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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원형'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5.01 [영문법]동사원형 vs 부정사 vs 원형부정사 (verb) 이해하기 편.
  2. 2020.03.12 [이야기 영문법]TO 부정사 쉽게 이해하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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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원형 vs 부정사 vs 원형부정사 이해하기 편.

안녕하세요. 신기한 연구소 티보이입니다.

영문법을 공부하다 보면 원형부정사, 동사원형, 부정사라는 용어를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 내용을 공부하다 보면 말만 다르지 셋이 같다는 느낌이 들 겁니다.

그래서 연구해봤습니다.

먼저 간단한 용어 정리를 해 볼게요.

동사원형은 동사 verb의 기본 형태로 수, 시제, 인칭 등의 영향을 받지 않은 순수한 모양 그대로의 동사를 말합니다.

부정사는 아닐 부, 정할 정으로 정하지 않았다는 말하며 명사, 형용사, 부사로 품사가 정해지지 않았다가 아니라 수, 시제, 인칭 등의 영향으로 동사의 형태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보통 to를 붙여서 to부정사로 사용합니다.

예) 인칭에 의한 변화 (3인칭의 경우 일반적으로 –(e)s), 과거 시제인 경우 과거형으로, 단수인 경우)

원형부정사는 to부정사에서 to를 붙이지 않은 부정사를 말하는데 동사원형만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의미를 확인해 보니 세 가지 단어가 같은 말이네요.

그저 문법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동사원형, 부정사, 원형부정사로 다르게 부를 뿐 동사원형 그 자체라 볼 수 있습니다.

이하 동사원형이라고 통일하겠습니다.

동사원형은 의미적으로 동사 그 본질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clean이라는 단어는 청소나 치우는 등으로 깨끗이 만들다.라는 의미입니다.

, 결론적으로 clean은 다 치워져서 깨끗해진 상태를 말하는 겁니다.

 

Cook요리를 해서 음식이 완성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동사원형은 단어 본질의 의미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청소하는 중만 표현한다면 동사원형이 아닌 cleaning으로 ing를 붙여서 진행을 표현합니다.

 

다음 예를 볼게요.

 

엄마가 아들한테 방을 깨끗하게 치워라! 라고 명령을 합니다.

그럼 우리가 배운 대로 한다면 명령문은 동사원형으로 시작한다고 배웠습니다.

 

Clean your room!

 

이 됩니다.

왜 동사원형을 사용할까요?

엄마가 원하는 것은 단순히 방 치우는 것을 시작하는 것만 원하는 게 아닙니다. 도중에 덜 치우고 도망갈 수도 있겠지요?

또한 방을 치우고 있는 중이라 해도 그게 100% 원하는게 아닙니다. 이 또한 치우는 중에 도망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엄마가 아들에게 원하는 것은 방을 청소해서 완벽하게 깨끗한 상태로 만들기를 원하는 겁니다.

그게 동사원형 clean의 본질 의미입니다.

 

Cook도 마찬가지라 생각해보세요. cook이라는 단어는 요리하다입니다. 요리를 하다가 말면 우리는 요리했다고 말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동사원형 Cook의 본질의 의미는 요리를 해서 음식이 나와서 완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 이제 원형부정사를 생각해보세요.

사역동사지각동사인 make, have, let, see, hear 등을 사용할 때는 목적격보어 자리에 동사원형 그대로 사용한다면서 이것을 원형부정사라고 하지요?

그냥 동사원형이라고만 표현하면 좋은데 같은 것을 이름을 다르게 부르니 다들 혼란스러워하는 듯합니다.

그럼 왜 사역동사와 지각동사에는 동사원형(원형부정사)을 사용하는지 예를 볼게요.

 

My mom made me clean the room.


엄마가 나한테 방을 깨끗이 하라고 했다. 는 문장입니다.

목적격보어인 clean이 동사원형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그런데 to clean도 아니고 cleaning도 아닌 동사원형인 clean이 사용되었습니다.

문장의 서술 동사를 보면 made라 과거인데도 말이죠.

보통은 to를 생략한 원형부정사라고 하면서 외우라고만 했지요?

위에서 설명한 대로 적용해 보면 왜 동사원형(원형부정사)를 사용했는지 이해가 될 겁니다.

엄마는 나에게 시킨 것은 방을 깨끗하게 하기를(to clean)도 아니고

청소하는 중(cleaning)도 아니며

완벽하게 깨끗한 상태로 만들어 완료(clean)하기를 원하는 겁니다.

이 의미를 갖고 있는 형태의 단어가 바로 동사원형입니다.

청소를 시작해서 청소를 하면서 깨끗한 상태로 완료시키는 게 clean의 의미라는 거죠.

 

I saw him enter the building.

 

나는 그가 건물에 들어가는 것을 봤다.

이 예문은 지각동사 see로 인해 목적격보어로 동사원형(원형부정사) enter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같은 의미입니다.

내가 본 것은 그가 밖에서 건물 쪽으로 가서 건물 안으로 완전히 들어간 것을 봤다는 의미입니다.

 

다른 예를 보겠습니다.

조동사 뒤에 동사원형을 사용한다고 배웠을 겁니다.

이 또한 같은 원리랍니다.

 

I can eat this food.

 

나는 이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인데요.

Eat는 무엇을 입에 넣고 삼키는 행위입니다. 보통은 음식이지만 돌이나 기타 등등 먹는 경우도 있기에..ㅎㅎ

위 문장은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인 이 음식을 입에 넣고 삼키는 동작까지 해서 완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먹을 것(to eat)도 아니고 먹는 중(eating)도 아니고 내 능력은 입에 넣고 삼키는 것까지 완벽하게 끝내는 것(can eat)을 말하는 거예요.

그렇다면 그 의미를 갖는 동사원형을 사용해서 표현하는 겁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명령문, 사역동사, 지각동사, 조동사에 사용하는 동사원형(부정사, 원형부정사)는 동사 본질을 요구하기에 사용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정말 많은 책과 자료를 찾아봤지만 완벽하게 설명해 주는 책이 없고 보통 공식처럼 외우기만 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라 힘들었답니다.

우리가 연구한 동사원형의 본질적 의미를 잘 생각해서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공부, 분석 그리고 연구해서 이해한 내용입니다.  재미로 또는 참고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댓글 주세요~ 즐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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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려운 영문법을 쉽게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신기한 연구소 티보이입니다. 

영어 공부를 하다 보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종종 나타나는데 문법책을 봐도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을 찾기 힘들었답니다. 다행스러운 건 영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다양한 정보와 예를 들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찾은 정보들을 활용해서 이해하고 정리해서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포스팅을 하게 되었답니다. 사실 잘못 이해한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보시면 도움이 될 듯하네요..

우선 기본 개념을 이해한 뒤 다양한 예제들을 살펴보고 문법 문제도 풀어보는 방식으로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그럼 개념 정리부터 고고~

영문법 중 가장 머리 아프게 하는 주제 중 하나가 부정사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이해하고 재미있게 접근하다 보면 부정사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영어는 이해하고 자주 사용하고 문제도 자주 풀고 시간을 투자하면 그만큼 실력이 늘게 되어 있어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사전부터 찾아봅니다!!

국어사전(네이버, 다음)을 찾아보면 영어 따위에서, 인칭, , 시제에 대하여 제약을 받지 아니하는 동사형으로 동사원형 앞에 to를 붙이거나 동사원형 홀로 쓰인다고 되어 있습니다.

영어로는 infinitive영영사전을 보면 basic form of the verbs(동사 원형)을 의미합니다.

결국 부정사와 동사원형은 같은 말입니다.

Play 동사를 보면 동사원형은 play 입니다. 그런데 인칭이나 수(단수/복수)에 따라 play, plays로 그리고 시제에 따라 과거면 played로 사용합니다.

부정사는 이런 제약을 받지 않은 원형인 play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동사원형(부정사죠?)을 사용하는 방법이나 사용하는 곳에 대해 혹시 알고 계시나요?

명령문도 동사원형을 사용하고 조동사를 사용할 때도 동사원형을 사용합니다. 결국 명령문도 부정사고 조동사 뒤의 동사도 부정사네요.

그리고 우리가 지금 공부할 to 동사원형도 부정사의 사용 방법 중 하나라는 겁니다.

한자어로 만들다 보니 혼란스럽기도 하고 더 어렵게 느껴지는 듯하네요..

그렇다면 to 부정사는 왜 존재해야 하는 걸까요?

그 이유를 알기 전에 먼저 우리말을 살펴봅니다..

우리말 먹다는 동사입니다. 이 동사의 의미 활용해 명사로 만들면 먹기, 먹음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동사인 먹다의 어미를 , -음으로 변형해서 명사형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형용사형, 부사형도 마찬가지겠지요?  새로운 단어로 만들기보다는 동사의 의미를 사용해서 간편하게 명사, 형용사, 부사로 사용하는 게 더 편하고 쉽습니다.

영어도 굳이 새로운 단어를 만들기보다는 우리말과 마찬가지로 동사를 활용해서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영어는 먹다동사를 명사, 형용사, 부사처럼 사용하기 위해서 우리말처럼 그 상황에 맞게 어미를 바꿔 줄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느낌이 오지 않나요?

그냥 동사 원형(부정사) 앞에(부정사)앞에 to만 붙여주면 된답니다. 이런거 보면 영어가 더 배우기 쉬운거 맞죠? ㅎㅎ

우리말로는 먹기, 먹어야 할, 먹을 , 먹기위해, 먹은, 먹는다면, 먹으려고 등으로 표현할 것을 영어는 “to eat” 간단 정리됩니다.

그리고 문장에서 사용되는 목적이나 위치에 따라 알아서 해석하면 끝!~

문장 내 동사는 주어 다음에 와서 주어의 동작이나 상태를 표현합니다.

그런데 부정사는 주어와 관계없이 동사의 원래 의미를 가지고 다른 품사로 변신하는 겁니다.

문장의 시제가 과거인지 현재인지 주어가 1인칭인지 3인칭인지 단수인지 복수인지 관심 없답니다.

그래서 부정사(동사원형)이라고 부르는거에요.

이 문장의 동사는 주어 “I”의 바로 뒤에 오는 "want”입니다. 그리고 buy는 동사 want의 목적어입니다. 목적어는 명사니깐 buyto를 이용해 toto 부정사로 변신 후 명사절로 바뀝니다.

이제 want의 목적어로 명사절이 만들어졌습니다. To buy a carwant의 목적어가 되었네요. 또한 buy는 "~을 사다라는 의미로 목적어가 또 필요합니다. 그 목적어가 a car입니다.

부정사(동사원형) "Buy”도 동사형이라 동사의 성질이 살아 있음이 확인되었네요.. 그래도 문장에서 동사는 아닙니다.

이제 to 부정사의 이미지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미래형이라는 말도 있고 과거도 나타낸다는 말도 있고 다양한 의견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예제들을 살펴보니 비슷한 점이 나타나더군요.

쉽게 생각해서

"부정사는 동사의 스냅사진"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먹다라는 동사의 본질은 음식 따위를 입을 통해 우리의 뱃속의 위장에 넣는 행위라고 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그 전반적인 과정을 자세하고 진지하게 나타내고 이미지화하는 게 부정사(동사원형)입니다.

To 부정사는 그냥 가볍게 먹는다라는 이벤트/스냅사진만 생각하는 성격이 있어 보입니다.

이것은 추후 동명사 및 to 없는 부정사(원형 부정사)와(원형부정사) 비교할 때 다시 설명할 예정인데 그 차이를 보시면 더 확실이 이해가 될 겁니다.

부정사의 정의에 대해 설명해봤어요.

혹시 개념 정리에 어려움이 있었다면 다양한 예제를 통해 더 이해도를 높이면 됩니다.

다음 포스팅은 예제를 통해 to 부정사와 원형 부정사가 문장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열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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