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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Life/동네탐방'에 해당되는 글 85건

  1. 2019.11.30 [전북 전주 혁신]원조 통큰 할매 순대국 -전주혁신점
  2. 2019.11.27 [충남 천안 신방동 고추장구이]25년 전통 은박지 고추장구이 일학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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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토종순대 원조 전통명가 통큰 할매 순대국 전주혁신점"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순댓국이 생각나서 들어오셨나요? 아니면 전주 혁신에 맛집을 검색하다 들어오셨나요?

잘 오셨습니다.

전주 혁신지역에서 지인들과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 여기를 소개해 줬습니다.

원조 통큰할매순대국 전주 혁신점입니다. 

육순탕, 얼큰순대국, 뼈해장국이 메인 메뉴인 듯합니다.

매주 토요일은 쉬나 봅니다. 보통 토요일이 피크 아닌가요?

안으로 들어가는데 실내는 깨끗하고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계셨답니다.

메뉴를 둘러봅니다. 순댓국이 7,000원입니다. 보통 가격입니다. 우리는 육순탕(육개장+순대)를 주문했습니다. 지인들이 추천해 준 메뉴입니다. 메뉴만 봐서는 육개장 주고 순대를 따로 주는 세트메뉴인 줄 알았습니다.

안주 메뉴를 보니 순대곱창전골에 소주 한잔이 생각났지만 점심인 만큼 육순탕을 기다려봅니다.

사진상으로는 맛있어 보이네요.. 정말 저렇게 푸짐하게 주면 좋겠습니다.

좀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별로 없었지만 점심시간이 되면서 홀을 거의 채웠답니다. 그만큼 맛이 있다는 의미겠지요?

식당이 깨끗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본 반찬 및 부추가 나옵니다. 순댓국의 필수 반찬들입니다.

국밥엔 부추가 기본이지요. 부추가 건강에 좋은 건 모두 아실 겁니다.

부추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라는데 백합과라니 생소하네요. 원산지는 한국입니다.

부추가 몸에 찬 사람에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국밥엔 깍두기는 진리입니다. 빠지면 절대 안 되는 반찬입니다.

입맛을 돌게 하는 양파 고추절임입니다. 고추가 맵지 않아서 좋았어요.

김치도 아삭한 게 맛이 그만입니다.

곁들임 양념들입니다. 깨끗하게 관리되어 다시 한번 기분이 좋았습니다.

드디어 나온 육개장+순대인 육순탕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메뉴인지라 기대가 컸습니다.

한상 거하게 차려졌습니다. 맛있게 먹겠습니다.

순대는 역시 일반 당면 순대가 아니네요. 속이 꽉 찬 맛있는 순대 맞습니다.

밥을 말아야 제대로지요. 맛있어 보이지요?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전라도는 순대를 초장에 찍어 먹습니다. 그런데 여기 초장은 좀 색다른 맛이 났어요. 순대 하나씩 찍어먹으면 새콤 매콤한 맛에 입맛이 더욱 좋아졌답니다.

깜박하고 부추를 안 넣어서 바로 투입시켰습니다. 더 맛있어 보이지요?

꽉 찬 순대 보세요. 맛있겠지요? 먹으면서 소주 생각이 계속 나는 건 왜일까요?

이렇게 초장에 찍어먹으니 맛이 기가 막힙니다.

후룩후룩 국밥은 마구마구 떠먹고 퍼먹어야 맛있지요.

어느새 비워진 제 국밥 그릇입니다.

처음 먹어본 육순탕은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있는 순댓국이었답니다. 육개장보단 얼큰하고 시원한 순댓국이라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요즘처럼 추운 초겨울에 딱 어울리는 점심 메뉴인 듯합니다. 또한 전날 한잔 거하게 했다면 해장으로도 딱입니다.

얼큰 시원한 순댓국을 먹었으니 시원한 아메리카노로 입가심을 해봅니다.

순대국 먹고 바로 건너편에 이디야 커피점에서 한잔 마셨습니다. 밥 먹고 커피 마시고 풀코스 맞지요?

주차는 길가에 대시면 되겠습니다.

전북 전주 혁신에 가셔서 순댓국이 생각나시면 할매토종순대 원조 전통명가 통큰 할매 순대국 전주혁신점을 찾아보세요.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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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시절 유행했던 은박지 삼겹살과 은박지 고추장 양념구이가 생각나시나요?

저렴한 가격에 지갑이 가벼웠던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메뉴였고 은박 지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던 대패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던 기억이 다시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다 먹고 나면 공기밥에 김가루와 김치 등 재료를 넣고 만든 볶음밥 또한 일품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은박지가 유해하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갑자기 사라져 버린 메뉴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먹어도 괜찮을까? 고민은 했지만 추억이 떠올라 한번 도전해 봅니다.

신방동 D마트 뒤쪽에 위치한 일학식당을 소개합니다. 우선 식당은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지인과 소주 한잔 하기 좋은 장소인 듯합니다.

점심 특선은 9,000원에 고추장구이와 우렁된장, 순두부찌개를 먹을 수 있다니 가성비는 좋아 보입니다.

회식도 가능한 넓은 룸도 있고 홀에는 꽤 많은 테이블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무가 밝고 깨끗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 준비를 해봅니다.

냉장고를 보는데 술이 정말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어서 한잔 당기는 분위기였습니다.

25년 전통 고추장구이 일학 식당의 메뉴를 소개해 봅니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메인 메뉴인 돼지 양념구이와 냉삼(냉동삼겹살)이 보입니다.

 

드디어 나타난 은박지입니다. 은박지의 유해성에 물어보니 예전에 그 문제로 많은 식당들이 사라졌는데 여기는 일반 은박지가 아니라 더 좋은 품질의 은박지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고추장구이로 주문을 했습니다. 2인분이고 고기와 마늘이 양념에 잘 재여 있습니다.

기본 반찬들입니다.

고기는 파절이가 기본이지요. 특히 돼지고기 먹을 때는 파절이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추장 구이가 지글지글 끌기 시작합니다. 고기도 마늘도 익어갑니다.

서비스로 나오는 미역국이 대박입니다. 직접 끓이신다고 하는데 담백한 게 정말 맛있었어요. 사실 미역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건 비릿한 맛도 없이 담백하고 맛있었답니다.

지글지글 달걀찜은 진리입니다. 부드럽고 매운 고추장구이에 잘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인 듯합니다.

고추장구이를 먹는데 소주를 빼놓을 순 없지요. 요즘 인기리에 판매되는 진로의 이즈백을 주문했습니다. 순도도 낮고 맛도 좋고 분위기도 살려주는 이즈백은 진로의 핫템인 건 확실합니다.

소주 한잔 따라주고 고추장구이와 달걀찜에 미역국을 세팅해서 시작해 봅니다.

다 같이 한잔 하시지요?

우선 부드러운 달걀찜을 먹어봅니다.

잘 익은 고추장구이 돼지고기를 한입 먹어봅니다.

쌈으로 싸서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옛날 맛 그대로네요.

진리인 파절이에 올려서 먹어봅니다. 아주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달콤 새콤함 무와도 함께 먹어봅니다. 고추장구이는 자체로 양념이 되어 있어서 어떻게 먹어도 맛이 좋답니다.

어떠세요? 흰쌀밥에 올라간 고추장구이의 자태가 입안에 침을 고이게 합니다.

당연 양념에 밥을 슥삭 비벼 먹어야 제맛이 나지요. 밥 두어 공기는 뚝딱 사라지게 만드는 마술 같은 고추장구이입니다.

어느새 다 사라진 고추장구이. 누가 다 먹었을까요?

이제 남은 소스로 뭘 할 수 있을지 생각할 필요도 없겠지요?

바로 밥을 볶아야지요.

달걀찜도 소주다 다 사라져 버렸답니다.

김가루와 재료를 넣고 볶은 뒤 모래시계로 마지막 시간을 맞춥니다.

다 만들어진 볶음밥입니다. 배가 불러서 못 먹을 거 같은데도 또 들어가는 볶음밥입니다.

이거 안 먹고 가면 고추장구이를 먹다 만 거와 같은 의미입니다.

한수저 떠서 입에 넣으면 매콤 새콤한 게 맛이 정말 좋답니다.

볶음밥도 순간 사라지게 하는 고추장구이는 추억의 메뉴인 건 확실합니다.

예전에 먹던 고추장 구이가 생각나시면 천안 신방동의 일학식당에 들러보세요.

맛있는 고추장구이와 소주 한잔이 기가 막힙니다.

다음에 냉삼도 함 도전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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