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반응형

'Info & Life'에 해당되는 글 259건

  1. 2019.12.06 [난방]코스트코 전기 라디에이터 Westinghouse WHHR-S113T
  2. 2019.11.30 [전북 전주 혁신]원조 통큰 할매 순대국 -전주혁신점
반응형

아침에 등골이 서늘하길래 바깥 날씨를 보니 영하 10도네요. 추우면 몸도 움츠러들고 따뜻한 무엇인가를 찾게 됩니다.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일 방식 전기 라디에이터를 소개해 봅니다.

무려 5년째 사용중이며 고장도 없고 겨울마다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인 코스트코의 전기 라디에이터 Westinghouse WHHR-S113T OIL Radiator 입니다.

할인해서 8만 원 중반대에 구매를 했었고 가격 대비 성능은 말이 필요 없습니다. 

총 13핀으로 대형 사이즈입니다. 보증기간은 1년이지만 이미 5년째 사용 중이라 이제 무상 보증기간은 끝입니다.

중간 핀이 구부러져 있어서 발열 부분을 더 넓게 한 듯합니다. 국내 제품에는 저런 디자인은 없더군요.

디자인도 괜찮고 기본적으로 튼튼해 보입니다.

사실 전기 오일 라디에이터는 전기를 많이 소모합니다. 가정에서 월 183,000원의 전기요금이 나온다고 표시되어 있지만 라디에이터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가산세를 생각하면 더 나오는 건 분명합니다. 소비전력이 1998W라 되어 있고 보통 가정용 스탠드 에어컨 정도 되네요.

손잡이에 로고가 있습니다. Westinghouse. 처음 보는 상표이지만 코스트코를 믿고 구매하였답니다.

조작부를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위에 위치한 다이얼스 위치는 온도조절기입니다. 우측으로 돌릴수록 높은 온도가 설정되며 해당 온도에 도달 시 라디에이터는 자동으로 정지하고 온도가 낮아지면 다시 작동하게 되어 있어서 편리합니다.

그 아래 있는 파란색 버튼스위치는 파워 조절 스위치입니다. 1단, 2단, 1+2=3단, OFF로 총 4가지 방식입니다. 3단은 1단과 2단을 같이 눌러주면 됩니다. 단수가 높을수록 시간당 전력 소모량이 증가됩니다. 즉 빨리 뜨거워진다는 의미입니다.

파워 스위치 아래에는 타이머가 있습니다. 15분 단위로 조절할 수 있고 핀을 움직여서 원하는 시간대에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파워 스위치는 라디에이터가 작동되면 불이 켜집니다. 온도에 도달하면 빨간불이 꺼집니다. 즉 라디 에어터의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불입니다.

하단부에는 전원코드 보관 걸이가 있습니다. 둘둘 감고 마지막에 코드를 저 구멍에 끼우면 됩니다. 코드 모양이 다양해서 모양도 다양하게 뚫은 듯합니다.

제품명은 전기 라디에이터로 오일 라디에이터입니다. 오일 라디에이터라는 것은 핀 안에 오일을 넣고 데워서 온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보온이 오래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모델명은 WHHR-S113T입니다.

220V에 60Hz로 한국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소비전력이 스티커와 다릅니다. 2500W로 되어 있는데 나중에 전기 사용량에 대해 측정해 보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중국에서 제조했고 제조사는 China Singfun Electric Group Co., Ltd. 입니다.

주의사항은 반드시 설명서를 잘 읽어야 하고 뜨거우니깐 화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13 핀이라 덩치가 커서 들고 이동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4군데 모두 360도 회전 바퀴가 장착되어 이동이 편리합니다.

이제 작동을 해 볼 차례입니다.

밖의 날씨는 영하 10도이고 집안의 라디에이터는 17.4도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우선 1단계로 작동해 봅니다. 1단계 파워는 전력 소모가 가장 적지만 설정 온도에 도달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듯합니다.

초기 상단부는 46도를 표시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온도는 올라갑니다.

1단 최고 온도는 84도 정도 나옵니다. 시간이 더 흐르면 더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2단으로 바꿔봅니다.

오호.. 105도에 근접합니다. 100도에 물이 끓는데 105 도면 화상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벽에서 90Cm 이상 떨어져서 사용해야 되며 인화성 물질이 근처에 있으면 안 되겠습니다.

1+2단=3단을 눌러봅니다. 1단과 2단을 같이 누르면 됩니다.

와우~ 135도까지 올라갑니다. 근처에 가면 따뜻한 온기가 느껴집니다. 

사진이 흐르게 나왔는데 지금 어디 부위의 온도인지 아시겠나요? 바로 전원코드입니다. 전원코드가 53도까지 올라갑니다. 그만큼 사용전력이 높다는 의미이면서 저용량 멀티탭에 꼽아서 사용하면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저용량 멀티탭 사용 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벽에 있는 콘센트(아웃렛)에 직접 꼽아서 사용하던지 아니면 고용량 멀티탭을 사용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타이머 사용법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1번은 시계 모양과 I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타이머를 사용하지 않을 시엔 I로 스위치를 이동하면 됩니다. 

타이머 사용 시엔 시계 모양으로 스위치를 옮기고 2번의 검은색 화살표를 현재 시간과 일치하게 돌립니다.

그다음 라디에이터를 켜고 싶은 시간의 핀을 바깥쪽으로 밀면 세팅이 됩니다. 현재 3번의 그림을 보면 5개의 핀이 바깥쪽으로 밀려 있습니다. 1시간 15분 동안 연속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타이머는 시계 위치로 하면 계속 움직이면서 붉은 핀 상태에 따라 켜지고 꺼지고 합니다.

사실 가스비나 전기요금이나 계속 사용하면 많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간편하게 난방을 사용할 때 전기 라디에이터가 유용할 듯싶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한 실내를 만들어 주는 코스트코 전기 라디에이터 Westinghouse의 WHHR-S113T 사용후기였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할매토종순대 원조 전통명가 통큰 할매 순대국 전주혁신점"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순댓국이 생각나서 들어오셨나요? 아니면 전주 혁신에 맛집을 검색하다 들어오셨나요?

잘 오셨습니다.

전주 혁신지역에서 지인들과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 여기를 소개해 줬습니다.

원조 통큰할매순대국 전주 혁신점입니다. 

육순탕, 얼큰순대국, 뼈해장국이 메인 메뉴인 듯합니다.

매주 토요일은 쉬나 봅니다. 보통 토요일이 피크 아닌가요?

안으로 들어가는데 실내는 깨끗하고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계셨답니다.

메뉴를 둘러봅니다. 순댓국이 7,000원입니다. 보통 가격입니다. 우리는 육순탕(육개장+순대)를 주문했습니다. 지인들이 추천해 준 메뉴입니다. 메뉴만 봐서는 육개장 주고 순대를 따로 주는 세트메뉴인 줄 알았습니다.

안주 메뉴를 보니 순대곱창전골에 소주 한잔이 생각났지만 점심인 만큼 육순탕을 기다려봅니다.

사진상으로는 맛있어 보이네요.. 정말 저렇게 푸짐하게 주면 좋겠습니다.

좀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별로 없었지만 점심시간이 되면서 홀을 거의 채웠답니다. 그만큼 맛이 있다는 의미겠지요?

식당이 깨끗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본 반찬 및 부추가 나옵니다. 순댓국의 필수 반찬들입니다.

국밥엔 부추가 기본이지요. 부추가 건강에 좋은 건 모두 아실 겁니다.

부추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라는데 백합과라니 생소하네요. 원산지는 한국입니다.

부추가 몸에 찬 사람에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국밥엔 깍두기는 진리입니다. 빠지면 절대 안 되는 반찬입니다.

입맛을 돌게 하는 양파 고추절임입니다. 고추가 맵지 않아서 좋았어요.

김치도 아삭한 게 맛이 그만입니다.

곁들임 양념들입니다. 깨끗하게 관리되어 다시 한번 기분이 좋았습니다.

드디어 나온 육개장+순대인 육순탕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메뉴인지라 기대가 컸습니다.

한상 거하게 차려졌습니다. 맛있게 먹겠습니다.

순대는 역시 일반 당면 순대가 아니네요. 속이 꽉 찬 맛있는 순대 맞습니다.

밥을 말아야 제대로지요. 맛있어 보이지요?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전라도는 순대를 초장에 찍어 먹습니다. 그런데 여기 초장은 좀 색다른 맛이 났어요. 순대 하나씩 찍어먹으면 새콤 매콤한 맛에 입맛이 더욱 좋아졌답니다.

깜박하고 부추를 안 넣어서 바로 투입시켰습니다. 더 맛있어 보이지요?

꽉 찬 순대 보세요. 맛있겠지요? 먹으면서 소주 생각이 계속 나는 건 왜일까요?

이렇게 초장에 찍어먹으니 맛이 기가 막힙니다.

후룩후룩 국밥은 마구마구 떠먹고 퍼먹어야 맛있지요.

어느새 비워진 제 국밥 그릇입니다.

처음 먹어본 육순탕은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있는 순댓국이었답니다. 육개장보단 얼큰하고 시원한 순댓국이라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요즘처럼 추운 초겨울에 딱 어울리는 점심 메뉴인 듯합니다. 또한 전날 한잔 거하게 했다면 해장으로도 딱입니다.

얼큰 시원한 순댓국을 먹었으니 시원한 아메리카노로 입가심을 해봅니다.

순대국 먹고 바로 건너편에 이디야 커피점에서 한잔 마셨습니다. 밥 먹고 커피 마시고 풀코스 맞지요?

주차는 길가에 대시면 되겠습니다.

전북 전주 혁신에 가셔서 순댓국이 생각나시면 할매토종순대 원조 전통명가 통큰 할매 순대국 전주혁신점을 찾아보세요.

잘 먹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