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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가렵고 뻑뻑하고 충혈이 발생하기 시작했어요.

게다가 눈에 눈곱 같은 이물질이 나와서 안과에 갔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병원을 가급적 안 가려고 했는데 많이 불편해서 어쩔 수 없이 방문하게 됩니다.

의사와 상담한 뒤 진료를 받으니 알러지성 결막염라고 합니다.

그래서 안약 2개를 처방 받았습니다.

바로 이 약들입니다. 

간단하게라도 어떤 약인지 알아보면 도움이 될 듯하여 검색해 봤습니다.

대우제약에서 만든 파라딘(Paradin) 점안액과 대우제약에서 제조하고 이연제약에서 판매하는 옵티브이플러스(Opti-V-Plus)입니다.

하루에 4번 눈에 직접 넣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매가 가능한 전문의약품입니다.

특히 옵티브이플러스는 잘 흔들어서 점안해야 합니다.

두 약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먼저 대우제약 파라딘(Paradin) 점안액입니다. 6ml 용량입니다.

전문의약품이며 유효 성분은 올로파타딘염산염이 1.11mg (올로파타딘으로서 1.0mg) 들어있습니다.

올로파타딘염산염은 알레르기 질환에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네요. 눈이 가려운 알러지성 결막염에 효과가 있겠어요.

성상은 무색 내지 미황색 액이 불투명한 흰색 플라시틱 용기에 든 점안제입니다.

효능 및 효과는 알러지성 결막염으로 인한 증상 치료제네요.

점안시 용기 끝이 눈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세균 번식의 우려가 있어 약이 변질될 수 있다네요.

다음은 염증성 안질환 치료제인 옵티브이플러스(Opti-V-Plus)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게요.

이연제약에서 판매하는 옵티브이플러스는 대우제약에서 제조하고 있네요. 대우제약이 안약 관련 약품을 많이 만드나 봅니다. 

상온 15~25도에서 보관하고 개봉 후 1개월 이내 사용해야 합니다.

보통 점안액이나 안연고는 개봉 후 1개월 이내 사용하고 폐기하라고 약사가 얘기해 주더군요.

아무래도 눈에 넣는 거라 개봉 후 1개월 이내로 사용하라고 하는 듯합니다.

전문의약품인 옵티브이플러스는 유효 성분이 플루오로메톨론이 1mg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유효 성분은 테트라히드로졸린염산염으로 0.25mg이 포함되어 있어요.

플로오로메톨론은 안과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항염증제라고 합니다. 

반드시 의사의 처방대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사용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판매되나 봅니다.

두 약품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사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입니다.

안약은 다른 사람들과 같이 사용하면 절대 안 되는 거 아시죠?

처방받은 대로 혼자 사용 후 폐기하는 게 가장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의약품에 포함된 사용설명서는 반드시 한 번 읽어봐야 합니다. 물론 의사의 처방으로 사용하는 거지만 혹시나 주의사항이나 부작용에 대해 확인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설명서는 원료약품 및 분량 그리고 성상, 효능 효과와 용법 및 용량에 대해 상세히 적혀 있습니다.

또한 저장 방법 및 사용기간도 기록되어 있으며 사용상의 주의사항이 있으니 잘 살펴보는 게 안전한 의약품 사용의 기본 아닐까 생각됩니다.

특히 안약은 아깝다고 개봉 후 장시간 보관하지 마시고 그때그때 처방받아 사용 후 폐기하는 게 제일 안전합니다.

사실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가급적 약을 사용하지 않도록 건강하면 제일이지만 치료가 필요할 때는 전문의와 약사의 도움을 받는 게 제일이겠지요.

해당 의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코로나19로 심난한 요즘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빨리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잘못된 내용이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댓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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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이나 미란성 위염은 중년 남자들이면 보통 다 있다고 흔히 말합니다.

그만큼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역류성 식도염은 보통 과식, 과음 후 바로 잠을 자는 경우 역류해서 위산으로 식도가 다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듯합니다. 속이 쓰려 가끔 병원에 가면 약을 주는데 먹고 나면 속이 편해집니다.

의사 선생님은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잘 낫지 않는다고 꽤 오랜 시간동안 관리하고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기름진 식사와 과식 그리고 즐겨 마시는 술은 우리의 위를 상하게 하기도 합니다.

보통 내시경을 하면 미란성 위염이라고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아요.

건강검진의 최대 위기는 위 내시경같아요. 치아가 좋지 않아서 수면 내시경이 불가해서 일반 내시경으로 하는데 목을 통해 넣을 때 정말 고통스럽거든요.

내시경 후 소화성궤양 치료제 오엠피에스정을 처방받았어요. 전문의약품입니다.

건강검진은 당연히 실비 보험이 안되지만 검진 시 받은 약 처방은 실비 보험으로 처리가 되기 때문에 처방해달라고 했어요.

 

종근당에서 나온 소화성궤양 치료제 오엠피에스정 (OMPS정)입니다. 

40mg/20mg 두 종류가 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전문의약품입니다.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없는 약이에요.

약사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아침 식전 30분 전에 하루 1정을 먹으라고 설명해주셨어요... 하하하...

총 28정이 들어있어요.

본인 실비 보험에서 지원되는지 미리 확인하시면 됩니다.

유효성분은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이수화물입니다. 1정에 43.38mg이 들어 있어요. (에스오메프라졸로서 40mg)

역류성 식도염에 이 성분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용법은 이 약은 물과 함께 삼켜야 하고 씹거나 부수어서는 안 된답니다.

성인 기준 위식도 역류성 질환(GERD)으로 미란성 역류식도염은 4주동안 1일 1회 40mg 투여합니다. 식도염이 치료되지 않거나 증상이 계속되는 환자의 경우는 4주 더 복용한다고 적혀있어요.

또 식도염 재발 방지를 위한 장기간 유지 및 식도염 없는 위식도 역류질환의 증상 치료 요법으로 20mg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의사 선생님이 증상을 확인 후 처방해 주실 테니 처방받은 대로 잘 복용하면 될 듯합니다.

12세 미만의 소아에 이 약을 투여한 경험은 없다고 하니 혹시 아이들이 배 아프다고 해서 이 약을 함부로 주면 안 되겠지요? 전문의약품이기에 의사의 처방을 받으신 분만 드셔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약은 본인이 처방받은 대로 본인만 먹어야 하며 설명서도 잘 읽고 궁금한 점은 약사께 문의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7개씩 4개 들어 있습니다.

약은 주황색 타원형으로 생겼으며 전면부에는 OMPS 40이라 적혀 있습니다.

뒷면엔 아무것도 없어요.

보통 약 꺼내서 바로 먹기 때문에 자세히 보지 않았는데 전면에 글자가 있는 것을 오늘 처음 봤어요.

집에 와서 잘 챙겨 먹었어요.

 

 

 

과식 안 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면서 식후 바로 자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사회생활하다 보면 그게 쉽지 않더군요.

소주 한 잔 하고 나면 피곤해서 바로 자고 다음날 속 쓰리고...

반복되다 보니 식도염 증상이 나타나고 병원 가서 약 처방받고...

약 먹고 나면 괜찮아져서 또 과식, 과음하고 무한 반복 같아요.

그래도 이제 나이도 있고 가족들과 행복한 삶을 위해 건강을 챙겨야겠어요.

약 안 먹어도 속 편해질 그날을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중년 아빠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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