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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에 해당되는 글 190건

  1. 2021.05.23 [PLSQL]친절한 PL/SQL 간단 시작 사용기.
  2. 2021.04.10 [왕초보]파이썬 변수 이해하기 편. ( Python vari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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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기한 연구소입니다.

최근 PL/SQL, PROCEDURE를 사용할 일이 발생했답니다.

그래서 다시 복습하는 기분으로 간단하고 친절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오랜만에 사용해서 기억이 가물 거리는 분들도 같이 활용해 봅시다. 

Oracle SQL Developer와 SQL*Plus를 사용해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PL/SQL은 블록 구조 언어입니다.

그래서 DECLARE, BEGIN, EXCETION 그리고 END라는 키워드를 사용합니다.

간단하게 구문 테스트를 하려면 SQL*Plus 또는 SQL DEVELOPER에서 쿼리 실행기에서 테스트 할 수 있습니다.

STORED PROCEDURE로 저장해서 사용하려면 DDL 구문을 사용하면 됩니다.

STORED PROCEDURE로 활용하는 방법은 마지막 부분에 설명하겠습니다.

결과값 보여주기 설정

실행하면 

"PL/SQL 처리가 정상적으로 완료되었습니다."

라는 메시지만 나오고 출력 값이 안 나오는 경우는

 

SET SERVEROUTPUT ON을 실행해 줍니다.

SQL DEVELOPER에서도 같은 명령어를 주고 마지막에 세미콜론(;)을 붙인 뒤 실행하면 됩니다.

SQL*Plus에서 마지막 END;를 입력한 뒤 엔터를 쳐도 코딩 상태에서 빠져나오지 않습니다.

그때는 "/"를 넣고 엔터를 치면 됩니다.

 

PL/SQL은 우선 선언부가 있습니다. (DECLARE)

실행하는 영역에서 사용할 변수, 상수 그리고 다른 요소들을 선언하는 부분입니다.

실행부(BEGIN ~ END)는 실제로 구문들을 실행할 로직들이 들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외를 처리하는 (EXCEPTION) 부분이 있습니다.

 

이렇게 3가지 영역을 사용해봤습니다.

예외처리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EXCEPTION
  WHEN 예외상황01 
  THEN 예외에 맞는 처리01
  WHEN 예외상황02
  THEN 예외에 맞는 처리02
  ...
  WHEN OTHERS
  THEN
    예외에 맞는 처리

 

이렇게 선언부, 실행부, 예외처리부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구성요소를 알게 되었으니

그 안에 선언도 하고 로직도 구현하면서 예외처리도 하면 되겠네요.

이제 DDL을 사용해서 프로시저(Stored Procedure)를 만들어보겠습니다.

my_first라는 이름의 프로시저를 만들어봤습니다.

CREATE OR REPLACE PROCEDURE 프로시저 명 IS를 사용합니다.

만든 프로시저는 이렇게 실행하면 됩니다.

exec 프로시저명.

 

SQL DEVELOPER는 더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왼쪽 메뉴를 보면 프로시저라는 트리 메뉴가 있습니다.

메뉴에 우 클릭을 하면 새 프로시저라는 메뉴가 보입니다.

이렇게 새 프로시저를 만들 수 있게 나타납니다.

프로시저 이름은 MY_SECOND라고 지었습니다.

매개변수를 넣고 싶으면 아래 + 버튼을 사용해서 추가하면 됩니다.

간단하게 매개변수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확인을 눌러보겠습니다.

이렇게 자동으로 STORED PROCEDURE를 만드는 DDL문장이 생성되었습니다.

추가한 매개변수도 잘 들어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PL/SQL과 PROCEDURE의 구성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봤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본격적으로 로직을 구성하기 위한 다양한 구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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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기한 연구소입니다.

며칠 전 중학생 아이가 갑자기 파이썬 아는지 묻더군요.

학교에서 배우기 시작했다는데 궁금한 게 많은가 봅니다.

게다가 이제 초등학교 2학년 아이도 파이썬이 뭐냐면서 자기도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가장 쉬운 책을 가지고 집에 굴러다니는 노트북에 파이썬을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설명을 하는데 과연 책의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면

프로그램을 처음 하는 아이가 과연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그래서 최대한 쉽게 설명을 해봤는데..

이해를 잘 하더군요.

그래서 그 방법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코딩 열풍에 책만 가지고 공부하기 힘든 친구들을 위해 

최대한 쉽게 설명해볼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이썬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접하는 변수에 대해 알아봅니다.

보통 변수라고 하면 데이터를 담는 그릇이나

어떤 값에 이름을 지어준다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설명하니 처음 게다가 초등학생 저학년 아이가 이해를 못하더군요.

그럼 최대한 쉽게 설명을 해볼게요.

 

변수 이해하기.

이제 여러분은 편의점에 갔습니다.

이유는 시원한 슬러시를 사기 위해서입니다.

딸기를 좋아하니 딸기맛 슬러시를 편의점 언니에게 주문합니다.

"딸기맛 슬러시 하나 주세요!"

이제 편의점 언니는 커다란 1회용 컵에 맛있는 딸기맛 슬러시를 담아 줍니다.

우리가 주문한 대로 잘 담겨서 왔습니다.

차갑고 새콤 달콤한 딸기맛 슬러시를 다 먹고 나니

시원한 물 한 잔이 마시고 싶어서

정수기로 가서 방금 슬러시를 다 먹고 비어있는  1회용 컵에

물을 가득 담아봅니다.

 

여러분은 방금 변수를 사용했습니다.

바로 컵이 변수가 됩니다.

여러분의 주문을 받은 편의점 언니가

새로운 변수(컵) 하나를 꺼냅니다.

당연히 비어있습니다.

이제 여기에 한 가지 음료를 채울 수 있습니다.

물, 아이스커피, 슬러시 등 다양한 값(음료)들을 채울 수 있습니다.

물과 슬러시를 같이 넣으면 물도 슬러시도 아닌 이상한 맛이 되겠지요?

그래서 하나만 담아야 합니다.

다른 값(음료)을 넣고 싶다면 변수(컵)의 내용물을 다 비워야 합니다.

먹던지 버리던지..

그리고 새로운 값(음료)을 넣으면 됩니다.

다 쓴 변수(컵)는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다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네요.

그럼 변수(컵)를 또 써야 한다면?

새로운 변수(컵)를 꺼내면 됩니다.

 

실제 파이썬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값(음료 같은 것)은

참/거짓, 정수(1, 299, 5000 등), 실수(소수점이 있는 3.14, 55.4 등), 문자열("가나다라", "abc")

같은 것이 있답니다.

 

변수 이름 붙이기

이제 변수에 이름을 붙여야 합니다.

여러분이 3개의 종이컵을 준비합니다.

3개의 변수겠지요?

물론 비어있습니다.

이제 하나는 콜라, 하나는 물,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우유를 담았습니다.

변수에 각 값들을 잘 담아서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이제 동생에게 부탁을 합니다.

"막내야~ 냉장고에 종이컵에 있는 우유 좀 가져다줘~~"

막내 동생이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똑같은 컵이 3개가 있네요.

어떤 것이 우유가 담긴 컵인지 알 수 없습니다.

하나하나 직접 안을 들여다봐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종이컵에 이름을 써 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콜라, 물, 우유라고 적어 둡니다.

이제 쉽게 구분할 수 있지요?

 

이렇게 변수는 이름을 잘 지어줘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쉽게 찾을 수 있거든요.

처음에 변수 이름을 a, b, c라고 지어두면

당장 구분하고 봤으니 기억이 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a에 뭐가 들어있었지?라고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정확하게 콜라, 우유, 물이라고 써주면 

나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쉽게 이해가 되겠지요?

그래서 컵(변수) 이름을 잘 지어 줘야 합니다.

 

내용물을 바꿀 수 있다 vs 내용물을 바꿀 수 없다.

편의점에 다시 갔습니다.

아까 슬러시를 먹었기에 이제는 시원한 콜라를 사러 갔습니다.

냉장고에 콜라 한 캔을 꺼냅니다.

그런데 콜라 캔의 뚜껑이 따져 있네요?

여러분은 이 콜라를 살 건가요?

당연 안사고 편의점 언니에게 신고하겠지요?

누군가 콜라 뚜껑을 땄다고..

그럼 그 안에 콜라가 있을 수도 있지만

다른 이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비어 있을 수도 있겠지요?

원래 새 콜라는 뚜껑이 밀봉돼서 

열려 있으면 안 됩니다.

그래야 여러분은 그 안에 콜라가 있다고 확신하고

살 수 있으니까요.

빈 컵에 슬러시나 물을 담아 주는 것과 다르게

콜라, 페트병의 생수 등은 밀봉돼서 안의 내용물을

다른 것으로 넣어서 판매할 수 없습니다.

콜라라고 샀는데 안에 오렌지 주스가 있다면.. 큰일 나겠지요?

 

이렇게 밀봉돼서 그 내용물을 바꿀 수 없이 그대로 판매하는 것처럼

값을 바꿀 수 없는 것을 상수라고 합니다. 항상 콜라가 들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밀봉이 바로 상수를 의미합니다.

밀봉을 해제하거나 밀봉하지 않는다면

내용물을 바꿀 수 있게 되므로 더 이상 상수가 아닌 변수가 됩니다.

 

리스트, 배열 이해하기

옛날에는 슈퍼나 시장에 가서 달걀을 1알씩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마트에 가면 10개, 30개 등 팩이나 판으로 구매해야 합니다.

이렇게 같은 물건을 하나로 묶어서 판매를 하는데

이것도 변수의 한 종류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본 컵과는 다르게 

여러 개를 담을 수 있습니다.

이제 캠핑을 가기 위해 엄마와 함께 달걀을 구매합니다.

그런데 30개짜리 달걀 한 판을 샀는데 계산할 때 보니 위에서 3번째 달걀이 깨져있네요.

그래서 고객센터에 가서 위쪽(위쪽의 판단은 달걀판의 상표를 바르게 보는 기준)

세 번째 달걀이 깨졌다고 이야기하면 쉽게 확인해 줍니다.

그냥 달걀 하나가 깨져 있네요.라고 고객센터에 이야기하면

30개의 달걀을 모두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거든요.

이렇게 순번을 정하고 달걀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배열이라고 보면 됩니다.

달걀 등 다양한 식재료를 사 왔고

이제 짐을 싸야 합니다.

먼저 칫솔, 치약 그리고 치실을 담은 작은 가방을 챙깁니다.

앗! 작은 가방도 변수네요.

그런데 변수는 하나의 값을 담는 줄 알았는데...

칫솔, 치약, 치실까지 여러 가지 값을 담았습니다.

달걀처럼 같은 종류도 아니네요.

바로 리스트로 보면 됩니다.

소중한 속옷도 다른 옷들과 구분되도록 작은 가방에 담았습니다.

이 또한 리스트가 됩니다.

엄마는 화장품을 담는다면서 작은 파우치에 간단한 화장품을 담습니다.

여러 개의 리스트가 생겼네요.

겉에 이름을 붙여주면 더 쉽게 찾을 수 있겠네요.

이때 아빠가 묻습니다.

"아빠 칫솔도 넣었니?"

그래서 칫솔 가방을 찾아서 안을 뒤져봅니다.

"네 넣었어요"

리스트 안의 값 중에 원하는 값이 있음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큰 여행용 가방을 가져와서

옷가지들과 함께 따로 챙겨 둔 칫솔 가방, 속옷 가방, 파우치를

같이 넣습니다.

커다란 리스트(여행용 가방)에 여러 값도 넣고(옷가지)

3가지의 리스트도 넣었습니다.

리스트 안에 다른 리스트를 넣을 수 있는 겁니다.

캠핑장에 도착해서 엄마가 부르네요.

"여행용 가방 안에 파우치 보면 핸드크림 있어. 가져다줘"

바로 리스트 안(여행용 가방)의 리스트(파우치)에서 값을 꺼내는 방식과 같습니다.

 

이제 변수와 상수에 대해 이해가 되었을까요?

우리 아이에게 설명하니 재미있게 잘 듣네요.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음에 다른 이야기로 만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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