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동맛집]복날 맛집 불도리탕으로 몸보신하고 왔어요. 불도리탕 쌍용점 -천안맛집

안녕하세요. 신기한 연구소입니다.

요즘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많이 힘드실 텐데요.

그래서 지역 맛집을 소개하고자 천안 쌍용동 불도리탕에 다녀왔습니다.

신기한 연구소는 맛없으면 포스팅 안 하기에..ㅋㅋ 출발해봅니다.

 

천안 맛집 불도리탕 쌍용점은 최근에 오픈한 맛집이에요.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합니다.

그래서 깨끗하고 분위기 좋은 닭도리탕 맛있는 집인 

천안 맛집 불도리탕 쌍용동 본점입니다. ~~

 

둥근 테이블도 있고 옆에 칸으로 된 사각 테이블도 있답니다.

의자는 냄새 방지를 위해 뚜껑을 열면 외투나 가방을 넣어 둘 수 있어요.

가실 때 꼭 챙겨가세요. ㅋㅋ

예전에 불도리탕을 먹어봤기 때문에

이번엔 묵도리탕으로 맛있는 식사를 해봅니다.

묵은지가 들어간 묵도리탕 기대됩니다.

울 꼬맹이들도 같이 갔는데 이렇게 아이용 접시랑 숟가락, 포크도 주시더군요.

대박 처음 봤어요. ㅋㅋ

불도리탕은 기본으로 매운 음식이라 시작하기 앞서

달걀 프라이를 먼저 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속을 달래기에..ㅋㅋ

셀프바에 가면 김치, 치킨무, 양배추 샐러드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답니다.

네 명이 왔기에 달걀 4개가 나옵니다.

팁을 드리자면 나중에 양념에 밥 볶을 때 기본으로 달걀이 안 나와요.

그래서 한 개정도 남겨두었다가 밥 볶을 때 드셔도 되고..

500원 추가해서 드셔도 되고..

울 꼬맹이도 식사 준비 완료~

샐러드는 매운 음식에 기본이지요.

매운맛 달래기에 샐러드도 좋아요

맛있는 달걀 프라이도 먹고.

우리는 밥을 안 볶을 거라서 그냥 4개 다 프라이로 선택했어요.

매운 닭엔 치킨무도 필수지요.

새콤 달콤한 치킨무도 준비합니다.

묵도리탕이 나오기 전까지 우선 햄을 먼저 볶아봅니다.

사리도 먹어도 좋은데 그냥 기다리는 시간에 먼저 구었어요. ㅋㅋ

매운맛 달래기에는 달걀찜도 최고지요.

불도리탕 달걀찜은 부드럽고 맛있어요.

원래 매운 묵도리탕이랑 같이 먹어야 하지만..

먹다 보니 계속 먹게 되는 부드러운 달걀찜입니다.

드디어 나타난 묵도리탕입니다.

한 마리로 주문했어요.

묵은지가 한 덩어리 들어 있네요..ㅎㅎ

이미 익혀 나왔기에 채소가 익을 정도로 5분만 더 끓여 드시면 된다네요.

맛있는 닭, 감자 그리고 묵은지까지 묵도리탕은 밥도둑 그 자체네요.

우선 밥은 나중에 먹고..

시식을 먼저 해봐야겠지요.

닭다리와 날개 그리고 감자까지 스윽 가져왔어요.

달지도 않고 맵고 칼칼한 게 맛이 정말 좋아요.

소주 한잔 땡기지만 어제 한잔 해서 오늘은 식사만 하기로 했어요. ㅜㅜ

옆 테이블에서 소주를 주문하는데 잠시 흔들렸지만..

닭다리를 먼저 들어서 먹어봅니다.

도리탕에 감자는 필수지요.

잘 익어서 부드럽고 맛있어요.

가슴살을 묵은지에 싸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사실 묵은지 넣은 닭도리탕은 처음이라서..

잘 어울리네요.

밥도둑이니 밥도 주문해서

한 숟가락 떠서 먹어봅니다.

이건 뭐 말할 필요도 없어요. 너무 맛있네요.

닭고기랑 묵은지를 같이 밥에 올려 먹으니

입안이 터질 거 같네요. ㅋㅋㅋ

맛있는 날개도 한 입에 쏙 넣고 뼈만 발골해 냅니다. ㅋㅋ

원래 볶음밥이 정석이지만..

오늘은 공깃밥을 먹었기에 라면사리 추가해서

묵도리탕의 맛있는 소스에 끓여 먹었어요.

애들도 정말 좋아하더군요.

불도리탕은 3단계 매운맛 조절이 되네요.

우리는 아이들이 있어서 기본 맛으로 먹었는데 어른들은 맛있게 매운 정도이지만

아이들은 맵다고 연신 물을 마셨어요.ㅋㅋㅋ

맛있게 먹는 법으로 설명이 잘 되어 있으니 꼼꼼히 읽어보시고 맛있게 드셔 보시길 바라요.

그리고 방문 포장도 되고 배달도 된다고 하니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 보세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