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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20.03.30 [회계]선수금과 선수수익 구분법, 분개 방법 및 부채인 이유는?
  2. 2020.03.29 [회계]반품추정부채(반품충당부채) 쉽게 이해, 분개하기 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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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회계를 쉽게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신기한 연구소 티보이입니다.

"공감"과 "구독"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혼자 공부하면서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정리한 글이라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그럼 시작해봅니다.

어떤 공부를 하던지 용어의 기본 개념부터 이해하고 시작하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거에요.

선수금과 선수수익을 구분하는 방법과 부채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마시나제과는 땡그랑마트에 일주일 뒤 빵 100상자를 천만원에 납품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땡그랑마트는 우선 100만원을 마시나제과로 입금합니다.

마시나제과는 선수금을 받은걸까요? 선수수익을 받은걸까요?

2. 청소업체 깨그치는 마시나제과로부터 이번주말에 본사 사무실 청소를 의뢰 받았습니다. 그리고 선금으로 총 비용의 50%인 50만원을 받았습니다.

깨그치는 선수금을 받은걸까요? 선수수익을 받은걸까요?

3. 깐깐한보험사는 새로 본사건물을 매입하고 1층에 싸다싸커피숍을 9월부터 임대해줬습니다. 1년치 임대료를 미리 내면 10% 할인해 준다고 하니 싸다싸커피숍은 깐깐한보험사에 10%할인된 9월부터 차년도 8월까지의 임대료 1200만원을 입금해줬습니다.

깐깐한보험사는 선수금을 받은 걸까요? 선수수익을 받은걸까요?

제품이나 상품 또는 용역을 제공하기로 하고 미리 돈을 일부 (계약금 )을 받습니다. 돈 안주면 혹시나 취소될 수도 있잖아요. 사회적 문제인 노쇼와 비슷하네요.

그래서 믿음을 주기 위해 계약금같은 돈을 미리 주기도 합니다.

또한 마시나제과의 지게차를 700만원에 중고로 판매할려고 내놨는데 누군가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예약금으로 200만원을 보내왔습니다.

이렇게 상품, 제품, 용역, 자산등을 제공하기로 한 의무에 대해 아직 실행 전에 미리 일부 돈을 받은 것을 선수금이라고 합니다. 계약금이나 예약금 비슷하네요.

선수금은 외부 거래처에서 입금 되기에 대변에 사유(계정과목)와 거래처를 명시합니다.

실제 납품을 하고 매출이 발생하고 대금이 전부 입금됩니다.

외부에서 매출금이 들어오므로 대변에 매출 1천만원을 기입하고 차변에는 현금 1천만원이 기입되어야 하지만 기존에 선수금 1백만원이 있기에 현금은 9백만원만 기입합니다.

그럼 선수수익은 어떤 경우일까요?

우선 임대료 같이 어느 기간동안 쭉 빌려 주고 돈을 미리 받아옵니다.

그 기간이 결산일(1231) 이후까지 쭉 이어집니다.

우선 임대료를 전부 현금으로 받았기에 9월 1일자로 대변에 임대료로 1200만원을 기입하고 실제 자산이 증가한 차변에 현금으로 1200만원을 기입합니다.

결산일(1231)이 넘어가면 다음 사업년도 수익이 되야하지만 미리 전체 금액을 받았을 경우에 결산일까지 사용분을 빼고 그 이후에 대한 금액을 선수수익으로 처리합니다.

결산일인 12월 31일에는 실제 4개월치는 수익인 임대료로 잡히지만 나머지 8개월치 800만원은 내년도에 수익으로 처리되야 하기에 선수수익으로 부채가 발생하게 됩니다.

차변에 임대료가 800만원 줄어듭니다. 자산의 감소입니다.

그리고 결산일이 지나면 다음 사업년도가 되기에 선수수익은 수익으로 계상됩니다.

차년도 8월 31일(이전이면 됨)에 선수수익과 해당 부채인 임대료가 사라지게 됩니다.

이렇게 비교해보니 선수금과 선수수익이 완전히 다르게 느껴지시나요?

처음 접했을 때 선수금과 선수수익을 구분하기 약간 애매했지만 다양한 예시와 책을 찾아보니 이제는 확실히 구분할 수 있겠드라구요.

그리고 선수금은 돈은 미리 받았지만 해당 의무(제품, 상품, 용역 등 제공)를 아직 이행하지 않았고 또한 반드시 이행해야 할 부분이라 부채로 들어갑니다.

선수수익 또한 차년도의 수익이지만 당기년도에는 아직 받지 않아야 할 수익이면서 그 의무(임대해주기)를 이행해야 계속적으로 임대료를 받을 수 있기에 부채에 들어갑니다.

위에서 1, 2번은 선수금이고 3번은 선수수익입니다.

부채에 속하는 선수금과 선수수익의 분개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어요.

실제 기업은 더 복잡하고 다양한 경우의 수로 대차대조표를 기입합니다. 간단한 예로 설명했지만 기업을 분석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재무제표를 잘 분석해서 좋은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그날을 기약하며 오늘도 열공 하세요~

나도 워렌버핏처럼 될 수 있다!!!  티보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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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회계를 쉽게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신기한 연구소 티보이입니다.

"공감"과 "구독"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혼자 공부하면서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정리한 글이라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그럼 시작해봅니다.

어떤 공부를 하던지 용어의 기본 개념부터 이해하고 시작하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거에요.

반품추정부채(반품충당부채)부채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온라인으로 옷이나 신발을 구매하는 경우 인터넷으로 본것과는 다르게 색상이 좀 차이가 나거나  사이즈가 안 맞아서 반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상품이나 제품을 판매하고 나서 소비자(또는 구매자)의 변심이나 문제 발생으로 인해 반품 기간 내 반품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렇다면 기업의 입장에서는 판매한 제품이 100% 반품이 없다고 확신 할 수 없게 됩니다.

동종업계나 평년에 반품 비율을 확인해서 대충~ 올해 매출의 몇 %정도는 반품을 예상하고 재고와 비용을 측정해서 미리 충당해 놓습니다.

이 또한 기업의 의무이며 반품 예상에 대해 매출액과 매출원가를 차감, 반품시 드는 비용까지 추정해서 반품추정부채(반품충당부채)"로 기입하면 됩니다.

그럼 분개처리는 어떻게 되는지 같이 확인해 볼께요.

멋쟁이슈즈 기업은 작년에 8억 매출에 반품이 3%정도 되었습니다. 2019년도는 좀 더 성장해서 10억 매출을 예상하고 있어요.

동종 업계나 작년 반품률을 기준으로 2019년도도 반품률 3%로 추정합니다.

멋쟁이슈즈의 매출원가는 50%이며 반품 비용은 150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그럼 우선 2019년 매출은 10억입니다. 여기서 3%는 반품을 예상하기에 10억의 3%3천만원을 반품될 매출액으로 잡습니다.

10억중 3천만원어치는 반품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거지요.

원가율이 50%이기에 3천만원 중 매출원가는 1500만원이 됩니다.

그럼 분개를 시작합니다.

차변의 3천만원은 매출 10억 중 3%에 해당하는 매출 금액으로 반품추정부채를 정하기 위한 금액입니다.

차변의 반품 비용은 150만원으로 비용에 속합니다.

대변의 매출원가 1500만원은 매출 3천만원의 50%(원가율)에 해당합니다.

대변에 부채로 3%3천만원 중 원가를 뺀 금액에 반품비용을 합산한 반품추정부채 1650만원이 해당됩니다.

이제 차변과 대변이 서로 대응하도록 맞게 구성되었습니다.

실제 2500만원의 반품이 일어났습니다. 예상치보다 500만원이 적게 일어났어요. 비용도 100만원이 책정되었습니다.

차변의 반품추정부채는 기존에 대변에 설정된 1650만원으로 실제 반품된 제품은 매출원가율 50%1250만원이 정해집니다.

대변에서 반품은 매출채권 2500만원으로 들어오고 반품비용으로 현금 100만원이 지출되었고 정리하니 300만원의 영업외 수익이 발생하였습니다.

원래 반품예상보다 실제로 적게 반품되었고 반품추정부채로 잡은 금액보다 덜 사용되었기에 남은 금액은 영업외 수익으로 처리하게 됩니다.

부채에 속하는 반품추정부채(반품충당부채)분개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어요.

실제 기업은 더 복잡하고 다양한 경우의 수로 대차대조표를 기입합니다. 간단한 예로 설명했지만 기업을 분석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재무제표를 잘 분석해서 좋은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그날을 기약하며 오늘도 열공 하세요~

나도 워렌버핏처럼 될 수 있다!!!  티보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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