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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3.08.01 [독후감]겟 머니(GET MONEY) 그들은 어떻게 돈을 벌었는가?
  2. 2021.06.13 [주식]주식을 매수하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재무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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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떻게 돈을 벌었는가?

돈을 버는 사람은 따로 있다.

먼저 돈이 머물고 싶은 사람이 되어라!

 

"겟 머니(GET MONEY)"

 

이경애 지음.

밀리언서재. 

전자책으로 읽어 표지 사진이 없기에 자체 이미지로 대체합니다. 제목, 저자, 출판사로 찾을 수 있습니다.

 

[독후감] 이 책을 읽고 난 후 책 소개와 함께 나의 소감을 적어본다.

저자 이경애 소개.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인성경제학교 대표로서 부자학 강의와 예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2년간 기자로 활동하고 수백 명의 CEO를 인터뷰하고 교류하면서 그들을 옆에서 지켜보았다. 한국의 진짜 부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돈을 벌어들이는 시스템과 노하우를 터득, 그들의 조언에 따라 본인의 사업인 어학원을 운영하면서 프랜차이즈 학원 163개를 관리할 정도의 능력자이다. 

 

시작하기.

전자책으로 이 책을 만났다. 그리고 일부 책 내용을 인용했지만 읽고 난 후의 내 생각을 적었다.

내가 이 책을 선택하고 읽은 이유는 당연히 부자가 되기 위해서이다.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책을 찾다가 책 이름이 맘에 들어 선택하게 되었다. 부자 또는 자기 계발 관련 서적을 꼭 끝까지 읽지는 않는다. 가끔 부실한 내용이 있는 책도 있고 다른 책과 내용이 많이 비슷한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런 경우는 속독으로 재빨리 읽고 내려간다. 하지만 이번에 선택하고 서평을 쓰기로 한 겟 머니(GET MONEY, 이경애)는 끝까지 정독하면서 읽었다. 고개를 끄덕이면서...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된 이 책은 돈의 본성, 흐름, 파트너, 무대 그리고 돈의 재생산에 관한 내용을 사례를 들어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돈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게 되었다.

주변을 보면 돈이 없어 보이는 사람이 없다. 무슨 말인지 이해할 것이다. 소득에 비해 최신형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고 명품은 기본으로 한 두 개 이상은 가지고 있다. 그리고 비싼 커피를 매일 마시고 가격 따윈 신경 안 쓰고 맛집을 찾아다닌다. 애들은 아이폰에 비싼 옷과 운동화를 신고 다닌다. 아이폰이 사실 아이들이 쓰기엔 너무 고가인 폰이다.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왜 하는 걸까? 다들 돈이 많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부자들을 따라 하기 또는 기죽기 싫어서 소비를 하는 경향을 종종 봐왔다. 모아둔 돈은 하나도 없는데 명품도 있고 씀씀이도 큰 경우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보았다. 노후는 어떻게 준비하는지 물어보면 대부분 없다고 한다. 카푸어를 소재로 한 영상매체도 인기다. 현재를 사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걱정도 될 것이다. 그리고 돈이 없는 자신이 아닌 부모와 나라를 비난한다. 금수저를 부러워하면서 그저 나에게도 그런 기회가 왜 오지 않을까 한숨만 쉬고 있는 것이다. 

영원한 것은 없다. 지금 매달 수입이 있다고 그게 영원히 유지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수입이 끊길 수 있다는 의미이다. 결국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상황에서 나중에는 하루 벌수도 없어 생계에 큰 위협을 받게 된다는 말이다. 성공한 부자들은 대부분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났거나 살아왔다. 그래서 더 악착같이 열심히 살았고 그래서 부자가 된 것이다. 그들은 돈을 사랑했고 소중이 다루었다. 수입이 생기면 필요한 것 외엔 저축을 하면서 종잣돈을 만들었다. 의외로 부자들은 검소하다. 오히려 부자가 아닌 사람들이 씀씀이가 크다고 한다. 버는 족족 체면을 위해 전부 소비하고 모아둔 돈도 없이 오히려 빚만 늘어가는 경우도 있다. 부자들이 돈을 사랑하는 법 부분을 읽어보면 회장인데 바다에 빠진 단 돈 50원을 찾기 위해 잠수부까지 동원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50원짜리 동전 하나를 위해 더 큰 비용을 들인 회장이 이해가 안 가지만 회장은 50원도 돈이고 인격체이라 내가 찾으려 노력하지 않고 그냥 둔다면 돈은 다시 찾아오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난 선물로 장지갑을 사달라고 했다. 돈은 소중하니까.

대기업에 다니는 어떤 사람을 잠깐 만난적이 있다. 지방에 사는데 씀씀이가 보통이 아니었다. 그가 사는 물품을 보면 돈이 많은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다 술 한잔 하면서 물어봤는데 전부 빚이라고 한다. 마통 잡고 꽉 찬 상태에서 급여가 들어오면 마통 대출이 좀 줄었다가 다시 빚으로 생활하는 방식이란다. 우선 사고 싶은 것은 다 사고 부족한 것은 마통 최대한도까지 다 사용한 후 근근이 살아가는 것이다.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 바로 마통 빚이 남게 된다. 퇴직금도 중간에 정산해서 모아둔 돈이 없고 애들도 많은데 항상 밝다.

가난은 대물림 된다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것을 나 또한 나이가 들고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된다. 주변을 봐도 가난이 왜 대물림되는지 이해가 되었다. 하루하루 열심히 돈을 벌고 적은 급여에 불만을 갖고 그렇지만 남들 하는 것은 다 하고 싶어 빚을 내서라도 저축을 줄이거나 하지 않고 따라 해야 하는 문화가 바로 가난대물림 문화라 할 수 있다. 수입의 반을 저축해라. 수입의 1/4를 저축해라. 이런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그런데 보통은 그럴 돈이 어디 있냐? 물가가 비싼데. 오히려 부족해서 대출을 받아야 한다. 라면서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많이 할 것이다. 맞벌이까지 하면서도 애들 기죽지 않게 아이폰도 사주고 비싼 옷과 신발도 사준다. 그리고 엄카도 나타났다. 특히 학원비용이 엄청 들어간다고 한다. 아이들 교육적인 부분은 민감해서 더 이야기하지 않겠다.

이렇게 부모들은 자신들의 노후까지 포기하면서 돈을 쓴다. 결국 노후가 되면 돈이 없다. 그렇다고 모든 아이들이 잘 산다는 보장도 없다. 그렇게 소비를 했기에 아이들도 그대로 부모를 따라하게 된다. 요즘 뉴스를 보면 50-60대 부모들이 아직도 20-30대 자녀들의 생계를 위해 돈을 번다고 한다. 그리고 많은 20-30대가 취업 준비조차도 안 한다고 하니..

현명한 예비 부자는 절대로 수입의 전부를 소비하지 않는다. 정말 검소하게 산다. 그리고 수입의 일부는 저축한다. 종자돈을 만들고 투자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한다. 아이들에게도 다른 집이 해주는 대로 해주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한다. 그냥 열심히 산다고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열심히 벌어서 아끼고 투자 공부도 열심히 해서 자산을 늘려야 한다. 부자들은 그런 시스템을 만든다. 편의점 점주가 아닌 프랜차이즈 대표가 돼야 한다는 의미이다. 

저자는 처음 학원 사업을 시작할 때 어려웠던 상황을 이야기 한다. 정말 일반적인 자영업자의 생각은 아니었다. 보통 힘들게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해당 분야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는다. 손님이 안 온다. 경기가 안 좋다. 열심히 하는데도 돈이 안 벌린다. 저자는 원칙을 정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한다. 당장 눈앞의 돈보다는 미래를 보고 투자를 하는 것이다. 잘 생각해봐야 한다. 내가 하는 가게만 잘 안되는지 전국 모든 자영업자들이 힘든지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이 중요한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목표를 정하는지 이 책을 통해서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성공 뒤에는 엄청난 공부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주식 1주를 사더라도 내 가족같이 소중한 돈이 저기 가서 잘 살 수 있을까? 이런 마음으로 주식을 매입해야 한다. 마치 내 자식을 지방의 학교에 보낸다고 한다면 그저 주변 사람들 이야기만 듣고 보낼 수 있겠는가? 위치부터 급식은 잘 나오는지 기숙사 시설은 어떤지 선생님들은 어떤 분인지 등등 엄청난 정보를 수집하고 판단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아이가 가서 잘 지낼 수 있고 큰 성장을 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보낼 것이다. 우리의 자산도 그렇게 생각하자. 내가 저 부동산을 사는데 나의 소중한 자식 같은 돈이 가서 잘 지내고 큰 성장을 할 수 있는지? 분석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저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말만 듣고 피해를 보면 안 된다. 

모든 것은 내가 해야 한다. 그리고 내가 해야 한다면 공부를 해야 한다. 잘 모르는데 하면 성공하는 경우는 없다. 다른 사람들은 내가 부자가 되게 만들어주지 않는다. 

이 책의 3파트 돈의 파트너를 구축하라는 부분을 읽다보니 회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읽어보면 회사가 왜 성장하지 못하는지 알게 되었다. 능력 좋은 직원들은 그만두고 도대체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무능하고 고집스러운 사람들에게 많은 연봉과 직책을 주는 상황이 회사가 성장하지 못하는 주 이유로 보인다. 꾸준한 공부와 계발을 통해 업무 능력이 뛰어나고 정말 일을 잘하는 직원보다는 무능해서 어쩔 수 없이 야근하고 지연시키는 직원이 더 열심히 한다고 포상하는 회사에서 성장을 찾기는 힘들다. 당연히 유능한 직원은 굳이 이런 회사에 있을 이유를 찾을 수 없을 것이고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할 것이기 때문이다. 관리자의 마인드도 중요한데 물에 빠진 놈 건져 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심보인 경우는 정말 구제불능이라 할 수 있다. 

실제 부자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책이라 재미있게 읽었다. 또한 노하우도 배울 수 있었고 내 자신을 다시 채찍질 하는 계기가 되었다. 부에 대한 책은 해외 서적이 많기에 우리 환경에서는 약간 안 맞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나라 환경에 맞게 잘 찝어서 이야기를 꾸며 나간다. 그래서 재미있기도 하고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고 할까? 그렇다고 이 책을 읽으면 자동으로 부자가 된다는 건 아니다. 읽고 깨우치고 실천을 해야 한다. 특히 변해야 한다. 가난 대물림을 다시 생각해 보자. 결국 읽고 깨우쳐도 변하지 않고 실천을 안 한다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어떤 책에서 읽은 내용인데 아무리 우리가 이렇게 책을 쓰고 강연을 해도 그때만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이 책을 읽고 인생을 다시 시작해 보는것도 좋다. 난 또 다른 책을 읽으러 간다.

모두들 행복한 독서생활이 되길 바란다.

이 책을 쓰신 이경애님께 감사드립니다. 잘 읽었습니다.

 

[[ 추천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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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기한 연구소입니다.

주식을 한지 벌써 20년이 다 되어 가네요.

처음에는 투자라기 보단 투기성으로 단타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소심해서 적은 금액으로 시작했는데

잠깐 사이에 수익도 나고 손실도 나니 신기하기도 하면서 욕심도 나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쉬는 날은 하루 종일 호가창을 바라보면서 오르기를 기대했는데..

아무런 근거도 자료도 없이 그냥 오르기를 바랐던 거였습니다.

그러니 투기라 할 수 있겠지요?

어느 날 치솟기 시작한 주가를 보고 추가로 더 매입을 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후 상폐되고 말았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대기업에서 인수했지만 아직까지도 상장을 안 하더군요. 

그래서 잠시 주식을 떠났습니다.

그러다 다시 주변에서 주식으로 반찬값 좀 번다고 해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는데..

아주 적은 금액으로 시작했고

소스는 또 내가 공부한 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투자를 했습니다.

운이 좋은 건지.. 다행히도 가지고 있는 주식들이 올라서

소소하게 수익을 챙겼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다시 기존에 매도했던 종목을 보니

엄청 올랐더라고요.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워렌버핏에 대한 책도 많이 읽었답니다.

나름 우량주로 몇 가지 매수를 했고

10년 넘게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익률은 상당히 높게 나오는 중이며 배당금도 매년 잘 챙기고 있답니다.

어떤 종목은 배당금만으로도 투자금의 50%를 넘게 회수했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제대로 공부해서 투자한 건 아니었습니다.

절반 이상의 종목은 수익률이 좋지 않았습니다.

마이너스이거나 소소하게 오르다가 다시 제자리로 가더군요.

대형주니까 그냥 묻어두고 잊고 살았습니다.

최근 서학 개미, 동학 개미 하면서 갑자기 주식시장에 엄청난 열기가 느껴져서

내 종목은 어떤가 들어가 봤습니다.

수익률이 상당히 높게 나왔더군요.

그래서 우선 가지고 있는 펀드류는 전부 수익이 높을 때 매도를 했습니다.

주식은 아직 공부를 하는 중이라 좀 더 두고 보고 있습니다.

공부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요.

바로 재무제표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소스로 매수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기 위해서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 있답니다.

우선 선택한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기 전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 기업의 건강상태 확인하기

이 기업이 정말 제대로 돈을 벌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또한 조만간 망하거나 문제가 생기는 기업이 아닌지를 확인해야겠지요?

2. 매출 확인하게

기업이 돈을 벌기 위해서는 매출이 높아야겠지요?

높기도 하면서 계속 성장을 해야 돈을 잘 벌겁니다.

매출이 줄어드는데 이익이 늘어날 수는 없거든요.

 

우선 이렇게 재무제표로 건강 상태가 양호한 지

매출이 높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지 살펴보는 게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고 나서 기업의 속을 들여다 보고

주당 적정 가격을 확인한 뒤

현재 가격과 비교해서 그 이하(안전마진) 일 경우 매수를 고민하게 될 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은 좀 특이한 부분이 있더군요.

그런 부분에 대해 좀 더 정리를 해서 매매를 해보고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정보와 확신이 성공적인 투자의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의 책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무제표가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기에 오히려 보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딱~필요한 부분만 잘 살펴보고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보다 기본 용어에 대한 이해도 필요합니다.

이제 하나씩 익히고 정리해서 포스팅으로 결실을 맺어볼까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남의 말만 듣고 투자하지 말고

내가 분석하고 내 기준을 정해서 투자하는 습관을 길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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