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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9건

  1. 2021.06.13 [주식]주식을 매수하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재무제표.
  2. 2020.10.27 [HOW]고객을 대하는 방법, 손님의 마음을 얻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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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기한 연구소입니다.

주식을 한지 벌써 20년이 다 되어 가네요.

처음에는 투자라기 보단 투기성으로 단타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소심해서 적은 금액으로 시작했는데

잠깐 사이에 수익도 나고 손실도 나니 신기하기도 하면서 욕심도 나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쉬는 날은 하루 종일 호가창을 바라보면서 오르기를 기대했는데..

아무런 근거도 자료도 없이 그냥 오르기를 바랐던 거였습니다.

그러니 투기라 할 수 있겠지요?

어느 날 치솟기 시작한 주가를 보고 추가로 더 매입을 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후 상폐되고 말았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대기업에서 인수했지만 아직까지도 상장을 안 하더군요. 

그래서 잠시 주식을 떠났습니다.

그러다 다시 주변에서 주식으로 반찬값 좀 번다고 해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는데..

아주 적은 금액으로 시작했고

소스는 또 내가 공부한 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투자를 했습니다.

운이 좋은 건지.. 다행히도 가지고 있는 주식들이 올라서

소소하게 수익을 챙겼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다시 기존에 매도했던 종목을 보니

엄청 올랐더라고요.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워렌버핏에 대한 책도 많이 읽었답니다.

나름 우량주로 몇 가지 매수를 했고

10년 넘게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익률은 상당히 높게 나오는 중이며 배당금도 매년 잘 챙기고 있답니다.

어떤 종목은 배당금만으로도 투자금의 50%를 넘게 회수했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제대로 공부해서 투자한 건 아니었습니다.

절반 이상의 종목은 수익률이 좋지 않았습니다.

마이너스이거나 소소하게 오르다가 다시 제자리로 가더군요.

대형주니까 그냥 묻어두고 잊고 살았습니다.

최근 서학 개미, 동학 개미 하면서 갑자기 주식시장에 엄청난 열기가 느껴져서

내 종목은 어떤가 들어가 봤습니다.

수익률이 상당히 높게 나왔더군요.

그래서 우선 가지고 있는 펀드류는 전부 수익이 높을 때 매도를 했습니다.

주식은 아직 공부를 하는 중이라 좀 더 두고 보고 있습니다.

공부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요.

바로 재무제표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소스로 매수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기 위해서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 있답니다.

우선 선택한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기 전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 기업의 건강상태 확인하기

이 기업이 정말 제대로 돈을 벌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또한 조만간 망하거나 문제가 생기는 기업이 아닌지를 확인해야겠지요?

2. 매출 확인하게

기업이 돈을 벌기 위해서는 매출이 높아야겠지요?

높기도 하면서 계속 성장을 해야 돈을 잘 벌겁니다.

매출이 줄어드는데 이익이 늘어날 수는 없거든요.

 

우선 이렇게 재무제표로 건강 상태가 양호한 지

매출이 높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지 살펴보는 게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고 나서 기업의 속을 들여다 보고

주당 적정 가격을 확인한 뒤

현재 가격과 비교해서 그 이하(안전마진) 일 경우 매수를 고민하게 될 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은 좀 특이한 부분이 있더군요.

그런 부분에 대해 좀 더 정리를 해서 매매를 해보고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정보와 확신이 성공적인 투자의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의 책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무제표가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기에 오히려 보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딱~필요한 부분만 잘 살펴보고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보다 기본 용어에 대한 이해도 필요합니다.

이제 하나씩 익히고 정리해서 포스팅으로 결실을 맺어볼까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남의 말만 듣고 투자하지 말고

내가 분석하고 내 기준을 정해서 투자하는 습관을 길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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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많은 분들이 희망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새로 오픈한 식당은 분명 사장님의 꿈과 희망이 함께 있을 겁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왜 저렇게 관리를 할까?라는 

안타까운 매장들을 종종 보기에 도움이 될까 싶어

포스팅해봅니다.

비록 전문가는 아니지만

우리 또한 일반 고객 또는 손님으로 매장을 방문하고

판단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계속 갈 것인지, 불쾌해서 더 이상 방문하고 싶지 않는다든지..

대기업은 대부분 고객들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한 평가를 요청합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의 상가들은 그런 시스템이 거의 없더군요.

각 매장의 사장님들이

고객의 불만이나 불편한 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마인드일 수도 있지만

바로 기분 나쁜 표정이나 대 놓고 화를 내는 분들도 있기에

현장에서 말하는 게 불편한 건 사실입니다.

 

최근에 몇 군데 매장을 방문하면서 불편했던 점이 있기에 공유해 봅니다.

혹시라도 자영업 하시는 사장님들이 보신다면

한 번 고민해 보시면 어떨까 도움이 되기 바라며

포스팅을 써 봅니다.

 

우선 매장을 오픈하는 사장님들은

맛있는 음식을 만들거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거나,

차별화된 서비스, 맛 등을 강조하고 싶으실 겁니다.

 

그전에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바로 "고객" 또는 "손님"입니다.

아무리 맛있고 최고의 서비스에 차별화된 맛이라 해도

고객이 오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원두를 선택해서 맛과 향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과 로스팅 방식에 따라

맛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설명을 해줄 수 있는

전문 바리스타를 매장에 투입해서 고객을 확보하면

최고의 카페가 될까요?

 

특별한 비법의 제육볶음을 만드니

주변 사람들이 맛있다고 식당 해도 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식당을 열면 최고의 제육볶음 식당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 모두 고객(손님)이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게 됩니다.

 

식당을 방문한 고객은 맛있는 음식은 기본입니다.

맛으로 승부하기엔 주변에 맛있는 식당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기본만 가지고 승부를 보기엔 위험 요소가 많다는 의미입니다.

고객은 식당에 가면

깨끗하고 맛있는 음식을 편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먹고 싶을 것입니다.

 

고객을 대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경험했던 것을 기억하면서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고객(손님)이 오면 웃으면 밝게 인사하고 자리를 안내하는지 살펴보세요.

부족한 부분이 보이면 살짝 물어보는지 살펴보세요.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이 있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너무 가까이 가서 말을 많이 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음식에 침이 튈 수도 있기에 불편해 할 수 있거든요.

이런 부분도 요즘 코로나 시국엔 중요합니다.

 

고객이 저렴한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해서 

고객이 그런 대접을 받는다고 느끼는지, 불쾌해하는지 살펴봅니다.

 

식당의 경우는

직원들의 식사는 별도의 공간에서 따로 시간을 정해서 먹는 게 좋습니다.

영업 중 손님들이 식사 중인데

그 옆에서 직원이 같이 식사를 한다면

과연 고객들이 주문할 때 편할까요?

 

고객은 식사와 서비스를 받고 돈을 지불합니다.

지불한 돈보다 더 맛있고 좋은 서비스를 받았다면

기분이 좋겠지요?

재방문율도 높아지고 주변에 소개도 할 겁니다.

 

고객이 왜 이것을 선택할까? 라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신선한 재료로 최고의 맛을 위해 주문 즉시 조리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짜장면 한 그릇 빨리 먹고 가야하는데

위 마인드로 영업을 한다면

고객은 짜증이 날 수도 있습니다.

저렴하고 간단하면서 빠르게라는 짜장면과 상반된 이미지니깐요.

빨리 먹고 가려고 짜장면 시켰는데 엄청 오래 걸려서 나온다면

과연 고객이 사장님의 저 마인드를 이해해 줄까요?

 

"무슨 짜장면 하나가 이렇게 오래 걸려요?

사장님 왜 안나와요? 빨리 주세요!!!!"

아마 이런 고객이 많을거라 생각되네요.

 

짜장면의 특성을 이해했다면 맛있고 저렴하면서 빠르게~라는 

마인드가 더 어울릴겁니다.

최고의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특성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 또한

고객에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감사합니다. 또 오세요"

고객을 보낼 때 형식적으로 하는 인사지만

정말 또 오실만큼 고객이 편하게 즐기고 갔을까?

혹시 우리 매장은 어떤가?

한 번 뒤돌아 보는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아무리 음식이 맛있고 특별하다고 해도

가서 불편하고 불쾌하다면

재방문하지 않을 확률이 큽니다.

왜냐면,

그 고객은 다른 식당 가면 되거든요...

 

잘하고 있는 이야기만 듣고 좋아하기보단

잘못하고 있는 부분을 듣고 고쳐 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손님이 안 올까 걱정되신다면

고객에게 뭘 팔지보다

고객이 뭘 원하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고

책에서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다양한 매장을 다니면서 느꼈던 부분을

공유해봤습니다.

 

많은 고객을 확보해서 성공한 사장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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