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고기라 함은...
덜미살, 항정살, 뽈살, 턱밑살 등 도축장에서 몰래 빼돌린 적은 양의 고기로 맛이 일품인 돼지고기입니다.
그냥 소주 한잔에 딱인 안주로 기가 막힙니다.
절친한 지인들과 저녁에 소주 한잔하면서 즐길 수 있는 별미 중에 별미임이 틀림없습니다. ㅋㅋ
그렇게 맛있는 뒷고기를 천안 신방동 황가네 뒷고기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겁니다.
여기는 특수부위 전문점이랍니다.
(주)사조축산에서 도축된 생고기만을 사용한다는 황가네 뒷고기에 들러봅니다.
이건 또 추억의 원형 탁자네요.
두런두런 둘러 앉아서 맛있는 고기를 궈 먹을 수 있는 멋진 장소가 되겠습니다.
또한 옷에 고기굽는 냄새가 안 나게 옷을 넣을 수 있는 동그란 의자도 사장님의 배려가 느껴지네요.
그림 속으로 들어가 같이 한잔 하고 싶은 마음이네요.
동그란 탁자에 둘러앉아 시원한 막걸리 한잔 딱 좋아부렀으~.
특수부위 전문점 황가네 뒷고기를 만나봅니다.
한상 멋지게 차려서 이제 맛있는 뒷고기를 구워봅니다.
기본으로 파채, 옥수수 샐러드, 명이나물(요즘 많이 주더군요), 깻잎까지...
무절임, 마늘, 달걀찜 그리고 일품 된장찌개까지...
드디어 나온 나온 뒷고기입니다.
뒷고기 모둠 2인분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1인분에 12,000원입니다.
사실 오늘 처음 만나는 부위가 있네요.
여하튼 생고기라 신선해 보이고 빛깔도 기가 막힙니다.
그냥 소주가 절로 친구 하자고 달려드는 분위기 아시죠?
돈지로 팬에 기름을 두룹니다.
아마 뒷고기를 더 고소하게 먹을 수 있게 기름칠을 하나 봅니다.
안주거리 뒷고기를 불판에 올려 구워봅니다.
완존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졌습니다.
그냥도 먹어보고, 명이나물에 싸 먹기도 하고 파채에 올려 먹어봅니다.
무쌈에 싸서 먹고 다양한 겉절이와 곁들어서 맛있게 먹어봅니다.
이렇게 맛있는 뒷고기에 소주가 빠지면 섭섭합니다.
사실 항정살은 자주 먹어봤지만 나머지 부위는 처음 먹어봅니다.
두목 살에 뽈살이라니... 듣기만 해도 맛있어 보입니다.
또한 퍽퍽할 줄 알았는데 쫄깃하고 고소하고 술안주로 딱입니다.
비주얼 보세요. 그냥 침이 꿀꺽 넘어갑니다.
천안 신방동에 이렇게 맛있는 고깃집이 있을 줄 몰랐습니다.
특수부위 전문점인 황가네 뒷고기는 천안 신방 통정지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방도서관에서 가깝네요.
맛있는 뒷고기도 먹고 추억도 되살리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물이 헛개열매차 임은 비밀입니다.
거하게 한잔 마셨으니 해장할 일만 남았습니다.
건강한 돼지 생고기만을 사용하는 양심 업체 뒷고기 맛집인 황가네 뒷고기 리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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