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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Life'에 해당되는 글 259건

  1. 2019.05.29 [Info_건강]구내염,구순염,설염에 이바내정 vs 리보테인정 vs 알보칠
  2. 2019.05.27 [Info_가전]LG 창문형 에어컨 (LW-C047), 엘지 냉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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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가 되면 기온차로 인해 우리 몸은 더 피곤해진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피곤해지면 설염 증상이 나타난다. 혀에 궤양이 생기는 것이다. 혀가 아프고 혓바늘이 날 때도 있고 더 심해지만 입술에 물집이 생긴다. 예전부터 구내염(입꼬리염), 구순염(입술염), 구내염(입안염), 설염(혀염)이 생기면 알보칠을 애용했다. 혹시 알보칠을 아는가? 혓바늘이나 혀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면 알보칠을 면봉에 찍어 바르면 그 고통은 엄청나다. 하지만 두어 번 하면 많이 좋아진다. 그 부분을 소독하면서 염증부위를 제거하기에 통증이 심한 거 같다. 작은 약병에 들었는데 가격은 만만치 않다. 마지막 구매한 게 8000원 했던 거 같다.

우리집 입 치료제

피로가 극에 달하면 혀가 민감해진다. 어금니가 닿기만 해도 날카롭게 느껴지고 약간의 통증이 느껴진다. 바로 이때가 설염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이 상태로 그냥 두면 점점 더 아파오고 혀에 패인거 처럼 상처가 나고 통증이 엄청나다. 음식을 먹을 때마다 고통스럽다. 마침 알보칠을 다 사용해서 약국에 가서 알보칠을 달라고 하니 약사가 다른 걸 권해준다.

 

 

바로 이바내 정이다. 이건 뭔가요? 알보칠은 아프기도 하고 면봉으로 찍어서 바르고 또한 염증부위에 자극이 심하니 편하게 먹는 걸로 권해 준단다. 첨 들어본 거라 설명을 들어보니 결국 피곤해서 발생하는 현상이니 피로를 빨리 풀어주면 되는 거였다. 그래서 알보칠도 사고 이바내 정도 구매했다. 이바내 정은 1회 2정을 먹는다. 그래서 2알을 먹었다. 몇 시간 지나고 나니 효과가 있다. 그 뒤로 염증이 심할 땐 알보칠도 같이 소독 겸 해서 치료하고 보통 혀가 이상해지기 시작하면 바로 이바내 정을 먹었다. 이바내 정을 다 먹고 다시 구매하려고 다른 약국을 가니 리보테인정을 줬다. 이거 말고도 다른 제품도 있던데 구내염, 구순염, 설염에 먹는 비타민제가 제약사마다 있는 거 같다. 최근에 또 극도의 피로로 혀가 안 좋아서 리보테인을 먹었는데 효과가 좋다. 이 비타민은 1일 3회 1알씩 먹는 제품이다.

정우신약(주) 이바내 정

정우신약(주)의 이바내정으로 육체피로, 구순염, 구내염, 설염, 습진, 피부염에 비타민 B2, B6를 보급한다. 1회 2정을 1일 1회만 복용한다. 총 20정으로 10일분이다.

조아제약 리보테인 정

다음은 조아제약의 리보테인정(Ribotein)이다. 이 제품도 구내염, 구순염, 설염에 피부염, 습진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 B2, B6를 보급한다. 이 제품은 1일 3회 1정씩 먹으면 된다. 총 30정으로 10일분이다.

두 제품의 성분은 거의 같은데 이바내정에는 아스코르브산도 들어있다. 아스코르브산은 비타민C이다.

두 제품은 또한 일반의약품이므로 약사와 상의 후 구매하길 바란다. 부작용에 대한 설명도 잘 읽어보길 바란다.

두 제품을 먹어본 후기는 우선 이바내정은 아침에 2알 한 번만 먹으면 되는 편리함이 있고 리보테인은 하루 3번 1알씩 먹어야 한다. 바쁘거나 깜박 잊을 수 있는 사람은 이바내가 더 편할 수도 있겠다. 느낌상 효과는 거의 같다. 어차피 비타민 B2와 B6의 보급이 주목적이므로 피로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이므로 피로회복하면 개선되는 건 당연한 거 같다. 원인을 제거하는 바른 비타민제 제이다.

그래도 심하게 아프고 염증이 심하면 병원에 가서 처방받는 게 제일 좋고 그다음 알보칠로 소독해 주고 초기에는 편하게 비타민제로 해결하면 괜찮을 거 같다.

사실 그냥 피곤할 때도 피로회복제로 가끔 먹는데 효과가 괜찮다. 혹시나 알보칠에 두려움이 있는 사람은 먹는 전용 비타민제도 있으니 참고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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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에어컨이 없으면 여름을 지내기 힘든 시기가 되었다. 선풍기에 의지하며 지낸 여름을 생각하면 어떻게 견뎌냈을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몇 년은 열대야로 힘든 여름을 보낸 기억이 있다. 샤워하고 선풍기 켜고 누워도 금방 끈적거리고 덥고 후텁지근하고 잠이 오질 않았다. 큰 방에는 에어컨이 없어서 전기요금도 적게 나오면서 가격도 저렴한 에어컨이 없나 고민하던 차에 창문형 에어컨과 이동식 에어컨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이동식 에어컨은 가격이 1.5배에서 2배 이상으로 비쌌다. 그리고 그 당시엔 이동식 에어컨이 거의 없어서 내 검색 능력으론 대기업 제품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창문형 에어컨을 선택하게 되었다.

엘지 창문형 에어컨 LW-C047

여러 회사 제품이 있었지만 가격 대비에 LG(엘지)라는 이름으로 LW-C047 창문형 에어컨을 선택하게 되었다.

 

 

창문형 에어컨은 우선 실외기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다. 예전에 모텔 등에서 많이 사용한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 때문에 많이 선호했던 거 같다. 창문형인 만큼 냉방 성능이 크진 않다. 방 하나 정도 시원하게 해 준다. 이 제품 이전 모델은 로터리식 스위치로 되어 있었는데 이 제품은 버튼식으로 되어 있다. 단점은 몇 년 지나니깐 버튼이 잘 안 눌러진다.

지금은 아이들 방에 책장 위에 올려서 사용 중이다. 뒤에 물 배수할 곳이 없어 물통을 두고 사용한다. 실외기 겸용이라 좀 시끄럽긴 하지만 낮에 아이들 놀 때 켜 두면 시원하게 놀 수 있다. 용량도 적어서 전기 요금도 그렇게 걱정되지 않는다.

그럼 사양을 보겠다.

우선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은 5등급으로 좋지는 않다.

모델 : 냉방기 (LW-C047)

정격 표시 냉방능력 : 1600w

정격전압 : 220V 60Hz

소비전력 : 540W

무게 : 23kg

소비전력이 540W로 6평 벽걸이보다 낮다.

창문형 에어컨인 만큼 아파트에 설치하기엔 고민을 해야 된다.

열대야가 심한 여름에 거실의 스탠드 에어컨이나 큰 방의 벽걸이 에어컨을 밤새 켜 놓기엔 전기요금 폭탄이 걱정된다. 실제로 전기요금을 몇십만원 낸 지인도 봤다. 다가오는 여름에 필수품인 에어컨. 작은 방이나 옥탑방 등 실외기 설치가 힘들거나 설치비용이 부담되는 경우에 창문형 에어컨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다. 3-4평형으로 냉방 능력은 낮아도 선풍기나 공기순환기를 같이 사용하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가격대는 20만원대부터 있는 거 같고 중고제품도 많으니 구매의사가 있다면 신중하게 고려해 볼 부분이다.

우리 집은 아이들 방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소음은 더위보단 낫다. 좀 시끄러워도 시원하게 자는 게 낫지 않겠는가? 소음때문에 잘 때 사용하기엔 좀 그렇지만 낮에 아이들 놀이방에 틀어주는 용도로는 괜찮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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