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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에 해당되는 글 40건

  1. 2020.08.04 [왕초보영문법]2형식 문형, 불완전 자동사? 그리고 주격보어 끝장내기~
  2. 2020.08.03 [왕초보영문법]1형식 문형과 자동사 이야기 (intransi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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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기한 연구소입니다.

오늘은 2형식 문형에 대해 살펴볼게요.

문법책을 살펴보면 2형식 문형도 자동사를 사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2형식 문형 [ 주어 + 불완전 자동사 + 주격보어 (S + V + S.C)]

 

1형식도 자동사를 사용하는데 굳이 2형식으로 나누는 이유가 뭘까요?

바로 불완전 자동사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사에 대해 영어권 강의를 들어보면 자동사와 타동사에 대해서만 언급하지 불완전 자동사는 찾아볼 수가 없더군요.

혹시 발견하신 분은 댓글 부탁드려요.

그럼 불완전 자동사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혼자서는 제대로 자동사 역할을 못한다고 볼 수 있겠어요. 

 

예문을 보겠습니다.

 

I am happy. 나는 행복하다.

 

동사는 am인데요.

1형식 문형에서 “있다”는 의미로 완전 자동사로 사용되는데..

여기서는 2형식 문형이 됩니다.

그럼 “있다”의 의미가 아니고 “~다”, “~이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럼 이 be동사가 주어를 대상으로 한다는 이야기인데요.

주어가 ~다, 주어가 ~이다. 가 되겠네요.

위 문장은 나는 + ~다 + 행복한 인데 행복한 상태의 대상이 바로 주어 I 입니다.

am이 자동사는 맞는데 나는 ~다 나는 ~이다로 해석하면 말이 안 되죠?

그래서 불완전한 자동사인데 여기에 형용사 또는 명사(동급)가 나오면서 그 불완전을 채워주는 겁니다.

불완전한 자동사에 의미를 보충하면서 도와주기에 보어라고 합니다.

보어는 형용사와 명사가 올 수 있으며 형용사는 주어의 상태, 명사는 주어와 동격으로 사용됩니다.

동격의 예를 보겠습니다.

 

He is a doctor. 그는 의사다.

 

Be 동사 is 뒤에 a doctor인 명사가 왔습니다.

그는 = 의사라는 동격이 형성됩니다.

의사는 is의 대상이 아닙니다. ~다 는 주어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고 부족한 의미를 a doctor로 채워주는 거예요.

 

그럼 불완전 자동사는 be동사만 있을까요?

 

문법책을 보면 다양한 동사들이 불완전 자동사라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주어를 대상으로 하는 동사이지만 뭔가 의미가 명확하지 않거나 부족하기에 불완전 자동사가 되는 겁니다.

그럼 예문을 보겠습니다.

 

She looks pretty. 그녀는 예뻐 보인다.

 

동사 보겠습니다. Look은 “~을 보다”로 해석하면 목적어가 필요합니다. 주어가 주체가 되고 어떤 대상을 본다는 의미인데 위 문장은 뒤에 pretty라는 형용사가 왔네요.

그럼 목적어가 없는 것이고..

그렇다면 “~을 보다”가 아니라 “~로 보인다”로 해석이 됩니다.

보이는 대상이 바로 주어인 그녀입니다. 그래서 자동사입니다.

그런데 그녀가?? 게 보인다. 뭔가 부족해 보입니다.

명확한 의미를 주기 위해 뒤에 꾸며주는 형용사가 보어로 딱 붙어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게 보이는데.. 예쁘게 보인다는 의미이므로 불완전 자동사가 됩니다.

쉽죠?

 

하나 더 볼게요.

 

I feel happy. 나는 행복함을 느낀다.

 

이 문장에서 동사는 feel입니다.

그런데 우리말로 해석하니 행복함을?로 목적어 같은 혼란을 줍니다.

우리는 영어를 배우기에 우리말의 의역을 주의해야 합니다.

그냥 원문을 자세히 보세요.

무엇을 느끼는 대상이 행복한? 인가요? 아님 주어인 나 인가요?

그리고 목적어는 명사가 온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happy는 형용사이지요.

그냥 우리말로 부드럽게 해석을 하려다 보니 ~을 붙인 것입니다.

만약 문장에 목적어는 ~을 ~를로 해석한다고 암기식으로 외웠다면 이런 부분에서 혼란을 가져올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에 원문을 자세히 살펴봐야 합니다.

 

그 외에도 remain, keep, seem, become, taste 등 2형식으로 사용되는 불완전 자동사들이 있고 이 동사들이 주어를 대상으로 하도록 해석하면 2형식 문장이 되는 거예요.

 

1형식도 2형식도 주어를 대상으로 하는 자동사입니다.

차이라고 하면 2형식은 동사 자체만으로 해석이 명확하지 않기에 보어(형용사, 명사)가 뒤 따르는 것뿐입니다.

2020/08/03 - [Education/English(영어)] - [왕초보영문법]1형식 문형과 자동사 이야기 (intransitive)

 

[왕초보영문법]1형식 문형과 자동사 이야기 (intransitive)

안녕하세요. 신기한 연구소입니다. 우리가 영문법을 접하면 가장 먼저 문장의 형식을 배웁니다. 1 형식 문형은 무엇이고, 거기에 사용되는 자동사는 무엇인지, 왕초보 버전으로 같이 살펴보겠습

tiboy.tistory.com

다음에는 가장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는 3형식 문형에 대해 알아볼게요.

잘못된 부분이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은 댓글 주세요.

천천히 즐기는 영어 공부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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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기한 연구소입니다.

우리가 영문법을 접하면 가장 먼저 문장의 형식을 배웁니다.

 

1 형식 문형은 무엇이고,

거기에 사용되는 자동사는 무엇인지,

왕초보 버전으로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문장의 5형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형식 문형 S + V

2형식 문형 S + V + C

3형식 문형 S + V + O

4형식 문형 S + V + I.O + D.O

5형식 문형 S + V + O + O.C

 

문법책을 보면 이렇게 문장은 5가지 문형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문법책에 나오는 1 형식 문형을 좀 더 쉽게 이해해 보도록 할게요.

 

1형식 문형은 주어와 동사로 되어 있고 뒤에 수식어를 넣을 수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S + V 가 기본 형태인데요.

동사는 자동사 또는 완전 자동사라고 합니다.

완전 자동사는 우리가 배우는 영문법에서만 사용하고

보통 자동사와 타동사로만 구분합니다.

자동사는 영어로 Intransitive verbs라고 합니다.

자동사의 사전적 의미동사의 기능이 주어에만 미치는 동사라고 합니다.

Intransitive를 보면 trans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요.

Trans는 이동하다는 의미인데..

앞에 “in”이 붙어서 반대의 의미가 됩니다.

이동하지 않는다..라는 의미이죠.

이동하지 않는 동사? 우리 사전과 매칭해 보면 동사의 기능이 주어에만 미치고 다른 곳에는 그 영향이 이동하지 않는다는 의미로도 이해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이게 무슨 말일까요?

다음 문장을 보겠습니다.

 

I ate an apple yesterday.

나는 어제 사과를 먹었다

 

여기서 동사는 ate(eat의 과거형)입니다. 어제 사과를 먹었다는 의미이죠?

Eat의 의미무엇을 입안에 넣고 씹어서 삼켜 위장으로 보낸다는 의미입니다.

입안에 넣기만 한 것도,씹기까지만 한 것도 안됩니다.

삼켜서 위장까지 보내야 먹었다는 의미가 되는 거지요.

누가 먹었다는 것은 주어의 역할이고

동사의 역할은 무엇을 먹었다는 겁니다.

이때 이 eat의 대상이, 다른 말로 하면 먹는 대상, 사과입니다.

 

The store opens at 9 a.m.

이 문장에서 open은 잠긴 문을 열어서 손님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열어야 할 문과 손님을 받는 기능으로 영향을 미치는 대상은 바로 the store입니다.

문장의 주어네요.

 

두 문장의 차이점을 발견했나요?

 

첫 번째 문장은 동사의 의미에 대한 대상이 동사 뒤(사과)에 나오고

두 번째 문장은 동사의 의미에 대한 대상이 동사 앞(주어)에 나옵니다.

 

동사의 앞에 나오면 주어입니다. 즉 주어가 동사의 대상이 되는 겁니다.

(주의할 점은 동사를 실행하는 주체와는 다릅니다.)

동사의 뒤에 오는 명사로 동사의 대상이 되는 것은 목적어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object라고 하지요.

문법책에 나오는 3형식 문형이 바로 첫 번째 문장입니다.

 

두 번째 문장처럼 동사의 의미에 대한 대상이 주어가 되면 그 동사를 자동사라고 합니다.

첫 번째 문장처럼 동사의 본 의미에 대한 대상이 목적어가 되면 뒤로 흘러가지요(trans)? 그래서 타동사라고 합니다. 대상이 주어가 아닌 목적어를 붙여서 이동시킨 거지요.

 

다음 예문을 보면..

 

The sun shines.

주어와 동사만 있는 이 패턴을 볼게요.

이 문장을 보면 동사 shine 뒤에 목적어(명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자동사라는 의미이고 자동사는 주어를 대상으로 기능을 발휘합니다.

Shine는 빛이 난다.인데 빛을 내는 대상이 주어인 태양이 됩니다.

1 형식 문장입니다. 이해되셨나요?

 

I live in Seoul.

주어와 동사 그리고 뒤에 수식어가 있는 패턴을 볼게요.

이 문장을 보면 동사 뒤에 명사 Seoul이 있습니다.

그럼 동사 live(산다)의 대상이 서울인가요? 서울이 산다? 말이 안 되죠?

거기에 서울 앞에는 in이라는 전치사가 있습니다.

동사의 직접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동사 뒤에 전치사 없이 동사가 바로 옵니다.

그럼 동사 live(산다)의 대상은 주어 I가 맞네요.

내가 산다. 서울 내에서.. 즉 서울에서 산다는 말입니다.

 

I eat well.

이 문장을 유심히 보세요.

Eat는 분명 입에 넣고 씹어서 삼킨 다음 위장으로 넘어간다는 의미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대상은 입에 들어가야 합니다. 음식이겠지요?

그러면 당연히 목적어(명사, 대상)가 eat 뒤에 와야 합니다.

그런데 잘~(well)이라는 부사가 왔어요.

그럼 이 문장은 오류가 있는 걸까요?

아님 주어인 I를 먹는 건가요?헉~

여기서 eat는 자동사입니다.

그럼 동사 eat가 주어를 대상으로 해야 합니다.

무엇을 먹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것저것 잘 먹는 사람을 표현하고 싶은 거예요.

그게 주어 I입니다.

즉 특정 음식을 먹는다는 표현이 아닌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는 의미라 보면 됩니다.

  

I laughed. 나는 웃었다.

이제 눈에 쏙 들어오지 않나요?

사람이 웃겠죠? 주어 I가 웃는 거예요.자동사입니다.

 

We worked at home. 우리는 집에서 일했다.

동사 뒤에 명사 home 이 있지만 사이에 전치사 at 이 있기에 수식어입니다.

일을 한 대상은 사람인데 바로 우리입니다. 주어 we가 대상이라 자동사입니다.

 

There is a book in the bag. 가방 안에 책 한 권이 있다.

Is는 ~다, ~이다라는 의미도 있지만 있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있다? 어딘가 있는 겁니다. 위치적인 의미라 책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위치를 나타내는 건 there 주어네요. 그래서 1 형식 문장이면서 is는 자동사입니다.

 

I grow

이 문장에서 grow에 마침표를 붙이면 나는 자란다(성장한다).로 동사의 대상이 I가 되기에 자동사로 사용된 겁니다.

하지만 grow 뒤에 명사를 붙여서 grow goats.라고라고 한다면 무엇을 사육한다가 됩니다. 그 무엇은 내가 아닌 염소가 되기에 타동사가 된답니다.

 

자동사만으로, 타동사만으로 사용되는 동사도 있지만 대부분 동사는 두 가지 역할을 다 수행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완성된 문장에서 우리가 그 의도에 맞게 잘 해석하면 자동사와 타동사를 이해했다고 볼 수 있답니다.

 

1 형식 문형에 대해 알아봤는데 잘 이해가 되셨나요?

동사의 대상을 주어에 맞추면 자동사라는 것을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는 2 형식 문형에 대해 알아볼게요.

2 형식 문형의 동사도 자동사인데 불완전 자동사라고 합니다.

흠..그건 또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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