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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Life/제품후기'에 해당되는 글 105건

  1. 2019.04.24 [Info_완구]어린이날 선물 너프 엘리트 디스럽터 (NERF ELITE),너프건
  2. 2019.04.22 [Info_가전]위니아 에어컨 PTS-233FG 사용 후기 (WI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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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이 다가오고 있다. 왜 어버이날은 안 쉬는 건가? 그래도 어린이날은 쉬어서 다행이다.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 슬슬 준비해야 할 때이다. 언제 통화했는지 모르겠는데 애들 고모께서 벌써 선물을 보내서 오늘 택배가 도착했다. 며칠 전 통화로 너프건을 사달라고 한 거 같다. 요새 계속 친구가 너프건으로 노는데 부럽다고 했는데 결국 고모께 얘기해서 어린이날 선물로 받게 되었다. 꼬맹이 둘이 하나씩 줄려고 2개 세트로 구성된 제품을 사줬다. 바로 너프 엔스트라이크 디스럽터이다.

박스를 보니 영어로 되어 있다. 아마 수입해서 판매 하는 제품 같다. 뒤에 한글 설명서가 붙어 있어서 다행이다.

그럼 너프 엘리트 엔스트라이크 디스럽터를 구경해 본다.

NERF ELITE DISRUPTOR 너프 앨리트 디스럽터

무슨 충격흡수 되는 재질도 아닌데 엄청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 있다. 뜯는데 좀 힘들었다. 사실 가위도 잘 안 들어서...

NERF ELITE DISRUPTOR 너프 앨리트 디스럽터

오호. 아이들 장난감 총인데 좀 멋있다. 예전 유튜브(YOUTUBE)에서 다양한 너프건(NERF)으로 드라마인지 영화인지를 찍은 영상을 봤는데 장난감 총이지만 꽤 멀리 나가고 다양한 총을 보니 나도 갖고 싶다는 충동이 일었다. 그래서 마트에 갈 때 봤는데 가격이 생각했던 거보다 비싸서 그냥 왔던 기억이 있다.

한글설명서

우선 본 제품은 8세 이상인데 경고문을 보면 3세 미만의 어린이는 사용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이 총이 수동으로 장전하는 총이라 8세 이하 어린이가 뒤로 당겨서 장전하기 좀 버거울 수 있다. 팔힘이 약한 어린이는 사줘도 장전해 달라고 귀찮게 할 수 있다. 스펀지 총알은 12개 들어있고 수입자가 코스트코이다. 아무리 스펀지 총이라도 사람 얼굴에 쏘는 건 위험하니 아이들에게 주기 전 반드시 주의점을 알려줘야 한다.

너프건 엘리트

딱 보니 저 스펀지 총알은 조만간 몇 개 사라질 거 같고 추가로 구매해야 할 듯싶다. 총에 6발이 들어가는데 12개 줬으니 딱 맞게 총알을 준 것이다. 21미터라는 의미를 모르겠다. 실제 총을 쏴보면 10미터도 반듯하게 안 나가는데...

휘었다.

그런데 총하나의 총알구멍이 저렇게 지지대가 휘어서 총알이 안 들어간다. 아~또 교환 보내야 되나... 근데 총알이 스펀지라 살짝 돌려서 넣으니 들어가고 발사도 잘 된다. 그냥 사용하기로 했다.

100% 장전

이렇게 장전을 하고 나니 있어 보인다. 갑자기 나도 하나 사서 애들하고 같이 놀아볼까 생각이 든다. 고민해 보고 혹시 구매하면 어버이날 선물로 애들한테 받아야겠다.

3만 원대 가격으로 꼬맹이 둘의 어린이날 선물을 해결한 고모. 애들이 정말 좋아해서 다행이다. 지금 한참 총쏘기하더니 이제 어디에 보관을 해야 하나 걱정을 하고 있다. 어린이날 선물로 괜찮은 거 같긴 한데 이게 이 제품만 있는 게 아니고 다양한 제품이 있는지라 혹 더 사달라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ㅎㅎㅎ

총알은 연질 플라스틱과 스펀지

총알은 사진처럼 앞부분은 연한 플라스틱 재질이고 몸통은 스펀지로 맞아도 다치지 않는 안전 총알이다. 그래도 얼굴이나 눈을 향해 쏘면 안 된다.

우리 막내가 총 한번 잡아봤다.

폼 나나요?

고모는 해결했지만 우리는 애들에게 뭘 사줘야 할까? 우리 엄마 아빠님들 다들 같은 고민 중이라 생각된다.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너프 엘리트건도 괜찮은 선택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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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이 갓 지난 오늘 여름을 능가하는 오후 날씨에 숨이 턱턱 막혔다. 추운건 어느 정도 참겠는데 더운건 딱 질색이다. 내가 자라 온 남쪽 동네는 바닷가를 접하고 있어서 여름엔 덥기도 했지만 그보다 더 힘든건 습한 기온이었다. 광고에서 본 것처럼 샤워해도 그때 뿐 바로 끈적끈적 짜증이 밀려 오곤 했다. 하지만 그 당시 우리집엔 에어컨이 없었다. 아니 그 시절에 에어컨 있는 집을 본 기억이 없었다. 심지어 버스도, 택시도 에어컨이 없었던 시절이었다.

 

 

이제는 필수 가전이 된 에어컨이지만 사실 1년에 길어야 5개월, 것 두 전기요금폭탄의 두려움 때문에 몇시간도 겨우 사용한다. 우리집도 신혼때 벽걸이 에어컨을 위니아 제품으로 구매했고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다. 집이 넓어지고 벽걸이는 큰 방 하나도 벅찬지라 스탠드 에어컨을 알아보기 위해 근처 하이마트에 갔다. 2013년도 봄으로 기억한다. 당시 인버터 에어컨이 유행이라 가격도 1백~3백만원대까지 나왔던걸로 기억한다. 에어컨에 별거 있나? 냉매를 이용해 팬을 돌려서 차가운 바람을 나오게 하는게 다인데..거기에 다양한 옵션이 추가 되어서 가격이 비싸진게 아닐까 싶다. 특히 인버터 에어컨은 기존 에어컨에 비해 전기료가 엄청 저렴하다고 홍보하는 상황이었다. 가격도 넘 비싸고 당시 판매 직원이 인버터 방식 에어컨이 생각보다 풍량이 약해서 특히 확장형 거실에서는 그닥 효과를 못 볼 수도 있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구버젼 강한 바람을 쏴주는 위니아 에어컨 PTS-233FG 을 구매하게 되었다. 당시 제품들의 디자인에 비해 평범한 디자인이었지만 에어컨은 시원하면 그만 아닌가?

우리집 스탠드 위니아 에어컨

가격도 인버터 방식 에어컨에 비해 저렴했고 전기요금이야 더 나온다 해도 이래 저래 따져보니 차라리 시원하게 사는 게 이득인거 같고 기존 벽걸이도 위니아 제품이라 믿고 구매하게 된다.

위니아 에어컨

거실 구석진 곳을 차지하고 있는 평범하게 생긴 우리집 위니아 에어컨.

사양을 함 보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 4등급 헉!

제품명 : 전기냉방기

모델명 : PTS-233FG

소비전력 : 2.75kW ~ 최소 0.84kW

올해로 7년째 사용하는데 고장 한번 안나고 잘 사용중이다. 게다가 에어컨 작동시 금방 시원해 진다. 직사각형 통풍구에서 얼음같은 바람이 빵빵. 그러고 보니 우리집에 위니아 제품이 에어컨 2대에 제습기 1대, 그리고 대형 김치냉장고까지 사용 중이다. 사실 김치냉장고는 대형이라 다용도로 잘 사용하긴 하는데 컴프레셔가 위쪽에 있어 덜덜 거리는게 좀 흠이긴 하다. 이제 판매하지 않은 제품이다.

하긴 이 제품도 지금 판매하지 않는 거 같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에어컨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그냥 고장 안나고 켜면 시원한 바람 나오고 예약, 리모콘 정도의 편의 사항만 있으면 오케이다.

먼지 필터가 양 쪽에 장착됨

4월인데 이렇게 더운거 보니 올 여름도 엄청 더울거 같다. 하지만 이 친구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것이다. 전기요금도 그리 많이 나온적은 없다. 시원한 에어컨을 켜고 고소한 치킨에 시원한 맥주를 마시면 그보다 더 좋은 휴가가 어딨겠는가?

올 여름도 위니아 에어컨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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