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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맛집'에 해당되는 글 33건

  1. 2020.01.05 [충남 천안 맛집]천안 돌솟해물뼈찜 해물찜과 뼈찜을 한번에...
  2. 2019.10.16 [맛집_충남 천안]신방동 낙지랑 문어랑 점심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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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신부동에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천안 돌솟해물뼈찜 신부점입니다. 사실 신부점이지만 현재 천안에 하나 있으니 천안점이네요.

원래 여기가 본점이었다가 부산 사상에 본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맞겠죠?)

돌숫해물뼈찜이라고 해서 단순히 뼈찜만 생각하고 갔습니다. 

가게가 컬러풀 합니다. 맞은편에 신부동의 큰 볼링장이 있어요.

입구를 들어가면 신발을 벗게 되어 있습니다.

아기들을 위한 범퍼의자도 있습니다.

식당에서 저걸 준비한 곳은 처음입니다. 

이것이 무엇이길래 찍었을까요? 바로 해충을 잡아주는 겁니다.

식당 가면 파리나 기타 벌레로 손님도 불쾌하고 사장님들도 고민이 많으실 듯한데 이것을 보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동네 중국집에서 파리때문에 밥 먹다 짜증 났었거든요. 엄청 많아서요.

천안 돌솟해물뼈찜은 식사하는 동안 벌레는 못 봤습니다.

오전 10시 30분에 열어서 저녁 22시 30분까지 합니다.

수요일은 휴무입니다.

주의하실 사항은 수요일이 공휴일이거나 휴일인 경우 영업을 하시고 목요일에 쉬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수요일이 공휴일이거나 휴일이면 목요일 방문 시 미리 연락을 해보고 가세요.

맛있으면 포장도 가능합니다. 우리가 식사 중에도 포장 손님이 몇 분 계셨어요.

그만큼 맛있다는 의미인 듯합니다.

사실 가격도 비싼 편이 아닙니다. 왜 그런지 곧 알게 되십니다.

우리는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사진이 있는데 보통 사진은 보기 좋고 푸짐하게 보이려고 더 과장되게 찍는 경우가 있고 사진처럼 안 나와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긴 어떨까요?

볶음밥 먹을 때 치즈를 좋아하시면 추가하시면 됩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역시 뼈찜답게 깍두기와 고추 그리고 와사비장이 기본으로 나옵니다.

헉! 이게 2인분입니다.

아까 사진 그대로 모습입니다. 사진이 과장된 게 아니었습니다.

우리 상에 올려질 때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낙지가 위를 덮고 있습니다.

해물도 푸짐하고 양도 푸짐하고 둘이서 다 먹을 수 있을지 고민되더군요.

낙지랑 오징어 확대 샷입니다. 맛있어 보이지요?

주꾸미랑 새우도 있습니다. 해물이 정말 많이 들어있어요.

중요한 건 맛인데 사진으로 봐도 맛있어 보이지요? 진짜 맛있어요.

해물이 통통해서 식감도 엄청 좋아요.

해물을 해치우다 보니 가운데 뼈가 나타납니다.

아! 이거 해물뼈찜이었구나. 해물만 먹다가 보니 해물찜으로 착각하고 있었나 봅니다.

무슨 뼈도 살이 많이 붙어 있어요.

이렇게 살을 발라서 먹으면 부드럽고 맛있답니다.

맛있겠지요? 와사비장에 찍어 먹으면 맛이 기가 막힙니다.

뼈찜이 나왔으니 깍두기도 같이 먹어줍니다.

뼈찜이 나왔으니 당연히 고추도 먹어줍니다.

뼈찜은 젓가락으로 깨작거리며 먹으면 안 됩니다.

과감히 뼈 마디마디 뜯어내서 쪽쪽 빨아먹어야 제대로 먹었다고 하지요.

맛있게 먹다 보니 벌써 해물과 뼈를 다 해치웠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코스인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따닥 소리가 나고 김이 나면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준비 완료!

한 숟가락 드시고 싶으시죠?

천안 신부동에 있는 돌솟해물뼈찜을 찾아가세요.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먹고 나니 배가 터지네요. 

살찌면 어쩌나요?

그래도 맛있게 먹으면 살 안 찐다는 말을 믿기로 하고 기분 좋게 나왔습니다.

낮에 가서 소주 한 잔 못했지만 다음에 저녁에 함 들러 소주 한 잔 꼭 해서 올려볼게요.

천안 맛집 돌솟해물뼈찜 강력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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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뭐 먹지? 방황하다 발견한 해물뚝배기~

간만의 휴가로 충남 천안 신방동의 먹자골목에 위치한 낙지랑 문어랑에서 점심을 먹었다.

간판이 시원하다~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가운데가 주방이다.

창가쪽에 앉아서 바라본 계산대~

주차장도 완비~ 차 가지고 식당에 갈 때 주차장도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다.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많아 보인다. 원래 해물찜을 좋아하는데 다음 기회에 해물찜을 먹어봐야겠다.

오늘은 점심식사로 왔으니 해물뚝배기를 선택했다. 기본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드디어 주문한 해물뚝배기가 나왔다. 우선 뚝배기가 크고 해물이 듬뿍 담겨있다.

반찬은 기본 4가지가 나온다. 가지볶음이 맛있었다.

 

푸짐한 거 보소~

우선 맛있는 냄새가 난다.

해물뿐 아니라 배추도 들어 있는데 내가 채소를 좋아해서 맘에 들었다.

이제 하나씩 맛볼 차례이다. 음식은 향과 맛이 중요하지 않겠는가?

신선한 해물인지 아닌지는 먹어보면 안다.

그럼 출발~

한입 크기 전복, 내장까지 먹는데 비릿한 맛이 없다. 부드럽고 맛있었다.

뒤쪽에 내장이 보인다.

조개들은 해감이 잘 되어서 모래나 펄 씹히는 게 없이 맛있었다.

오징어는 놀랍게도 저렇게 큰 게 몇 개 들어 있다는 것이다.

몸통도 다리도 골고루 들어 있다.

 

오동통 게살이다.

해물이 신선하고 맛도 좋다. 게는 보통 살이 없고 육수용으로 사용되는 게 게살도 꽉 차있었다.

잔해를 보소~

해물이 엄청 들어있었다.

해물뚝배기의 국물은 어떤 맛일까?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었다. 짬뽕 맛 비슷하면서 불맛도 났다.

 

 

그래서 해물을 먹고 밥을 말아먹으려고 했지만..

마지막에 국물이 조금 짜서 찌개(?)처럼 먹었다.

그리고 중요한 건 맛이 어떤지 계산할 때 물어보셔서 솔직하게 말씀드렸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국물이 조금만 덜 짜면 더욱더 좋겠다고.."

보통 그러면 표정이 안 좋아지시기도 하겠지만 그렇지 않고 웃으시면서 바로 주방에 얘기해서 조정하시겠다고 했다.

고객의 의견도 잘 들어주시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

다음에 해물찜을 먹어볼 계획이다.

해물뚝배기 가격 대비 대 만족이다. 해장으로도 딱 좋을 듯하다. 푸짐하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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