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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에 해당되는 글 190건

  1. 2021.01.12 초보 딥러닝, 퍼셉트론이란 무엇인가?
  2. 2020.11.19 [HOW]어려운 문제를 쉽게 푸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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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기한 연구소입니다.


요즘 장거리 출퇴근을 하면서 인공지능 전문가가 되고 싶은 마음에...

딥러닝 책을 읽고 있는데
처음 보는 용어도 많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많더군요.

그렇다고 쉽게 포기하면 안 되겠지요.
왕초보라 그런지 개념 정리를 위해 다양한 책과
검색을 통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딥러닝을 공부하다 보면 1957년 프랑크 로젠블라트가 고안했던
퍼셉트론(perceptron) 알고리즘이 나오는데요.
도대체 퍼셉트론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여러 개의 신호를 받아 하나의 결과가 나오는 것을 의미하는데
0 또는 1, 두 개의 값만 갖습니다.

여러개의 입력값과 하나의 출력 값을 표시하는 원을 노드라고 합니다.



입력 신호가 결과 y로 보낼 때 가중치를 곱하는데요.
x1w1 , x2w2 처럼 각 노드 입력값에 가중치를 곱하고
x1w1+x2w2 가 한계를 넘을 때 1이 되는 구조인데
이 한계를 임계값이라 합니다. 기호는 쎄타(θ)로 정의합니다.

w1, w2, w3... 가중치는 각 입력 값마다 값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x1, x2...등 각 입력값에 각각의 가중치를 곱하게 되면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겠네요.

w(가중치)를 x(입력값)에 곱해서 y(결과값)가 결정되면 θ(임계값)과
비교해서 크면 1 또는 작거나 같으면 0으로 출력됩니다.
입력값의 중요도는 가중치로 결정됩니다.
중요하면 가중치 값이 크면 되겠지요?

딥러닝의 기초가 되는 퍼셉트론에 대해 공부해봤습니다.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댓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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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기한 연구소입니다.

최근 고등학생 아이가 모의고사를 봤는데 수학을 많이 틀렸더군요.

그래서 왜 틀렸는지 분석해봤냐고 하니

어려웠다고 합니다.

 

어려웠다는 말에 대해 좀 깊이 생각한다면 좋은 해결방법이 나옵니다.

보통 어렵다는 말을 자주 하는 경우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려워서 못 풀겠어"

"아~ 어려워! 모르겠다'

 

그리고 해결할 의지까지 없어지고 맙니다.

그러면 보통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학생은 학원이나 과외를 선택할 수 있고

직장인의 경우는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방식으로 해결하다 보면 어려운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자체 해결을 못하고 자꾸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는 것이고

특히 직장에서는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저 사람은 자꾸 모른다, 어렵다 하면서 해달라는데 

직접 해결하려고 하지 않아"

 

우리 아이들도 공부를 하는데 어렵다, 어려워서 모르겠다, 어려워서 못하겠다.

이런 말을 습관처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도 그랬고요.

 

어렵다는 말을 사용하는 것으로만 의욕이 많이 상실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용어 하나가 어떻게 사용되느냐에 따라 생각이 바뀌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어렵다는 말을 다르게 해석해서 해결점을 찾아보겠습니다.

 

한 번도 피아노를 쳐 본 적이 없다고 가정합니다.

피아노를 배워서 멋진 연주가 하고 싶기에 학원을 갈 수도 있지만

디지털 피아노를 구매해서 유튜브를 보면서 집에서 독학하기로 합니다.

피아노 앞에 앉아서 악보를 보고 연주를 하려고 하지만

당연히 잘 안됩니다.

그때 피아노 치는 게 어렵다고 생각할 겁니다.

 

왜 어려운 걸까요?

바로 처음 해서 낯설고 익숙하지 않아서입니다.

또한 어떻게 치는지에 대한 정보도 없기에 그렇습니다.

목표는 피아노를 가지고 멋지게 연주하는 겁니다.

처음 한 두 번 해보고 어렵다고 포기하는 게 맞을까요?

 

어렵다를 다른 표현으로 하면

처음 했기에 당연히 어색하고 낯설고 잘 모르는 것이다.

그리고 당연한 것이다.

그러면 개념부터 확실하게 이해하고 필요한 부분은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적으로 연습을 해야 한다.

 

자 이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면

처음 어렵다고 했던 피아노 연주가 이제는 익숙하고 편하게 느껴질 겁니다.

 

수학 문제를 푸는데 어렵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수학 문제를 풀어보니 처음 보는 형식이네.

못 푸는 게 당연한 거고 그럼 왜 못 푸는지 모르는 부분을 정확히 이해하고

반복적으로 풀어봐서 익히면 알게 되겠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결국 어렵다는 것은 처음 만나는 문제이고

그러기에 당연히 모르는 게 맞는 거이며

모르는 것을 이해하고 잘할 때까지 반복하는 게 공부라는 것을 알려줘야 합니다.

다 아는 내용이고 쉽게 푸는 것은 공부의 일부일 뿐입니다.

 

예전 대형 통신사 프로젝트에 투입된 적이 있었습니다.

프리랜서 고급 개발자들이 와서 개발을 하는데

jsp에서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딱~한 줄이면 가능한 구현이었지만 정말 복잡하게 만들더군요.

그 이유는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사실 등급은 년수 차면 중급, 고급으로 변합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초급 때 개발했던 스타일대로 하기에

돈만 많이 받는 초급인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현실적으로 구조가 그렇게 되어있으니.. 어쩔 수 없지만

프로그래머라면 지속적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부 라이브러리 하나만 알면 한 줄에 끝날 것을

찾아보지 않기에 어렵고 복잡하게 코딩을 하면서 시간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무엇이든 어렵게 만들지 말고 우선 내부 라이브러리를 검색해서 찾아본 후 사용한다면

오류도 적을 것이고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어렵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이건 어려운 것이 아니고 내가 모르는 것이다.

그러니 먼저 이해하고 찾아보고 반복적으로 활용해서

내 것으로 만들자!라는 마인드를 갖는다면

어려운 문제라 생각하는 부분들을 좀 더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겁니다.

고등학생 아이도 그렇게 생각이 바뀌더니

수학 공부에 좀 더 흥미를 가지고 재밌게 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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