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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3.03.05 게으른 나, 성공을 위한 첫걸음. 실천하는 방법
  2. 2021.06.20 [독서]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독서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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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기한 연구소입니다.

요즘 자기 계발 관련 서적을 많이 읽고 있는데 그중 행동(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책을 읽었습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결국 책을 읽어도 무의미한 시간 낭비라는 이야기입니다.

책을 읽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깊어지며 기본적은 지식이 풍부해집니다. 게다가 저자와의 대화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책을 통해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런데 책을 많이 읽으면 성공의 기회가 올 수 있다고 다들 이야기합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성장과 성공에는 책(독서)과 부모님이라고 이야기했고 스티브 잡스, 워런버핏, 빌게이츠 그리고 성공한 수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독서입니다. 그래서 독서는 중요합니다. 

단순히 뿜어져 나오는 스마트 기기의 영상은 그저 우리 머릿속으로 스쳐 지나가는 시간 킬러이며 너무 많으 정보를 짧은 시간에 접하기에 무엇이 진실인지 그게 어떤 것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새로운 정보가 우리 머리를 파고듭니다. 하지만 독서는 한 장 한 장 한 글자씩 꼼꼼히 읽으면서 내용을 이해하고 잠깐 멈춰서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떤 책은 속독을 강조합니다. 가끔 아는 내용이 나오면 속독을 하지만 보통은 정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책을 꼼꼼히 읽어도 실천하지 않는다면 독서가 자칫 시간 낭비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을 때는 그 책에 나오는 방향을 내 스타일로 정리하고 실천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을 소설처럼 한번 읽는 것이 아니라 최소 3-5번은 읽어야 합니다. 우선 목표에 맞는 책인지 1 회독을 하면서 중요 부분을 표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다음 중요 부분을 반복해서 다시 정리하며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메모를 하는 것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수년간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과연 저자들도 본인들이 쓴 책 내용대로 실천하고 살고 있을까?라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어떤 책에서는 이론만 책으로 쓸 뿐 저자들이 사실 그렇게 실천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다 해도 그 내용은 좋습니다. 그냥 좋다고 끝내면 안 되겠지요.

올해부터는 실천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동안 많은 책을 읽어왔기에 이제 어떤 책을 다시 읽고 어떤 책을 걸러내야 할지 어느 정도 감을 잡았습니다. 우선 좋아하는 책을 읽을 겁니다. 자기 계발서도 너무 많습니다. 그중 괜찮았던 책을 정하고 책장에 넣고 반복적으로 읽고 실천 계획을 세울 겁니다. 그리고 프로그래밍에 관한 책을 몇 권 정해서 깊이 있게 공부하고 해당 사이트를 방문해서 내용을 추출하고 책자화 할 목표를 세웠습니다.  영어 공부에 관심이 많기에 영어에 관해 좀 더 집중하고 깊이 있게 정리해서 우리 친구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시 재 포스팅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자자로서 정말 중요한 기업 분석과 실제 투자를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나름 투자 철학을 정립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장기 투자가로 괜찮은 수익을 내긴 하지만 장기간 정말 거의 거래를 하지 않은 게으른 투자자이기도 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우선 강한 열정과 확실한 목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초부터 튼튼하게 다지고 한 땀 한땀 반복하며 나만의 정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실천합니다. 실천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완벽이더군요. 완벽하지 않다는 그 생각이 실천, 행동의 발목을 잡게 됩니다. 그리고 실패의 두려움도 한몫하고 있더군요. 이제는 목표가 정해지만 완벽함을 기다리지 않고 도전할 것입니다. 기회는 완벽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잡고 꾸준히 반복적으로 도전하면서 잡게 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완벽함을 기다리다간 어떤 기회도 잡을 수 없을 테니깐요. 에디슨의 전구 발명의 일화는 유명합니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서 엄청난 (천 번이라고 들었습니다.) 도전과 시도로 실험을 했고 결국 전구를 발명하게 됩니다. 필라멘트 재료에 대한 완벽한 공부가 되기 전까지 기다렸다면 전구 발명은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도 마찬가지였고요.

목표가 확실하면 도전합니다. 그 도전에서 우리는 무엇을 공부하고 연구해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완벽한 목표에 접근하게 되거든요. 결국 인내와 시간은 필수라는 이야기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고 있다면 어떤 것도 만들어지는 것도 없고 어느 누구도 그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어리석게도 그런 기회가 있었음에도 머리로만 정리한 적이 꽤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아까운 시간이기도 했지만 중요한 건 책을 읽었다는 그 자체도 실천의 하나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즐거운 인생을 위해서 제대로 된 실천을 해야겠지요.

머릿속으로 맴도는 그 계획. 완벽함을 기다리는 그 계획. 시작하기 전 두려움 때문에 기다리는 그 계획.

그저 머릿속에 존재하는 나만 잠깐 아는 계획일 뿐입니다. 맴도는 계획을 우선 시작하세요. 완벽함을 기다리지 말고 완벽해질 때까지 실행하세요. 두려움을 기쁨과 성취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한 발 내딛으세요.

결국 실천하는 자만이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제 그만 후회하고 실패한 기억을 발판 삼에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새로운 꿈을 위해 이제는 한 땀 한땀 시간과 노력에 열정까지 투자하겠습니다.

즐거운 삶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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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런 경험을 한 적 있나요?

잘못된 정보를 맞다고 생각하고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그 부분을 알려주면 쉽게 인정하지 않거나 오히려 큰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는 상황을 경험한 적 있나요?

 

심지어 과학적이고 팩트를 보여줘도 인정하지 않고 

잘못된 본인의 생각만을 고집하는 경우입니다.

 

최근에 일어난 일입니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지나가면 

차는 정지선에 멈추고 보행자가 지나갈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반 이상 지났음에도 그냥 칠듯이 지나가는 운전자.

신호등이 없는데 무슨 정지를 하냐고 큰소리를 치더군요.

신호등이 없기에 보행자가 지나가면 무조건 일단 정지를 해야 한다고

법이 그렇다고 설명을 해도

신호등이 없는데 왜 멈춰야 하냐고 다시 흥분하면서 소리치더군요.

대충 무시하고 집에 오는데..

갑자기 비슷한 상황이 떠올랐습니다.

 

비보호 좌회전시 빨간불에 해야 되는지 잘못 아는 사람들이 많다고

직진신호인 초록불에 앞의 상황을 살피고 안전하게 해야하며

빨간불에 하면 신호위반이라고 설명해주니

화를 내더군요.

 

또 다른 상황입니다.

프로젝트에서 다른 화면이지만 같은 정보를 보는 메뉴가 있었습니다.

내가 만든 화면과 상대 개발자가 만든 화면의 정보가 하나 다르게 나왔습니다.

내 화면에서는 값이 없다고 나오고 상대 화면에서는 값이 조회되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정확하게 누가 잘못된건지 확인을 하기 위해

원시 데이터를 조회했습니다.

값이 없더군요.

몇 번을 확인했지만 값이 없기에 상대 개발자에게 알려줬습니다.

결과는?

"값이 있으니 나오겠지요. 어디선가 값을 가져올꺼에요."

그러면서 가더군요.

다시 디버깅을 해봤지만 조회하는 쿼리도 없고

넘겨 받은 값도 없는데 갑자기 값이 세팅 되었다가 없어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이상한 현상을 확인했습니다.

다시 이 부분을 얘기해주고 싶었지만 그냥 거기까지만 했습니다.

위 세명의 공통점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고집도 있을거고 자존심도 있을거고 억지도 있을거지만

이 모든것은 생각을 하지 않기에 일어나는 현상이라 봅니다.

 

설명을 더 자세히 해줄까? 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몇 번 경험한 바에 의하면

그렇게 하면 서로 감정만 더 상하고

잘난척 하는 사람으로 오인 받기도 하고

내 소중한 시간과 감정만 상하게 되더이다.

그럴 시간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요즘 출퇴근 길에 지하철 역을 걷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한손으로 스마트폰을 들고 드라마, 영화도 보고

쇼핑이나 채팅도 하더군요.

걸으면서 말입니다.

혹시 그 사람들 뒤에서 몸의 상태를 보신 적 있나요?

많은 사람들이 목이 한쪽을 꺽여 있고

어깨 높이도 다르고 등도 굽어 있답니다.

본인들은 바른 자세라 생각하겠지만

한 손으로 폰을 들고 걷다보니 몸의 균형이 흔들릴 수 밖에 없겠지요.

기차나 지하철 안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흘러가는 영상 정보를 보면 생각할 기회가 없을 겁니다.

긴 컨베이어 벨트에 제품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그 순식간을 이용해서 빨리 불량제품을 찾아내야 한다면

생각할 겨를도 없이 본능적으로 낚아채야 할테니깐요.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본능에 맞겨야 합니다.

 

우리가 영상을 볼 때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순식간에 지나가는 영상을 그저 순수하게 받아 들이게 됩니다.

영상을 잠시 멈추고 깊이 생각하는 경우는 없을테니깐요.

물론 영상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그 정보를 가지고 깊이 생각하는 경우가 있을까요?

 

하지만 책은 다릅니다.

책을 읽다 보면 그 문맥을 이해하기 위해 하나하나 짚어가며

의미를 해석하고 또한 작가가 어떤 생각과 의도를 가지고 이 글을 썼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이해가 안되거나 반대적인 생각이 든다면 책 읽기를 멈추고 생각하면서

내 생각을 정리한다거나

다시 앞쪽으로 돌아가서 더 집중해서 읽어볼겁니다.

독서는 단순히 책을 읽는것만은 아닙니다.

우리의 생각을 정리해주고 깊이를 만들어 줄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거든요.

 

생각이 짧다면 판단력도 약해지고

결국 본능에 의한 반응이 자주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위 사람들의 경우도 다른 사람의 말도 듣고 책도 읽으면서 생각을 자주 했다면

누군가의 말에도 관심을 갖고

내가 잘못 알고 있는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것이며

또한 부끄러움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혼자 사는 사회가 아니지만

이제는 혼자 사는 사회가 되는 건 아닌지..

요즘 나오는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

뉴스에 달리는 감정적인 댓글들을 보면서

 

이제는 선을 그어야 하는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아무리 대화를 시도해도

설득해도 그저 돌아오는 것은 감정적인 폭언과 고집스러운 오기 뿐이기에..

내가 왜 굳이 시간 뺏기면서 감정 싸움을 해야 하는지..

 

개인의 삶을 살면서 행복을 추구한다면

굳이 불편한 사람들과 어울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냥 무시하면서 사는게 낫겠지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즐겁게 사는것이 행복이거든요.

맛있는 음식도 즐기면서 말이죠. ㅎㅎ

서로 배려하고 부끄러움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독서를 하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 봅니다.

 

여러분도 혹시 주변에 불편한 사람들이 있다면..

그냥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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