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연구소

안녕하세요. 신기한 연구소입니다.

답답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힘들기도 하고..

같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외식도 하고 싶지만..

요즘은 상황이 좀 그렇드라구요.

찝찝하고 눅눅했던 긴~ 장마가 끝나니 무더위기 극성에..

태풍도 하나씩 올라오니..

그렇다고 이렇게 주저앉을 수는 없습니다.

힘든 시기가 있으면 좋은 날도 분명히 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쫙~ 풀고 싶은 마음에 맵고 맛있는 음식이 땡기더군요.

바로 기똥차게 맛있는 대성땡초불닭을 포장했습니다. ㅎㅎㅎ

운동삼아 슬슬 걸어갔다 왔어요.

바로 본점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현재 매장 내에서 드실 수는 없지만,

포장과 배달이 되니 걱정 없이 언제나 즐길 수 있겠네요.

엄청 매운 불닭과 오돌뼈로 오늘 스트레스 팍팍 풀어봅니다.

스트레스 푸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이렇게 매운 음식을 먹으면서 아무 생각도 안 나서 스트레스 팍팍~ 풀려요..ㅎㅎ

아주 매운맛은 무서워서.. 매운맛으로 선택했네요.

그리고 주먹밥, 소떡소떡도 추가했습니다.

푸짐하게 포장해 왔습니다.

이제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네요..ㅎㅎ

밀봉된 포장인 바로 이 녀석을 이용해서 제거하면 됩니다.

이렇게 포장을 뜯어내면 쉽게 뜯어지니 이 또한 잇템이네요. ㅋㅋ

짜잔~

바로 매운맛 대성땡초불닭입니다.

불맛까지 나는 매운 대성땡초불닭, 사진으로만 보는데도 침이 나오네요. 

순살이라 뼈가 없어서 양이 적어 보이지만 사실 매워서 양이 적게 안 느껴져요.

그게 무슨 말이냐믄... 직접 드셔 보심 알아요..ㅋㅋ

이건 치즈떡인데 같이 들어있어요.

매운 치즈떡도 별미네요.

매운데 치즈가 나와서..ㅎㅎ

오돌뼈입니다.

다른 곳에서 서비스로 먹거나 마트에서 파는 안주로 먹어봤는데..

이렇게 메인으로 주문해서 먹는 건 처음이에요.

물렁뼈가 오도독 맛이 기가 막히네요.

이건 배불러도 안주로 딱 좋은 메뉴가 확실하네요. ㅎㅎ

술안주로도 딱인 오돌뼈를 한 젓가락 먹어봅니다.

매운맛으로 주문했기에 입안이 얼얼하네요. ㅎㅎ

이렇게 매운 음식만 먹으니 땀도 나고 입안이 난장판이 되네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매운맛 잡아주는 친구들이죠..

닭에는 치킨무입니다. ㅎㅎ

매운맛 잡아주는 또 하나의 사이드.. 바로 샐러드입니다.

달걀찜은 기본이지요?

이거 먹으면 매운 불닭도 순해진다는 전설이 있답니다. ㅎㅎㅎ

한 숟가락 푹 떠서 매운 입안을 달래 봅니다.

그리고 메인 2인 이상 주문 시 쿨피스도 같이 옵니다.

오리지널 쿨피스네요.

참 하나 빠진 게 있었네요.

옆에서 열심히 조물조물 만들어 준 바로~

주먹밥입니다.

이제 어떤 매운맛이라도 다 버텨낼 수 있는 준비가 되었네요. ㅎㅎ

대성땡초불닭과 오돌뼈로 입안을 얼얼하게 매운맛으로..

소주가 빠지면 섭하지요.

땡초불닭과 오돌뼈에 시원한 소주 한잔 하니 세상 부러울 게 없네요. 

힘들어도 답답해도 이겨내야죠.

좋아하는 음식으로 스트레스 쫙 풀고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는 영화 대사처럼..

내일 새롭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다 같이 힘냅시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예전 야근할 때 본도시락을 즐겨 이용했었답니다.

식당 가서 주문하고 먹고 나오고 하면 야근 시간이 더 길어지기도 하고

대충 먹기엔 좀 아쉽기도 했던 시절이었답니다.

샌드위치나 햄버거를 매일 먹기도 그렇고

제대로 된 밥을 빠르게 먹으면서 야근하고 빨리 집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찾다 보니 본도시락이 있더군요.ㅎㅎ

옛 추억을 되살려 근처 본도시락 청담점을 들렀답니다.

1층에 위치한 본도시락 천안청당점은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편하게 포장 방문을 할 수 있답니다.

도시락이라 하기엔 정말 반찬도 푸짐하고 맛나고 밥도 국도 집에서 먹는 그대로였답니다.

이번에는 많은 메뉴 중 새로운 맛을 찾아봤어요.

바로 바싹불고기제육 한상과 바싹불고기닭구이 한상을 주문했어요.

음식은 위생이 중요합니다.

사실 내부가 더러운 곳에서 음식을 주문하기 싫은데..

본도시락 청당점은 위생등급이 매우 우수하다는 등급을 받았답니다.

주방도 오픈되어 있떤데 정말 깨끗하더군요.

여러분도 본도시락을 가신다면 메뉴를 미리 살펴보고 가세요~

바싹불고기제육 한상입니다.

밥과 국만 봐도 집밥 그대로 아닌가요? ㅎㅎ

불고기와 제육은 푸짐하면서 입맛이 확 살아났답니다.

다른 반찬들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더군요.

고기 조금 넣고 생색내기용 반찬이 아닌 정말 제대로 된 불고기입니다.

불고기도 맛있는데 제육도 같이 있다니... 반칙 아닌가요? ㅎㅎ

밥 한공기 더 있어야 할 정도로 푸짐했답니다.

전도 있는데요. 두툼하고 기름에 잘 부쳐져서 따로 막걸리 생각날 정도였어요. ㅎㅎ

한국인의 밥상에 빠지면 안 되는 김치입니다.

익은 김치인데 입맛 돋우는 데 최고입니다.

김치를 좋아하는데 살짝 부족한 느낌? ㅎㅎ

다음에는 미리 김치를 많이 달라고 부탁해야겠어요.

내 사랑 열무네요.

열무김치까지 있다니..ㅎㅎ

기본 반찬인데도 잘 익어서 열무 비빔 국수가 생각났다는..ㅎㅎ

콩과 견과류는 건강을 위해서도 챙겨 먹어야 하는데 반찬으로 나오니 딱 좋더군요.

이건 밥도둑 최애 메추리알 장조림입니다.

3알이라 살짝 아쉬웠지만 메인 반찬이 아니고 기본 반찬이라..ㅎㅎ

메추리알 장조림만 있어도 밥 한 공기 뚝딱인데 말이죠..

고슬고슬한 밥 보세요.

도시락이라고 하기엔 정말 잘 나온 밥이에요.

미역국을 그리 좋아하진 않았지만

본도시락 미역국은 싹 마셨어요. ㅎㅎ

밥에다 제육 한 점 딱 올려서 먹어보니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도시락이라 하기엔 정말 잘 나왔어요.

불고기는 따로 먹어봤는데

식감도 정말 좋고 집에서 만든 불고기처럼 정감 가는 맛이었어요.

이 도시락은 바싹불고기닭구이 한상인데..

매콤한 양념이 된 닭구이에요.

맥주를 부르는 맛입니다. ㅎㅎ

도시락마다 기본 반찬이 조금 다른 듯해요..

도시락마다 전이 있어서 막걸리가 팍팍 땡기네요. ㅎㅎ

여튼 기름에 부친 전이 고소한데 2개 있어서 많이 아쉬웠답니다.

여기는 열무 대신 다른 반찬이 있더군요.

모든 반찬이 짜지도 않고 적당한 간으로 되어 있어서 먹기 편하고 맛있었답니다.

견과류와 함께 우엉으로 조린 반찬도 맛있었어요.

구운 양념 닭고기를 밥 한 수저와 함께 먹어봤습니다. ㅎㅎ

숟가락도 나름 먹기 편한 던데 젓가락과 숟가락에도 많이 신경 썼더군요.

컵으로 된 생수도 주더군요.

포장도 되지만 당연 도시락이니 배달도 되더군요.

배달은 최소 주문 금액이 18,000원부터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기본 배달로도 2,000원이고 거리마다 비용은 더 추가된다고 합니다.

바쁘고 급하지만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싶다면

본도시락을 추천해봅니다. 

천안 청당, 청수동은 당연 본도시락 천안청당점으로 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