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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회계를 쉽게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신기한 연구소 티보이입니다.

"공감"과 "구독"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혼자 공부하면서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정리한 글이라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그럼 시작해봅니다.

어떤 공부를 하던지 용어의 기본 개념부터 이해하고 시작하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거에요.

반품추정부채(반품충당부채)부채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온라인으로 옷이나 신발을 구매하는 경우 인터넷으로 본것과는 다르게 색상이 좀 차이가 나거나  사이즈가 안 맞아서 반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상품이나 제품을 판매하고 나서 소비자(또는 구매자)의 변심이나 문제 발생으로 인해 반품 기간 내 반품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렇다면 기업의 입장에서는 판매한 제품이 100% 반품이 없다고 확신 할 수 없게 됩니다.

동종업계나 평년에 반품 비율을 확인해서 대충~ 올해 매출의 몇 %정도는 반품을 예상하고 재고와 비용을 측정해서 미리 충당해 놓습니다.

이 또한 기업의 의무이며 반품 예상에 대해 매출액과 매출원가를 차감, 반품시 드는 비용까지 추정해서 반품추정부채(반품충당부채)"로 기입하면 됩니다.

그럼 분개처리는 어떻게 되는지 같이 확인해 볼께요.

멋쟁이슈즈 기업은 작년에 8억 매출에 반품이 3%정도 되었습니다. 2019년도는 좀 더 성장해서 10억 매출을 예상하고 있어요.

동종 업계나 작년 반품률을 기준으로 2019년도도 반품률 3%로 추정합니다.

멋쟁이슈즈의 매출원가는 50%이며 반품 비용은 150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그럼 우선 2019년 매출은 10억입니다. 여기서 3%는 반품을 예상하기에 10억의 3%3천만원을 반품될 매출액으로 잡습니다.

10억중 3천만원어치는 반품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거지요.

원가율이 50%이기에 3천만원 중 매출원가는 1500만원이 됩니다.

그럼 분개를 시작합니다.

차변의 3천만원은 매출 10억 중 3%에 해당하는 매출 금액으로 반품추정부채를 정하기 위한 금액입니다.

차변의 반품 비용은 150만원으로 비용에 속합니다.

대변의 매출원가 1500만원은 매출 3천만원의 50%(원가율)에 해당합니다.

대변에 부채로 3%3천만원 중 원가를 뺀 금액에 반품비용을 합산한 반품추정부채 1650만원이 해당됩니다.

이제 차변과 대변이 서로 대응하도록 맞게 구성되었습니다.

실제 2500만원의 반품이 일어났습니다. 예상치보다 500만원이 적게 일어났어요. 비용도 100만원이 책정되었습니다.

차변의 반품추정부채는 기존에 대변에 설정된 1650만원으로 실제 반품된 제품은 매출원가율 50%1250만원이 정해집니다.

대변에서 반품은 매출채권 2500만원으로 들어오고 반품비용으로 현금 100만원이 지출되었고 정리하니 300만원의 영업외 수익이 발생하였습니다.

원래 반품예상보다 실제로 적게 반품되었고 반품추정부채로 잡은 금액보다 덜 사용되었기에 남은 금액은 영업외 수익으로 처리하게 됩니다.

부채에 속하는 반품추정부채(반품충당부채)분개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어요.

실제 기업은 더 복잡하고 다양한 경우의 수로 대차대조표를 기입합니다. 간단한 예로 설명했지만 기업을 분석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재무제표를 잘 분석해서 좋은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그날을 기약하며 오늘도 열공 하세요~

나도 워렌버핏처럼 될 수 있다!!!  티보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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