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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Life/국내여행'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20.02.06 [충남 여행]예산 가볼만한곳 추사 김정희 고택 재방문
  2. 2020.01.18 [강원도 태백]자연과 함께 산림욕도 즐기며 "태백고원자연휴양림"에서 2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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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예산에 위치한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택은 꼭 가보세요.

문의 : (041-339-8242)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택이 위치해 있으며 태어나서 유년시절을 보냈던 곳으로 우리 가족은 두번째 방문입니다.

조용한 곳에 위치한 추사 김정희 고택을 방문하면 복잡한 생각도 정리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의욕 에너지를 만충하고 간답니다.

추사기념관에서 김정희 선생의 역사와 작품 그리고 유품도 보실 수 있으며 기념품도 구매해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답니다.

70평생 벼루 10개를 밑창 냈고 붓 일천 자루를 몽당붓으로 만들었다는 추사 김정희 선생은 어떤 분이셨는지 알아보기 위해 그분의 세상으로 같이 떠나봅시다.

네비게이션으로 추사 김정희 고택으로 검색을 하시면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의 주소가 나옵니다.

도착하면 정말 넓은 주차장과 그 앞에 펼쳐진 멋진 고택을 보실 수 있답니다.

주차는 무료이니 편하게 주차하시고 카메라 챙겨서 내리시면 됩니다.

우선 왼쪽을 보면 추사 기념관이 보입니다. 무료입장입니다.

추사 기념관에는 그분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있으며 그분의 작품과 유품도 보실 수 있습니다.

입장하기 전 신발이나 옷을 깨끗히 할 수 있는 에어건이 있습니다.

또한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된 설명서와 해설 지원도 가능합니다.

정수기도 있고 깨끗한 화장실도 있습니다.

탄생부터 유배 가셨던 부분까지 보실 수 있으니 가장 먼저 가서 보시면 고택을 보실 때 추사 김정희 선생이 어떻게 지내셨을까? 상상하는데 도움이 될 듯합니다.

기념품 판매점도 있는데 우리도 책갈피, 배지, 목걸이를 구매했답니다.

추사 김정희 선생에 대한 정보를 얻으셨다면 이제 실제 고택을 보러 가시면 됩니다.

기념관을 나와서 넓은 잔디를 건너가면 우물과 고택을 보실 수 있는데 크게 사랑채, 안채, 제일 뒤에 영당이 있습니다.

우물을 보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출생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답니다.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사랑채가 나옵니다.

ㄱ자형 남향집으로 온돌방이 남쪽에 한 칸, 동쪽에 두 칸 있으며 나머지는 대청과 마루로 되어 있습니다. 고택에 추사 김정희 선생의 장서가 수만 권이 있었지만 화재로 불타버렸다네요.

책을 좋아하기에 이 문구가 맘에 들어 한 컷 찍었습니다.

안채로 가보겠습니다.

안채는 ㅁ자 모양으로 6칸 대청에 안방, 건넌방, 부엌, 광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부엌의 구조가 특이한데 이는 왕실 사람인 화순 옹주가 살아서 그렇게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영당은 추사 김정희 선생께서 세상을 떠난 뒤 아들이 세웠다고 합니다. 초상화도 있고 방문객을 위한 방명록도 있답니다.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네요.

우리도 흔적을 남겨 봅니다.

이제 마지막 코스는 나도 추사 김정희가 되어 보자 입니다.

서예와 그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인데요.

사랑채쪽에서 나와서 버스 주차장 방향으로 가시면 왼쪽에 추사 체험관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9시부터 17시까지입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줄 알았는데 예산군에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가격은 저렴하니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관리하시는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잘 도와준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추사체 써보기를 선택했습니다.

붓 잡고 한글자씩 써내려가는 모습을 보니 예사롭지 않네요. ㅎㅎ

이렇게 체험까지 하고 나면 가슴 한쪽에 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답니다.

붓 천자루를 몽당붓으로 만들만큼 나도 열심히 살았는가?

충남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충남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은 꼭 방문 및 체험해 보세요.

멋진 추억의 장소임을 확신합니다.

체험장 외엔 전부 무료입니다.

화장실은 실내는 추사 기념관에 있고 실외는 치사 기념관과 고택 사이에 있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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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기한 연구소 티보이 입니다.

책에서만 보고 말로만 들었던 태백을 가게 되었습니다.

휴양림을 좋아해서 검색하다 강원도에 태백고원자연휴양림을 발견했습니다.

휴양림은 인기가 많아서 예약하기가 힘든데 여기는 생각보다 예약이 잘 되었습니다.

게다가 숙박비도 저렴해서 더 좋았답니다.

태백에 365세이프타운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체험도 할 겸 강원도로 출발했습니다.

총 2박을 했는데 첫날은 숲속의집에 예약을 했고 다음날은 예약이 다 차서 휴양관에 예약을 했습니다.

둘의 차이점은 숲속의집은 단독 주택 스타일이고 휴양관은 미니 콘도 스타일입니다.

2005년에 개장한 태백고원자연휴양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숲속의집 앞에서 보이는 전경입니다. 저기 앞에 쉼터와 놀이터가 있습니다.

왼쪽이 숲속의집들이 쭉 나열되어 있고 오른쪽엔 놀이 시설이 있습니다.

숲속의집과 놀이터 사이에는 계곡이 흐르고 있답니다. 물도 깨끗합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놀았던 놀이터입니다. 의외로 놀이터가 잘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놀이터 옆에 야영장 및 숲 산책길 가는 길에 있는 물레방아입니다.

여기는 캠핑을 할 수 있는 야영장입니다.

1박에 만원 정도라니 저렴하지 않나요? 화장실도 바로 앞에 있고 옆에 개수대도 있습니다.

혼자도 좋고 친구랑도 좋고 연인이랑 와도 좋은 아담한 야영장입니다.

야영장 옆 개수대입니다. 저기서 설거지도 하고 씻을 수도 있어요.

야영장을 지나면 이렇게 숲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한참을 걸어도 끝이 안 보입니다.

걷다 보면 다양한 나무와 풀들도 보이고 가끔 다람쥐도 보인답니다.

오후에는 산악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보이던데 자전거를 타도 되는가 봅니다.

숲속의집입니다. 집 사이로 차를 주차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차에서 짐 내릴 때 주차장이 다른 곳이 있어서 힘들었던 휴양림도 가끔 있거든요.

우리가 1박 했던 방입니다. 왼쪽에 데크가 살짝 보입니다.

단독 방으로 독립식이라 편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외관과 금액은 태백고원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태백고원자연휴양림 ( https://www.foresttrip.go.kr/ )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차 세우고 바로 짐을 넣을 수 있습니다.

이용 중에 찍어서 좀 지지 분하네요. ^^

우선 냉장고는 큰 편입니다. 그리고 원룸으로 방이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주방에는 1구짜리 전기레인지가 있습니다. 각종 식기류도 있으며 목재 건물이니 소화기는 필수로 있습니다.

내부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큰 사이즈는 아니지만 사용하는 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대형 휴지걸이가 보입니다. 혹시 두루마리를 좋아하시면 따로 가져가시면 되겠습니다.

왼쪽에 이불이 보이고 가운데 텔레비전이 있고 케이블 채널로 애들 좋아하는 만화도 나옵니다.

바닥은 온돌로 등 지지기 좋을 정도로 뜨겁고 온도 조절은 가능합니다. 여기는 4인실입니다.

저녁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훈제 삼겹살을 맛있게 구워서 먹었답니다.

간단하게 먹고 편히 쉬다 갈려고 조리된 훈제 삼겹살을 선택했어요.

맛있겠지요?

쉬러 왔는데 요리하고 준비하고 치우는 게 귀찮아서 간 단식으로 미리 준비해서 갔답니다.

여기는 다음날 잤던 휴양관입니다. 복도식으로 돼서 방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러 개의 방이 한 건물에 있다 보니 좀 시끄러울 수도 있지만 대부분 휴양하러 오신 분들이라 우리가 갔을 때는 조용했어요.

여기는 3인실로 좀 작습니다. 그래도 화장실도 내부에 있고 규모만 작지 있을 건 다 있답니다.

냉장고는 숲속의집보다는 작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방이 작아 보이지요?

여기도 1구 전기레인지가 있습니다. 식기류도 당연히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집에 가야 하기에 아이들이 아쉬워합니다.

앞에 베란다가 있습니다. 

휴양관은 주차를 휴양관 앞이나 숲속의길 가는 길목에 세우면 됩니다.

태백시를 지나면서 기차가 도로를 가로지르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아이들이 신기하다고 계속 기차다~ 소리치네요.

오랜만에 건널목에서 기차도 기다려보고 우리 동네에서는 불가능한 체험을 했네요.

지나가는데 바위 사이로 길이 뚫려 있어서 차를 세웠습니다.

고생대의 신비 구문소입니다.

구문소의 생성과정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지질시대인 약 1억년 전 부터, 황지천과 철암천이 이곳 구문소 암벽사면외 단층선을 따라 활발한 침식을 진행시켜 오다가, 지하에 생성 되어있던 단층동굴과 관통되어 그 속으로 황지천이 흘러들면서 동굴을 점점 확장시켜 구문소가 생겨났답니다.

차로 지나가 보세요. 정말 묘한 기분이 듭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20년 2월 1일부터 입장료, 시설사용료 및 퇴실시간이 변경된다고 하니 홈페이지에서 잘 확인해서 이용하세요.

태백고원자연휴양림 ( https://www.foresttrip.go.kr/ )

이번 글은 태백고원자연휴양림을 소개하는 글이었습니다.

휴양림도 가고 365세이프타운도 체험하고 태백 석탄박물관도 다녀왔답니다. 이 내용은 다음에 포스팅할게요.

집에 가는 길 터널에 무지개 조명이 예뻐서 한 컷 찍었습니다. (조수석임)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태백고원자연휴양림에서 산림욕도 하시고 저렴한 가격으로 편한 숙박도 하시고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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