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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21.07.04 [재무제표]워렌 버핏처럼 투자하기 위해 준비해 봅니다.
  2. 2020.12.18 [서평]고객의 요트는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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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기한 연구소입니다.

다양한 투자 관련 서적을 읽다 보면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분이 계십니다.

비록 만난 적은 (만날 수도 없죠?) 없지만

책을 통해서라도 그의 투자법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며

워렌 버핏에 대한 이야기 중 중심적인 내용을 따로 정리해봤습니다.

수시로 보기 위해서는 블로그 포스팅이 최고인 듯합니다.

아무래도 책을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보기엔 부담이 되거든요.

그렇다고 책을 소홀히 대하면 안됩니다.

나의 친구이자 스승이기 때문입니다.

 

워렌 버핏은 가치 투자의 아버지로 부르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 전략을 배웠고

그 뒤로 스스로 깨우쳐 워렌 버핏만의 투자 방식을 구축했습니다.

 

우선 워렌 버핏의 투자 원칙이 3가지 있다고 합니다.

알면서도 매일 아침 주가를 보면 깜박하게 됩니다.

 

첫 번째 투자 원칙은 '돈을 잃지 말라'입니다.

보통 돈을 벌기 위해 투자를 하려고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진정한 주식 고수들이 쓴 책을 봐도 잃지 않기 위해 기업을 분석한다고 설명하는 부분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생각의 차이지만 정말 큰 차이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벌기 위해서 분석하다 보면 욕심이 생기고 무리수를 들 수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하지만 잃지 않으려면 꼼꼼히 분석하고 자신만의 기준을 정한 뒤 

좀 더 신중해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의 두 번째 원칙은 첫 번째 투자원칙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데

그만큼 잃지 않는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장기적으로 복리수익을 위해서는 빚내서 주식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빚을 내고 대출을 받아서 주식을 하다 보면

이자도 내야 하고 상환일이 다가올수록 다급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익이 많이 나면 좋겠지만 주식이 단기적으로 우리 뜻대로 되는 경우는 

운이 많이 따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투자 마인드가 강력하게 나를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면

이제 내가 잘 아는 기업을 찾아봐야 합니다.

남들이 추천해서, 뉴스에 나와서 매매를 한다면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지역의 어느 치킨집에 투자하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자기자본이익률(ROE)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지속적으로 ROE가 증가하는

기업을 선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ROE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기업을 찾는 건 정말 힘든 일이라는 것을

분석해 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해당 기업이 지속적인 경쟁에 우위를 차지하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그 예가 코카콜라였는데요.

사람들이 앞으로 몇 년 후에도 코카콜라를 마실 것이며

또한 코카콜라를 대체할 음료는 없을 거라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어떤 기업이 있을까요?

워렌 버핏처럼 생각하고 분석해서 한 기업을 찾아봤습니다.

우선 지속적으로 수익이 나고 있으며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더군요.

그리고 앞으로도 사람들이 그 제품을 이용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현재 주식 가격 주가입니다.

위 분석한 내용대로 퍼펙트한 기업을 발견했다고 해도

현재 주가가 그 가치를 넘어서 비싼 가격으로 책정이 되어 있다면

더 오를 확률이 적기에 수익을 내기 힘들 겁니다.

우리는 잃지 않아야 합니다.

많은 호재와 이벤트로 인해 주가가 너무 높게 책정되어 있다면

결국 원래 가치대로 다시 회귀하는 현상이 일어날 것입니다.

 

최근 비트코인 인기로 인해 그래픽 카드 가격이 엄청 상승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정책 때문에 다시 그래픽 카드 가격이 원래 가격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뉴스도 봤습니다.

이렇게 본래 가격과 가치가 존재하는데

어떤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갑자기 상승하는 경우는 주의를 해야겠지요?

 

흔히 말하는 악재로 인해 일시적으로 가격이 하락해서

원래 가치보다 더 싼 값이 되었다면

바로 쇼핑할 시간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 쇼핑할 시간은 자주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성급하게 일확천금을 노리고 주식을 한다면

결국 투자가 아닌 투기가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꾸준히 관심 기업들은 분석하고

적정 가격을 산정한 뒤

그 가격보다 많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거나

앞으로 큰 성장성을 기대하고

투자를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오늘도 책을 보고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읽으면서

숨은 보배를 찾으러 가봐야겠습니다.

 

사실 사업보고서를 보고 이해하는 것이 쉽지는 않더군요.

꾸준히 보고 분석하고 이해한다면

워렌 버핏처럼 나만의 투자 기준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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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기한 연구소입니다.

주식 투자를 위해 다양한 책을 읽던 중

고객의 요트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책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책이면서 도서관에 딱 한 군데만 있기에 

어렵게 구해서 읽어봤습니다.

프레드 쉐드의 책으로 부크온 출판사에서 나온 책입니다.

책의 시작부분을 보면 1940년에 최초로 출판된 책이라 보이는데요.

정말 오래된 책이네요.

그런데 오래전 주식 시장과 지금은 다른데 읽어서 도움이 될까요?

 

사실 이 책은 주식 투자를 하는 분들이 한 번은 꼭 읽어봐야 할

교과서 같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주식을 하는지,

어떤 기업이 좋은지,

기업의 가치는 어떻게 구하는지,

벤저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과 같은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입문서는 아닌 책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이 책을 왜 읽어야할까요?

바로 우리의 소중한 돈을 잃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주식 투자를 하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돈을 노리는 그들을 조심해야 한다는 의미가 큽니다.

 

은행 이자에 지친 분들이

부동산을 하기엔 자금도 그렇고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알기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곳이 주식시장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깐요.

그래서 보통은 두 갈래의 길을 가는 듯합니다.

 

데이트레이너로 단타라고도 하지요.

기술 분석 책을 사서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매매를 하는 분들..

도대체 무슨 용어인지 잘 모르니

그냥 투자 전문가들에게 맡기는 분들..

 

이 책에서는 과연 투자 전문가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돈을 맡겨도 되는지

풍자적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2008년도에 은행에 다니는 지인이 실적 때문인지 펀드를 가입해달라고 하더군요.

펀드를 잘 모르기도 했지만 지인이기에 믿고 종목 선택을 부탁했습니다.

4가지 정도 가입을 해서 매달 10만원씩 투자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저조했고 많은 시간이 흘러서 겨우 3 종목은

약간의 이익을 남기고 매도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매도를 하지 못한 1개가 남아있습니다.

바로 외국 펀드인데요..

나중에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화가 좀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판매 후 나 몰라라~

 

지인인데도 우리의 수익보다는 본인의 실적을 더 중요시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투자를 할 때는 내가 자료를 준비하고 

판단해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월가에 가면 롤스로이스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유일한 곳이다.라는 워런 버핏의 명언이 있습니다.

 

맨해튼 인근 정박 중인 멋진 요트들이 있었는데

가이드가 하는 말이

"저기 요트들이 바로 은행가와 주식 중개인들의 요트랍니다"

라고 말하자

한 방문객이

"그러면 고객의 요트는 어디에 있나요?"

라고 물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고객의 돈을 가지고 수수료만 챙기는 그들을

비판하는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얼마 전 유튜브에서 본 영상이 기억납니다.

모 은행 지점장까지 지내다 퇴직했는데...

부자도 안되었고 힘들게 사시더군요.

수많은 고객들을 상대하며

펀드 등 상품을 팔았을 텐데..

고객들에게 수익이 좋다고 상품을 판매하는 실력이라면

퇴직해서 투자로 수익을 얻어 부자가 되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답니다.

 

투자는 자신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에게 맡기더라도 책임지지 않거든요.

주식 투자를 하던지,

펀드를 하던지,

직접 판단하고 공부해서 잃지 않는 투자가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고객의 요트는 어디에 있는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유명한 추천 도서이니 꼭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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