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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0.05.01 [영문법]동사원형 vs 부정사 vs 원형부정사 (verb) 이해하기 편.
  2. 2020.03.15 [이야기 영문법] be to 용법, be + to 부정사는 형용사 용법인가? 조동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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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원형 vs 부정사 vs 원형부정사 이해하기 편.

안녕하세요. 신기한 연구소 티보이입니다.

영문법을 공부하다 보면 원형부정사, 동사원형, 부정사라는 용어를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 내용을 공부하다 보면 말만 다르지 셋이 같다는 느낌이 들 겁니다.

그래서 연구해봤습니다.

먼저 간단한 용어 정리를 해 볼게요.

동사원형은 동사 verb의 기본 형태로 수, 시제, 인칭 등의 영향을 받지 않은 순수한 모양 그대로의 동사를 말합니다.

부정사는 아닐 부, 정할 정으로 정하지 않았다는 말하며 명사, 형용사, 부사로 품사가 정해지지 않았다가 아니라 수, 시제, 인칭 등의 영향으로 동사의 형태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보통 to를 붙여서 to부정사로 사용합니다.

예) 인칭에 의한 변화 (3인칭의 경우 일반적으로 –(e)s), 과거 시제인 경우 과거형으로, 단수인 경우)

원형부정사는 to부정사에서 to를 붙이지 않은 부정사를 말하는데 동사원형만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의미를 확인해 보니 세 가지 단어가 같은 말이네요.

그저 문법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동사원형, 부정사, 원형부정사로 다르게 부를 뿐 동사원형 그 자체라 볼 수 있습니다.

이하 동사원형이라고 통일하겠습니다.

동사원형은 의미적으로 동사 그 본질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clean이라는 단어는 청소나 치우는 등으로 깨끗이 만들다.라는 의미입니다.

, 결론적으로 clean은 다 치워져서 깨끗해진 상태를 말하는 겁니다.

 

Cook요리를 해서 음식이 완성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동사원형은 단어 본질의 의미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청소하는 중만 표현한다면 동사원형이 아닌 cleaning으로 ing를 붙여서 진행을 표현합니다.

 

다음 예를 볼게요.

 

엄마가 아들한테 방을 깨끗하게 치워라! 라고 명령을 합니다.

그럼 우리가 배운 대로 한다면 명령문은 동사원형으로 시작한다고 배웠습니다.

 

Clean your room!

 

이 됩니다.

왜 동사원형을 사용할까요?

엄마가 원하는 것은 단순히 방 치우는 것을 시작하는 것만 원하는 게 아닙니다. 도중에 덜 치우고 도망갈 수도 있겠지요?

또한 방을 치우고 있는 중이라 해도 그게 100% 원하는게 아닙니다. 이 또한 치우는 중에 도망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엄마가 아들에게 원하는 것은 방을 청소해서 완벽하게 깨끗한 상태로 만들기를 원하는 겁니다.

그게 동사원형 clean의 본질 의미입니다.

 

Cook도 마찬가지라 생각해보세요. cook이라는 단어는 요리하다입니다. 요리를 하다가 말면 우리는 요리했다고 말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동사원형 Cook의 본질의 의미는 요리를 해서 음식이 나와서 완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 이제 원형부정사를 생각해보세요.

사역동사지각동사인 make, have, let, see, hear 등을 사용할 때는 목적격보어 자리에 동사원형 그대로 사용한다면서 이것을 원형부정사라고 하지요?

그냥 동사원형이라고만 표현하면 좋은데 같은 것을 이름을 다르게 부르니 다들 혼란스러워하는 듯합니다.

그럼 왜 사역동사와 지각동사에는 동사원형(원형부정사)을 사용하는지 예를 볼게요.

 

My mom made me clean the room.


엄마가 나한테 방을 깨끗이 하라고 했다. 는 문장입니다.

목적격보어인 clean이 동사원형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그런데 to clean도 아니고 cleaning도 아닌 동사원형인 clean이 사용되었습니다.

문장의 서술 동사를 보면 made라 과거인데도 말이죠.

보통은 to를 생략한 원형부정사라고 하면서 외우라고만 했지요?

위에서 설명한 대로 적용해 보면 왜 동사원형(원형부정사)를 사용했는지 이해가 될 겁니다.

엄마는 나에게 시킨 것은 방을 깨끗하게 하기를(to clean)도 아니고

청소하는 중(cleaning)도 아니며

완벽하게 깨끗한 상태로 만들어 완료(clean)하기를 원하는 겁니다.

이 의미를 갖고 있는 형태의 단어가 바로 동사원형입니다.

청소를 시작해서 청소를 하면서 깨끗한 상태로 완료시키는 게 clean의 의미라는 거죠.

 

I saw him enter the building.

 

나는 그가 건물에 들어가는 것을 봤다.

이 예문은 지각동사 see로 인해 목적격보어로 동사원형(원형부정사) enter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같은 의미입니다.

내가 본 것은 그가 밖에서 건물 쪽으로 가서 건물 안으로 완전히 들어간 것을 봤다는 의미입니다.

 

다른 예를 보겠습니다.

조동사 뒤에 동사원형을 사용한다고 배웠을 겁니다.

이 또한 같은 원리랍니다.

 

I can eat this food.

 

나는 이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인데요.

Eat는 무엇을 입에 넣고 삼키는 행위입니다. 보통은 음식이지만 돌이나 기타 등등 먹는 경우도 있기에..ㅎㅎ

위 문장은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인 이 음식을 입에 넣고 삼키는 동작까지 해서 완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먹을 것(to eat)도 아니고 먹는 중(eating)도 아니고 내 능력은 입에 넣고 삼키는 것까지 완벽하게 끝내는 것(can eat)을 말하는 거예요.

그렇다면 그 의미를 갖는 동사원형을 사용해서 표현하는 겁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명령문, 사역동사, 지각동사, 조동사에 사용하는 동사원형(부정사, 원형부정사)는 동사 본질을 요구하기에 사용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정말 많은 책과 자료를 찾아봤지만 완벽하게 설명해 주는 책이 없고 보통 공식처럼 외우기만 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라 힘들었답니다.

우리가 연구한 동사원형의 본질적 의미를 잘 생각해서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공부, 분석 그리고 연구해서 이해한 내용입니다.  재미로 또는 참고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댓글 주세요~ 즐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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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영문법을 쉽게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신기한 연구소 티보이입니다.

To 부정사의 형용사 용법 중 be + to 부정사가 있어요.

단순히 문장을 해석하면 잘 안되기도 하고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이 되는데

문법책을 살펴보면 예정, 의무, 가능, 운명, 소망 등으로 예문을 통해 설명하고 있답니다.

시험을 위해 공부를 한다면 그렇게 분류해서 공부하는게 필요하겠지만 즐기는 영어를 배우려면 그렇게 나눠서 암기식으로 공부를 하면 재미가 없어요.

원어민들이 이것은 의무야, 이것은 예정이야 하면서 사용하지 않거든요.

우선 be + to 부정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께요.

Be동사는 있다, 이다, . 로 해석이 됩니다. 보통 주어가 무엇인지(동격) 설명하거나 또는 주어의 상태, 상황(형용사)에 대해 설명할 때도 사용하며 존재의 의미로도 사용합니다.

To 부정사는 to 나아가는 방향성 의미로 미래적인 의미도 있다는 설명들이 많습니다. 그에 더불어 동사원형의 본질적 의미에 대한 스냅사진과도 같습니다.

이 두가지를 이해하고 다음 예문을 통해 be + to 부정사  어떻게 사용되는지 같이 보겠습니다.

He is to arrive tomorrow.

- 우선 be 동사 뒤에 to 부정사는 형용사입니다. 도착할~ 도착하는~.  To 부정사를 ~하려는 상황을 가벼운 스냅사진식으로 생각합니다.

- be동사 is는 현재형으로 일반적이거나 확실한 사실(상황) 등에 사용합니다. 그에게 확실한 사실(상황)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 to arrive 도착이라는 상황/상태 스냅사진같은 것을 생각하면 됩니다.

- tomorrow 라는 내일(미래죠?)을 나타내는 부사가 붙어 있어요.

- 이 내용을 기반으로 해석해 보면 그는 확실하게 도착할거야 내일입니다.

- 우리말식으로 하면 그는 내일 (확실히)도착할거야.” 가 됩니다.

You are to come with me.

- 우선 be 동사 뒤에 to 부정사는 형용사입니다. 이동해서 모일~ 모여야 하는~.  가벼운 스냅사진식으로 모이기 위해 어디로 가는(come) 겁니다.

- be동사 is는 현재형으로 일반적이거나 확실한 사실(상황) 등에 사용합니다. 너에게 확실한 사실(상황)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 to come 모이기 위해 어디로 가는 상황/상태 스냅사진같은 것을 생각하면 됩니다.

- With me 나와 함께.

- 이 내용을 기반으로 해석해 보면 너는 확실하게 모이기 위해 어디로 가야 하는게 있는데 나와 함께 입니다.

- 우리말식으로 하면 너는 나와 함께 (모이기 위해 어디로) 가야 해.” 가 됩니다.

Nothing was to be seen outside.

- 우선 be 동사 뒤에 to 부정사는 형용사입니다. 있는 ~. 가벼운 스냅사진식으로 보이는 게 있는, 보여지는 게 있는(be seen) 겁니다.

- Be동사 was는 과거형으로 그 시점에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 to be seen 보여지는 상황/상태 스냅사진같은 것을 생각하면 됩니다.

- Outside 밖에.

- 이 내용을 기반으로 해석해 보면 아무것도 없다 였는데 보여지는 게 있는 밖에입니다.

- 우리말식으로 하면 밖에 보여지는 건 (보이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밖에서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가 됩니다.

If you are to succeed, work hard.

- 우선 be 동사 뒤에 to 부정사는 형용사입니다. 성공한~ 성공할~. 가벼운 스냅사진식으로 그냥 성공에 대한 겁니다.

- Be동사 are는 현재형으로 일반적이거나 확실한 사실(상황) 등에 사용합니다. 너에게 확실한 사실(상황)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 to succeed 성공한 상황/상태 스냅사진같은 것을 생각하면 됩니다.

- Work hard 열심히 해. If는 조건입니다. 만약에~

- 이 내용을 기반으로 해석해 보면 만약 너가 확실하게 있다. 성공하는 상황, 일해 열심히입니다.

- 우리말식으로 하면 만약 너가 성공하려면, 열심히 해가 됩니다.

We are to obey the rule.

- 우선 be 동사 뒤에 to 부정사는 형용사입니다. 지켜야 할~ 따를~. 가벼운 스냅사진식으로 그냥 복종에 대한 겁니다.

- Be동사 are는 현재형으로 일반적이거나 확실한 사실(상황) 등에 사용합니다. 우리에게 확실한 사실(상황)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 to obey 복종한 또는 따라야 할 상황/상태 스냅사진같은 것을 생각하면 됩니다.

-The rule 규칙.

- 이 내용을 기반으로 해석해 보면 우리는 확실한 사실(상황)이 있다. 복종해야 할/지켜야 할 규칙입니다.

-우리말식으로 하면 우리는 규칙을 지켜야 한다가 됩니다.

몇가지 다른 상황의 예문을 같이 봤지만 전부 같은 방식으로 해석이 됩니다.

그런데 해석하다 보니 대체할 수 있는 단어가 생각납니다.

Will, should, must be to조동사로 대체할 수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어떤 문법책에서는 be + to 부정사를 조동사에서 설명하기도 합니다.

To 부정사는 문장 내에서 적절히 해석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상황에 맞게 어미를 변형하는 우리말과 다르지요.

쉬운거 같기도 하고 더 어려운거 같기도 합니다. ㅋㅋ

단순 암기식으로 영어 공부를 하니 어려움이 있어서 나름 자료를 찾아보고 이해한 내용을 적어봤습니다.

여러분의 영어 공부에 조금이나마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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