적어본다.

요즘 핫하다는 책을 읽었다. 바로 원씽(the one thing) 한 가지이다. 

한 가지에 집중하라!

제목이 강렬하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소감을 쓰기에 책의 줄거리가 아님을 밝힌다.

 

시작하기.

제목이 특이했다. 원씽(the one thing). 무슨 의미일까? 

멀티태스킹이라는 용어를 들어봤을 것이다. 한 번에 다양한 일을 한다는 의미이다. 이 책에서도 언급된다. 멀티태스킹은 컴퓨터 관련 용어로 많이 사용된다. 한 번에 여러 개의 일을 한다는 의미이다. 사실 컴퓨터는 동시에 여러 개의 일을 조금씩 나눠서 처리한다. 그 처리 속도가 엄청 빠르기에 우리는 동시에 일어난 것으로 보일 뿐 사실 컴퓨터도 한 번에 한 가지만 처리한다.

학창 시절 공부를 할 때 음악 특히 라디오를 들으면서 공부한 추억이 있을 것이다. 수학은 암기가 아니기에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하면 더 잘된다고 했던 친구들도 있었다. 그런데 무슨 일을 효율적으로 잘하기 위해서는 그 일에만 집중해야 한다. 우리 뇌구조가 그렇다고 한다. 

회사에서도 마찬가지다. 현재 중요한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오류가 난 부분이 있다고 봐달라고 하고 수정을 부탁한다. 집중해서 개발중인데 집중이 깨지고 만다. 어쨌든 도와주고 다시 자리에 앉으면 다시 그 집중을 찾는데 한참이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디까지 했더라?"원씽에 대한 공식을 벌써 실천하고 있었음에 놀라웠다. 애들 영어 단어나 문법 공부에 적용했던 것이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아이에게도 원씽 법칙을 이미 적용하고 있었다. 영어 단어를 기준으로 설명을 하면 보통 하루에 1일 차씩 또는 2시간씩 단어를 외우고 나머지 시간에 다른 공부도 하루의 공부시간을 나눠서 사용한다. 그렇게 하다 보니 60일 치 단어를 60일 동안 공부를 해야 하고 심지어 거의 기억나지도 않는다고 한다. 솔직히 60일도 안 하고 보통 10일 이내로 포기한다. 10일 차에 도착해도 앞에 공부했던 부분이 거의 기억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의욕도 상실하고 지치게 되고 결국 포기하게 된다. 흔히 앞부분만 시커멓게 공부한 흔적이라고 기억할 것이다.원씽 법칙을 이용하면 60일 단어를 하루 1일치씩 하는것이 아니다. 60일 단어를 최대한 빠른 시간에 정복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하루 종일 영단어 한 가지만 한다. 다른 공부는 우선 대기! 그렇게 짧은 시간에 집중해서 60일 치 단어를 끝내고 복습으로 기억력을 되살린다. 그렇게 되면 거의 대부분의 단어를 기억하게 되고 성취감도 생긴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 뇌는 또 지우개를 작동시킨다. 그래서 한 달 이내에 다시 복습을 반드시 해야 한다. 그러한 반복을 하다 보면 모든 단어는 뇌에 저장될 것이다.

운전을 하면서 통화를 하는 것은 음주 운전만큼 위험하다고 한다. 즉, 운전에만 원씽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 부분에 공감하는 이유는 옆 사람과 대화를 하면서 운전을 해도 집중력이 엄청 떨어지는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가끔 과속 카메라에 찍히지는 않았나 걱정을 하기도 했다.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 다들 다양한 자기계발서, 성공법칙 그리고 부자가 되는 책을 많이 읽는다. 많은 책들의 공통점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정확한 목표를 적어서 실천하는 것도 공통된 이슈이다. 그 많은 책을 읽고 나서 곰곰이 생각해 보면 결국 하나에 집중해서 성공하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투자의 귀재 워런버핏도 주식 투자 한 가지에 모든 것을 집중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도 수십 가지의 상품 안을 걷어내고 딱 필요한 부분에만 집중했다고 한다. 유명한 스포츠 스타들 또한 자신들의 전공인 피겨 스케이트, 축구, 야구, 배드민턴, 골프 등에 올인해서 성공했으며 유명 바둑기사들 또한 일어나 잠들 때까지 바둑 하나에 집중했기에 프로의 세계에서 성공하게 된다. 

정말 다시 깊이 생각해 보면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은 바로 한 가지에 집중했다는 것이다. 그것을 깨닫는 순간 나 또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사실 요즘 몇 가지를 실행하고 있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제 다 치워버리고 중요한 것 하나에 집중하기로 했다. 성공할때까지 말이다.

이 책 초반부에 나오는 도미노는 정말 쇼킹했다. 사실 이 내용을 최근 영상 매체에서 봤기 때문이다. 작은 지우개만 한 블럭이 점점 큰 블록을 넘어뜨리는데 그 에너지가 대단했다. 우리도 한 가지에 집중하면 처음엔 약하게 시작될 수 있지만 계속 원씽에 집중하면 점점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정확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그 중 우선순위를 정해 딱 한 가지 원씽을 정해서 집중한다면 성공의 열쇠를 갖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왜 인기가 많은지 완독 후 알게 되었다. 이 책 한 권에 원씽해서 이틀 만에 읽었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지 않은가? 깔끔하지 않고 성취감도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공부를 잘하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추천해 본다.

우리 모두 원씽( THE ONE THING) 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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