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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Life/제품후기'에 해당되는 글 105건

  1. 2019.05.27 [Info_가전]LG 창문형 에어컨 (LW-C047), 엘지 냉방기
  2. 2019.05.25 [Info_공구] 계양 저소음 컴프레서 (저소음 콤프레샤) 무오일 (KAC-30SE)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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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에어컨이 없으면 여름을 지내기 힘든 시기가 되었다. 선풍기에 의지하며 지낸 여름을 생각하면 어떻게 견뎌냈을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몇 년은 열대야로 힘든 여름을 보낸 기억이 있다. 샤워하고 선풍기 켜고 누워도 금방 끈적거리고 덥고 후텁지근하고 잠이 오질 않았다. 큰 방에는 에어컨이 없어서 전기요금도 적게 나오면서 가격도 저렴한 에어컨이 없나 고민하던 차에 창문형 에어컨과 이동식 에어컨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이동식 에어컨은 가격이 1.5배에서 2배 이상으로 비쌌다. 그리고 그 당시엔 이동식 에어컨이 거의 없어서 내 검색 능력으론 대기업 제품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창문형 에어컨을 선택하게 되었다.

엘지 창문형 에어컨 LW-C047

여러 회사 제품이 있었지만 가격 대비에 LG(엘지)라는 이름으로 LW-C047 창문형 에어컨을 선택하게 되었다.

 

 

창문형 에어컨은 우선 실외기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다. 예전에 모텔 등에서 많이 사용한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 때문에 많이 선호했던 거 같다. 창문형인 만큼 냉방 성능이 크진 않다. 방 하나 정도 시원하게 해 준다. 이 제품 이전 모델은 로터리식 스위치로 되어 있었는데 이 제품은 버튼식으로 되어 있다. 단점은 몇 년 지나니깐 버튼이 잘 안 눌러진다.

지금은 아이들 방에 책장 위에 올려서 사용 중이다. 뒤에 물 배수할 곳이 없어 물통을 두고 사용한다. 실외기 겸용이라 좀 시끄럽긴 하지만 낮에 아이들 놀 때 켜 두면 시원하게 놀 수 있다. 용량도 적어서 전기 요금도 그렇게 걱정되지 않는다.

그럼 사양을 보겠다.

우선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은 5등급으로 좋지는 않다.

모델 : 냉방기 (LW-C047)

정격 표시 냉방능력 : 1600w

정격전압 : 220V 60Hz

소비전력 : 540W

무게 : 23kg

소비전력이 540W로 6평 벽걸이보다 낮다.

창문형 에어컨인 만큼 아파트에 설치하기엔 고민을 해야 된다.

열대야가 심한 여름에 거실의 스탠드 에어컨이나 큰 방의 벽걸이 에어컨을 밤새 켜 놓기엔 전기요금 폭탄이 걱정된다. 실제로 전기요금을 몇십만원 낸 지인도 봤다. 다가오는 여름에 필수품인 에어컨. 작은 방이나 옥탑방 등 실외기 설치가 힘들거나 설치비용이 부담되는 경우에 창문형 에어컨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다. 3-4평형으로 냉방 능력은 낮아도 선풍기나 공기순환기를 같이 사용하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가격대는 20만원대부터 있는 거 같고 중고제품도 많으니 구매의사가 있다면 신중하게 고려해 볼 부분이다.

우리 집은 아이들 방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소음은 더위보단 낫다. 좀 시끄러워도 시원하게 자는 게 낫지 않겠는가? 소음때문에 잘 때 사용하기엔 좀 그렇지만 낮에 아이들 놀이방에 틀어주는 용도로는 괜찮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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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제품은 공구이다.

KEYANG OIL FREE AIR COMPRESSOR, KAC-30SE

계양 무오일 에어 컴프레서 (저소음 콤프레샤)제품이다.

우선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된 동기와 이유를 설명해 본다.

먼저, 집에 먼지가 많고 자전거도 많고 캠핑도 다니는데 뭔가 먼지나 이물질을 털어내거나 손쉽게 공기를 주입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공사현장을 다니는 것도 아니고 가정용으로 과연 컴프레서가 필요한가? 라는 생각도 했지만 있으면 효율적일 거 같아 구매하게 되었다.

컴프레서를 생각하면 소음이 걱정된다. 특히 가정에서 사용할 것인데 소음이 크면 다른 집에 민폐가 되므로 사용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그렇지만 이 제품은 저소음 제품이다.

유지 관리적 측면에서도 무오일 제품이라 일주일에 공기를 전부 빼서 수분 배출만 잘 해주면 특별히 관리할 건 없다.

2마력 제품이라 기본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기엔 충분하다.

책장, 컴퓨터, 키보드 등등 집안 구석구석 먼지를 털어낼 때 정말 짱이다. 또한 자전거에 고압으로 바람을 넣을 때 펌프로 넣으면 한 두대도 아니라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컴프레서로 가볍게 넣으면 된다. 또한 자전거 탄 후 청소용으로도 그만이다.

그리고 캠핑가서도 기름때 세척할 때나 침낭, 텐트, 매트류, 방수포 등에 들러붙은 마른 풀잎들이나 모래를 털어낼 때 짜증 나기도 하고 그대로 차에 묻어나기도 하지만 컴프레서의 에어건으로 쫙쫙 쏴주면 금방 정리가 된다. 캠핑장 전기로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 또한 20kg이라는 무게도 사실 성인 남자가 거뜬히 들어서 차에 실을 수 있기에 걱정 안 해도 된다. 일전에 캠핑장에서 철수할 때 에어건으로 이물질 털면서 정리하고 있을 때 사람들이 모두 보면서 우리도 살까?라는 얘길 들었다. 없어도 그만이지만 있으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에어 컴프레서 함 보자.

계양 에어 컴프레서 KAC-30SE

새 제품인데 박스가 몇 년 된거처럼 낡았다. 그래도 제품은 새 제품이다.

전실에 두고 사용

바퀴가 두 개 달려 있고 손잡이가 있어서 이동시 편하다. 또한 검은색이라 보기에도 촌스럽지 않다. 코일 호스는 별도로 주문한 것이다.

수분제거 밸브

사용 시 외부 공기를 압축하기 때문에 수분이 같이 포함된다. 내부에 물이 몇 방울 생기는 정도이다. 자주 사용을 하지 않기에 사용 후 바로 밸브를 열어 수분을 제거한다. 주의할 사항은 고압인 상태인지라 그냥 열었다 다치거나 밸브를 분실할 수 있으므로 1/5 정도 공기가 남았을 때 살살 열어주면 안전하게 수분을 제거할 수 있다.

스위치

왼쪽으로 스위치를 돌리면 작동이 된다. 220V 전원을 사용하고 탱크에 공기가 충분히 차면 자동으로 차단되고 공기압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다시 작동된다.

해당 제품은 오일이 들어가지 않는다.

공기필터

깨끗한 공기를 흡입하기 위해 해당 제품엔 동그란 공기필터가 장착되어 있다. 이물질이 들어가면 펌프가 손상될 수 있으니 반드시 돌려서 끼워 사용해야 된다. 그리고 필터 아래 달린 저 호스는 소음절감용이다. 호스를 안 끼워도 되지만 끼우면 소음이 엄청 줄어든다. 아파트에서 사용하기에 호스를 끼워서 사용한다.

조용한 컴프레서이지만 그래도 소음은 있다. 부드럽게 작동되는 소음으로 거슬리진 않았다. 국산 계약제품이라 더 믿음이 간다.

간단한 사양을 보겠다.

모델명 KAC-30SE

사용압력 0.7 MPH

탱크용량 25L (트레이더스에서는 30L 라는데)

유량 125L/min

소비전력 750W

무게 20kg (일반 성인 남성이 혼자 들어서 차에 실을 수 있는 무게임)

전원 220V 60Hz

사이즈 560-245-540

컴프레서 부분은 작동 시 꽤 뜨거워 지므로 아이들이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5m 호스
타이어 게이지

 

공기주입기

 

별도 구매한 레인보우 타이어 게이지 공기주입기이다. 자동차 타이어는 물론 프레스타, 슈레더, 던롭 방식의 타이어도 되고 튜브나 공에도 가능하다. 우리 집은 일반 자전거와 산악자전거가 있는데 프레스타, 슈레더, 던롭 세 가지 타입이 다 있어서 더 유용하다.

압력게이지

압력게이지 붉은 부분 전까지 자동으로 채워진다. 혹시라도 그 이상 충전되면 사용을 멈추고 고객센터에 문의해서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실제 작동 영상

작동 시 소음을 영상으로 찍었다. 실제와 차이가 있겠지만 현관문 닫고 밖에 나가면 안 들릴 정도로 저소음은 맞다.

요즘 미세먼지도 많고 특히 우리 집은 책도 많아서 집에 먼지가 좀 많은 편이다. 주말에 한 번이라도 창문을 모두 열고 에어건으로 여기저기 구석구석 먼지를 털어주면 좋다.

가정에서도 야외에서도 캠핑을 가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계양 에어컴프레서 KAC-30SE를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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